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들도 예전에 알라딘 서점에서 주말 알바 하던 시절에 읽었는데, 무지 많이 팔아 치운 기억이 있다. 아주 짧은 기간동안 책에 실린 음악들이 들어있는 CD를 사은품으로 줬는데 그때 챙겨놓지 않은게 좀 후회가 된다. 

네번째권이 나온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이후에 다른 책 두 권이 더 나왔으니 헛소문인거 같다. 

책에서 자른지 일주일이 지난거 같은 머리카락을 가진 인물이 인상적이어서 동네 미용실 가서 그렇게 해 달라고 했다가 욕 먹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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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업 코미디언, 우주인, 별로 접점이 없을듯한 직군이지만 이야기꾼 김중혁 작가는 참 잘도 엮어낸다. 

빨책 진행하면서도 참 꾸준히 쓰는 작가다.

글을 보면 상당히 가벼운 사람일거 같은데, 빨책 진행하는거 들어보면 이렇게 진지한 젊은이가 없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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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김민희 주연으로 영화화도 되었던 소설인데 영화 개봉후 나중에 본 책이다. 

미미 누님책들은 정말 읽을때 재미지다. 

일본에서도 신용문제가 사회전반에 심각한 문제였다고 하는데 한국도 비슷하게 답습하는거 같다. 

결말이 좀 모호하긴하지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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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을 따라다니는 여성의 이야기다. 나는 별로 공감가지 않는 이야기지만 그럴 수도 있지 하는 생각은 든다. 

어떤 대상에 그렇게 심하게 몰두 할 수 있다는게 살짝 부럽기도 하다. 

작가가 경험한걸 썼다고 하는데, 팬들을 이용하는 상술들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제 우리나라 엔터 회사들도 규모가 상당히 커졌는데, 코 묻은 돈들 노리는건 좀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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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작가, 기자 출신이라고 하는데 몇년전에 도서관에서 빌려본 '뤼미에르 피플' 이후에 신혼여행 다녀온 에세이 빼곤 다 찾아서 읽어본 듯 하다. 

얼마전에 새 SF 책도 나왔다던데, 다음달 용돈 나오면 질러야 겠다. 

주제도 다양하고, 글도 참 재미지게 쓰는 작가다. 

이 책은 호주로 일자리를 찾아나선 젊은 처자 이야기인데, 호주는 안가봤지만 실제 있을법한 에피소드들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나열된다. 

청년 실업, 참 난해한 숙제다.

새로 선출되는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해법을 제시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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