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보니까 이책이 20만권인가 팔렸다고 하는데, 저자는 그 수익금을 상당부분 (전액은 아니고) 기부한다고 했다. 

글 쓰는 사람들은 상당히 부러워 할 분량인거 같다. 

이승엽 선수 친구고, 항상 소신있는 발언하고 참 열심히 사는 친구인거 같다. 

누나들이 무지 많던데 용케도 여성스러움이 없는건 아마도 외모가 한 몴 하지 않았나 싶다. 

몇년전에 이 동네에 나는 꼼수다 팀이 왔을때 공지영 작가하고 통화하는걸 들었었는데 정말 발이 넓은거 같다. 

이해인 수녀님이나 법정 스님하고도 연락하는 사이인듯 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건투를 빌어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간 700권 이상의 경이로운 독서량을 자랑한다' 는 저자는 여러 매체에 글을 읽고 서평을 기고한다고 한다. 

근데 책을 읽는게 각 장에서 앞에 다섯줄, 뒤에 다섯줄을 일고 대략 줄거리를 파악하는 뭐 그런식으로 여러권의 책들을 빠르게 읽는다고 한다. 

물론 이 세상의 모든 책들을 정독 할 필요는 없겠지만, 실용서이외에는 별로 적용하고 싶지 않은 독서법인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동네 도서관에서 Book Sale을 4일동안 한다기에 퇴근 하면서 들려봤다. 

첫날 가 본건 처음인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며칠전에 동네 헌책방가서 Raymond Carver 책들을 몇권 구입했었다: 

Will You Please Be Quite, Please? 

Where I'm Calling From

Sort Cuts

그리고 Don DeLillo 책 한권 - White Noise

빨책에서 하도 거장이라고 그래서 난 미국에서도 꽤나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작가인 줄 알았는데, 보통 사람들한테는 인지도가 낮은거 같다.

Amazon.com 에서 찾아보니 아직도 주요 작품들 가격이 높은거 보니 유명하고 또 중요한 작가인거 같긴 한데...

오늘 도서관에서 자원봉사하는 할머니들한테 물어보니까 잘 모르던데, 나중에 계산 할 때 한 할머니가 한권 찾았다고 하면서 가져다 주셔서 구입할 수 있었다. 총합이 $22.50

오늘 구입한 책들 목록이다:

역시 얼마전 빨책에서 들은 줌파 라히리 책들도 발견해서 세권이나 구입했다.  

Ward Six And Other Stories - Anton Chekhov

Jonathan Livingston Seagull - Richard Back

The Stranger - Camus

the namesake - jhumpa lahiri

Interpreter of Maladies - Jhumpa Lahiri

The Namesake - Jhumpa Lahiri

Slaughterhouse-Fiver or The Children's Crusade - Kurt Vonnegut, Jr.

This Side of Paradise - F. Scott Fitzgerald

The Jungle - Upton Sinclair

The Catcher In The Rye - J. D. Salinger

Of Mice And Men - John Steinbeck

The Stories of Raymond Carver ***

The New York Trilogy - Paul Auster

Atonement - Ian McEwan

The Cocktale Party - T. S. Eliot

보리 국어 사전 


이 "보리 국어 사전" 은 작년인가 알라딘 US에서 60불정도 주고 구입한거 같는데, 오늘 도서관에서 $5.00 주고 한권 더 구입했다. ㅆㅂ

동생집에 가져다 줘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로 시작하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이다. 

오래전 책이 처음 나왔을 당시 우리동네 알라딘 서점에서 주말 알바를 했었는데, 이 책 무지 많이 판 기억이 있다. 

명작이다. 

빨책 들으면서 다시 봤는데, 이 책때문에 동네 도서관에서 '현의 노래'도 며칠전에 빌려왔다. 

요즘 보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아서 3주안에 반납할 수 있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윤대녕 형님이 오랜만에 장편을 썼다. 

여전히 남자 주인공은 멋있고, 히루키 스럽다. 

이 작품을 시작하고 나서 세월호 참사가 나서 글을 중단 했다가 캐나다에 가서 글을 마루리 했다고 빨간 책방에 출연해서 알려주셨다. 

나도 한국에 있으면 한번 가 보고 싶다. 빨간 책방 공개 방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