고양이의 보은 - The Cat Ret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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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보은> 은 집에서 비디오로 빌려보았다. 이것도 초등학생 때 봤다. 리뷰를 쓰며 깨달은 거지만 내가 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은 거이 초등학생 때 봤다. 초등학생 때 봤기 때문에 더 재밌지 않았을까.  

이번에는 주인공 '하루' 와 고양이 왕국이 등장한다. 하루는 우연히 고양이를 구해주게 되는데 사실 그 고양이는 고양이 왕국의 왕자란다. 그는 보답한다며 하루를 고양이 왕국에 초대하고 하루는 고양이 왕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재밌었지만 고양이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정말 행복한 것인지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탈출을 시도한다.

2002년에 제작되어서 그런 것일까. 이전에 감상했던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 보다는 좀 더 깔끔한 그림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브리가 선사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그로인한 재미와 감독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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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 - Laputa:Castle in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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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보여주지 않은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안보여주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천공의 성 라퓨타> 는 친척집에 있던 비디오로 봤다. 역시 초등학교 때 본 작품. 그때는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시간이 많지 않았었던 것 같다. 끝까지 보지는 못하고 아마 중간 부분까지만 보고 집에 돌아왔었다. 물론 아쉬웠지만 이내 잊어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국내 개봉 때였나 다른 때였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소식을 듣게되어 그 때 다시 제대로 감상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은 하늘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소녀가 타고 있는 평범한 비행선과 해적선이 있다. 그리고 해적선이 그 비행선을 공격했다. 이유는 소녀가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 때문. 소녀는 해적들을 피해 도망치고 결국 비행선에서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소녀는 목걸이 덕에 목숨을 건진다. 그 목걸이 에는 비행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떨어진 곳에서 파즈를 만나게 되고 파즈와 함께 천공의 성인 라퓨타에 가게된다.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지브리 스튜디오다. 20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니! 지브리의 상상력은 언제나 흥미롭고 큰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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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배달부 키키 - Kiki's Delivery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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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작성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2007년에 국내 개봉을 했었다. 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니! 알았다면 당장 달려가 영화관에서 감상했을 텐데. 정말 아쉽다. <마녀배달부 키키> 역시 초등학교 때 선생님을 통해 봤다. <이웃집 토토로> 다음으로 재밌게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깔금한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고 특히 OST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OST는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 나서도 몇 년을 자주 들었다. 생각해보면 마야자키 히야오 감독의 작품 중 소녀가 주인공인 작품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키키는 인간인 아빠 오키노와  마녀인 엄마 고키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13살이 된 키키는 자신이 키우는 검은색 고양이 지지와 함께 집을 나와 마녀 수업을 위해 떠난다. 결국 바다에 떠있는 마을에 머물게 된 키키. 키키는 바다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키키는 마음씨 좋은 빵가게 아줌마를 만나게 되고 빵집에서 배달하는 일을 맡게 된다. 

지금보면 이런 저런 부분에서 지적을 하며 봤겠지만 어렸을 때 봤다. 그 때는 그저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적어도 그때는 재밌고 즐겁게 봤으니 그걸로 된거다. 재밌게 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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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노케 히메 - Mononoke H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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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령 공주> 혹은 <모노노케 히메> 로 불리는 작품이다. 국내 개봉 때 <모노노케 히메> 로 개봉했다. 이 작품도 초등학교 때 그 선생님 덕에 감상하게 되었고 상당히 재밌게 본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처음 봤을 때 애니메이션을 모두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번 감상하게 되었던 작품이다. 

평화로운 한 마을에 재앙신이 나타난다. 인간에 대한 증오와 원망으로 가득차 마을을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했기 때문에 마을의 차기 족장 아시타카는 마을을 위해 어쩔수 없이 재앙신을 향해 활을 쏘게 된다. 아시타카는 재앙신을 죽이게 되고 오른팔에 죽음의 각인이 생겼다. 이후 아시타카는 서쪽에서 불길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죽음의 운명을 받아드리기로 한 그녀였기에 서쪽으로 떠난다. 

확실히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여러번 감상했던 애니메이션이지만 너무 예전에 봤기 때문에 결국 그 내용을 이해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리뷰를 쓰며 생각해봐도 햇갈리기만 할 뿐. 어렸을 때 봤던 거라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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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 My Neighbor Tot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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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브리 스튜디오의 그리고 마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중 <이웃집 토토로> 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 중 상당 수를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봤다. 아마 초등학교 4학년 때였을 것이다. 당시 담임 선생님이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을 무척 좋아했었던 것 같다. 시간이 날 때 마다 DVD 를 빌려와 보여주곤 했었다. 그렇게 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 중 <이웃집 토토로> 를 맨 처음에 봤고 이후에도 많은 재밌는 작품을 봤지만 <이웃집 토토로> 을 능가하는 작품은 없었던 것 같다. 

11살 사츠키와 4살 메이 그리고 도쿄에 있는 대학의 연구원인 아버지는 곧 퇴원할 어머니를 위해 공기가 맑은 시골로 이사를 하게 된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골의 숲의 모습에 호기심 많은 사츠키와 메이는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숲 속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도토리 나무의 요정인 토토로를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그림체 그리고 아름다운 스토리에 푹 빠졌던 작품이다. 이후에도 여러번 봤지만 최고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최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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