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아무래도 연초이다보니 이런 제목의 책들이 눈에 간다. 세계 금융 위기에 대한 전망이 너무 미국과 유럽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 같아서,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먼저 앞날을 예측하고 싶다.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과 유럽이 양산한 세계 금융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미국과 유럽의 경제 위기에 상관없이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은 안되는 것일까? 이 책이 내 질문에 어느 정도의 답을 내려주었으면 한다.
바야흐로 상위 1%를 사정없이 까는 시대이다. 99%들은 자신들이 비주류인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상위 1%는 이유없이, 이유있게 욕먹는다. 책의 슬로건 같이 주류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주류가 되지 못하니까 그게 짜증나는 것이다. 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내가 서평할 때 좀 더 재미있는 말들을 쏟아 낼 수 있을 것 같다. 책 내용도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의외로 이런 책들이 경제/경영 분야에서 외면 받는다. 경제와 경영이 거창한 면도 있고 한 쪽으로 편중된 경향도 있지만, 진정한 경제 생활과 경영 전략은 나 자신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특히 평생 교육 시대에 접어든 이 때에 이런 책 한 권은 개인 서가에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