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 1단계 (1,2학년) - 초등 최초! 주제 연결 독해법을 도입한 문해력 학습서 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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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연결 독해를 통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읽기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의 생각주제로 연결된 2개의 글 읽기로 다채롭게 생각하는 훈련을 한다면 아이들의 문해력은 날이 갈수록 탄탄해질것같아요. 달곰한 문해력 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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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 - 20년 차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현실적인 초등 입학 준비
김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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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맘쯤 고민이 많고 걱정을 쌓고있는 엄마들이 있을 것이다. 바로 예비초 엄마들!

눈 앞에 있는 쪼꼬미가 곧 학교에 간다니! 믿기지 않을 수 있다.

초등학교는 한 반에 아이들이 참 많다던데,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수업시간동안 집중해서 잘 앉아있을 수 있을까?

준비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뭉게뭉게 커져만 간다.

혼자 생각하고 고민한다고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멈추기가 잘 안된다! 그럴땐? 해답을 찾으면 편하다. 고민하는 우리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 <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를 만나보자.

20년 차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현실적인 초등 입학 준비!

현직 선생님이 알려주는 현실적인 조언이라니 믿음이 간다.

이 책은 입학 전까지 가정에서 이뤄져야할 교육, 초등 입학에 대한 필수 정보, 초등 1학년 교과와 학급풍경, 초등 1학년의 교과 밖 교육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도움이 된 내용을 바탕으로 몇 자 적어 보려한다.


 


요즘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그 중요성 강조하고 있듯 <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에서도 독서의 힘을 서술하고 있다.


독서가 좋다는 건 모두가 공감하는 바이지만 어떤 책을 읽혀야할지 어렵기도 하다. 저자는 어떤 책이 양지르이 도서인지 고르기 어렵다면 교과서 수록 또는 연계 도서, 전래 동화와 세계 명작 동화, 뉴베리상과 안데르센 수상작 등의 순서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은 독서할 때 자세이다. 학교에서는 집에서처럼 편하게 앉아 책을 읽지 않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또박또박 큰소리 읽기도 연습시켜야 한다. 하루 5분, 10분이라도 꼭 소리 내어 읽기를 진행하길 추천한다.


 


우리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될 것이다.

초등 1학년, 어떤 친구들이 인기가 많을까? 우리 아이도 인기 많은 아이가 될 수 있을까?


저자인 선생님은 먼저 다가갈 줄 아는 아이, 자신의 것을 나누어줄 줄 아는 아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하는 아이가 인기가 많다고 말한다.

초등학교. 엄마의 품을 떠나 사회 속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시작점.

도서 <우리 아이가 처음 학교에 갑니다>는 예비초 엄마, 아빠의 걱정을 날리고 우리 친구들에게 자신감을 넣어줄 책이다. 꼭 읽어보길 권한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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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부자 -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부모의 언어와 태도
주용식 지음, 공인화 삽화, 김현수 캘리그래피 / 대경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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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가족은 따뜻함보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존재로 그려지곤 한다. 영화 속 한 장면, 금쪽이 같은 육아채널을 보면 혼자사는 게 더 낫겠다싶은 기분을 떨치기 힘들다.

하지만, 나는 이미 가족을 꾸린 두 아이의 엄마다.

내 아이들 역시 나를 힘들게 할 때가 많지만, 아이의 눈으로 나를 다시 바라보면 나 역시 그렇다. 날카로운 눈빛과 말투로 아이의 가슴을 콕콕 찌른 적이 한 두번이 아닐 것이다. 또는 아이의 상기된 표정과 재잘거림을 바쁘다는 말로 차갑게 식어버리게 한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도서 평온한 부자는 묻는다.

평소에 어떤 문장을 가장 많은 사용하는지, 자녀에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장이 무엇인지, 평소 어떤 문장을 가장 적게 사용하는지, 자녀에게 가장 적게 사용하는 문장은 무엇인지.

나 또한 돌이켜본다.

안타깝게도 유아기 이후 자녀에게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문장 종결 유형은 명령문이라는데, 나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들에게 내가 했던 말들을 곱씹다보니, 미안함에 화가날 지경이었다.


 


저자는 우리의 ”마음가짐부터 바꿔야“한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명령해야 권위가 생긴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를 더 믿어줘야 한다.

부모의 화는 자녀에게

두려움, 분노, 적개심을 불러올 수 있다.

처벌은 부모의 통제를 강화하며

자녀는 처벌을 피하고자 변명을 만든다.

부모의 화나 처벌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긴장을 고조하고

신뢰를 약하게 만들어 의사소통을 방해한다.

부모는 화나 처벌 대신

자녀를 더 공감하고 이해하며

실수를 성장의 기회로 비추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 글이 이 책을 읽는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구절이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를 향한 사랑으로 내 마음이 가득차있다해도, 사랑과 사랑 사이 작은 틈새로 화가 치밀어 오르면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결국 조그만 아이의 귀에 화를 꽂아 넣는다.

돌이켜보면 나 역시 나의 부모님이 화를 냈을때 마음 속 적개심을 더 키워냈던 것 같다.

도서 평온한 부자를 읽게되어 참 다행이다.

저 글귀를 써서 책상에 냉장고에 붙여놓고서

매순간 상기시켜야겠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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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디자인 케이크 - 하루가 특별해지는 빈티지 감성 레터링 케이크 레시피, 개정판 첫 번째 레시피
지은혜(아이라이크케이크) 지음 / 책밥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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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일이 생긴다면 누구나 이것을 찾을 것이다.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기 가장 좋은 이것은….

케이크

케이크를 살 수 있는 곳은 참 많다.

그래서 일까?

더 특별하게 내 마음과 전하고픈 말이 담긴 케이크를 찾고싶다.

요즘은 레터링 케이크 같은 디자인 케이크를 주문 제작하는 곳이 참 많아졌지만, 비용이 만만찮다. 축하하고픈 마음은 바닷가 모래알처럼 많고 무겁지만, 내 주머니는 깃털처럼 가볍다면? 직접 만들어보자! 어떻게?



지은혜님의 첫번째 디자인 케이크 한 권이면 쌉가능!!!

첫번째 디자인 케이크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21가지 디자인 케이크 레이피를 섬세하게 담아낸 도서다.

아이라이크케이크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지은이 지은혜님은 다양한 디자인 케이크와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고 클래스를 진행중이시다.



첫번째 디자인 케이크는 디자인 케이크를 만들기 전 준비 단계부터 실전 필수 팁에 이르기까지 제빵 똥손도 가이드를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과 과정을 자세히 담아내고 있다.


21가지 디자인들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눈을 뗄 수 없었다!

톡톡튀는 원색의 데코레이션은 케이크에 화장을 해놓은 것처럼 귀엽게 또는 아름답고 상콤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케잌시트로 불리는 제누와즈를 만드는 방법부터 크림과 아이싱을 만드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원포인트로 강의를 받는 느낌이랄까?


 


 


아직 똥손에 레터링이나 귀엽게 꾸밀수있는 깍지가 없어서 디자인에 나와있는 그대로 따라해보진 못했지만 용기내어 케이크를 만들어봤다.

귀요미 아이들과 크리스마스케이크를 연습할 겸 해봤는데 결과는 만족스러웠음!

요리똥손은 제빵은 더더더 어려운 법이지만, 제법 맘에 든다. 장비를 구비하고 난후 꼭 도서 속 디자인 케이크를 똑같이 따라해보고싶다!

집에 베이커리 장비들이 쫌 있다 하시는 분들은 주저없이 이 책을 골라집어 마음을 담은 힙한 케이크를 만들어보시길!!!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평생 간직될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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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잘하는 환경은 따로 있습니다 - '수학 좋아하는 아이'를 만드는 학습환경의 힘!
천지민 지음 / 해뜰서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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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를 만드는 학습환경의 힘

수학에서의 사고 과정은 누구도 대신해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설사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하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매달리면서 해답을 찾아야 하는 건 선생님이나 부모가 아닌, 아이 인 거죠.

나는 수학을 꽤나 좋아했다. 문제 속 힌트를 찾아 답을 찾아내는 과정이 미로찾기 같기도 수수께끼 같기도 했다. 고심끝에 답을 얻었을 때의 희열이란!!! 정말 갖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랄까?

내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매달리면서 해답을 찾아해매던 시간들.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해야할 일이 참 많다. 스케쥴이 정해져 있고 그 사이사이 바쁘게 픽업하고 차량을 이용해야 그 순서를 쳐낼 수 있을 정도다.

그런아이들에게 수학 1문제를 몇 분, 아니 몇 시간이고 붙들고 있을 시간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아이들은 많은 수업을 소화한다. 수업을 받는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는 착각을 떠안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 착각은 엄마도 비켜갈 수 없다.

수업을 받는 것은 공부가 아니다.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펴주는 과정이랄까? 그 이후 스스로 수학을 해내는 과정이 뒤따라야지만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가 수학을 좋아해야 답을 얻기위해 수학문제를 붙들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헤어짐은 너무나 아쉬워서 1분만 더 더 더 붙들게 되지만, 싫어하는 대상과는 같은 공기 안에 있는 단 몇 초의 순간도 끔찍하다.

저자도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올바른 학습환경 > 성공 경험을 쌓음 > 자신감과 성취감이 자라남 > 수학을 좋아하게 됨 > 좋아하니까 노력함 > 수학을 잘하게 됨 > 잘하려고 더욱 노력함

결국, 수학을 얼마나 많이 풀리고 가르치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학을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수학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포함한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방법들이 제공된다.


 


그 방법들 중 가장 와닿았던 것은 책읽기!

미디어의 발달로 아이들도 본인의 시간을 미디어를 소비하는데 집중하는 시대가 왔다. 우리가 미디어에 빠져드는 까닭은?

너무 쉽기 때문이다. 생각하지 않고 시각, 청각으로 들어오는 정보로 뇌가 채워진다. 자극적인 영상들은 내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지도, 필요도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학문제는 오롯이 내가 ‘생각’해야하는 것!

미디어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수학문제를 어려워하는 이유다. 단번에 미디어를 끊어낼 수 없기에 아이들이 생각하도록 만들어주는 방법이 중요한데 그것이 바로 책읽기라 생각한다.

저자 또한 같은 맥락으로 책읽기와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수학 교육에 대한 나의 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다른 팁들도 제공받을 수 있어 기뻤다. 만족스런 책.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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