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 작가, 기자 출신이라고 하는데 몇년전에 도서관에서 빌려본 '뤼미에르 피플' 이후에 신혼여행 다녀온 에세이 빼곤 다 찾아서 읽어본 듯 하다.
얼마전에 새 SF 책도 나왔다던데, 다음달 용돈 나오면 질러야 겠다.
주제도 다양하고, 글도 참 재미지게 쓰는 작가다.
이 책은 호주로 일자리를 찾아나선 젊은 처자 이야기인데, 호주는 안가봤지만 실제 있을법한 에피소드들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나열된다.
청년 실업, 참 난해한 숙제다.
새로 선출되는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해법을 제시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