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걷기 + 길드로잉> 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 도서 보기-새창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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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욜라 2015-06-26 22:07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해도 되나요?^^] 지금까지 출간된 이다님의 책들 모두를 아끼면서 소장하고 있답니다. 친구들에게 생일 선물해도 정말 좋더라구요. 특히 `작게 걷기`는 선물용으로 최고+최고!! 제가 직접 찾아갔던 곳이 이다님의 글과 그림으로 소개되면
훨씬 더 마음으로 다가오면서 왠지 뿌듯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이다님에게 묻고 싶은 것은...
어릴 적부터 그림일기를 쓰셨을 것 같은데, 이다님의 어린시절 그림일기가 너무 궁금해요. 어떤 글을, 어떤 그림을 쓰고 그리셨을까요? 어린 이다님의 눈으로 본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알고 싶어집니다.
혹시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 어린시절 일기장도 한 권 가지고 오셔서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 글들에 비해서 새로 출간된 책 속의 글들(발리, 작게걷기 등)이 참 좋아요. 진심을 담담하게 적었지만 세상에 대한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고 자기만의 중심을 잡으며 살아가는 사람의 기분좋은 단단함 같은 게 느껴졌어요.

`작게걷기`는 우리나라 지역별로, 세계 대륙별로 시리즈로 나오면 완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지리교사인데, 왠만한 교과서보다도 나은듯 합니다.ㅎㅎㅎ

이다님, 늘 안보이는 곳에서 응원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과 그림 많이 쓰고 그려주세요~ ^^/

안녕모리 2015-06-24 09:07   좋아요 0 | URL
내년에 엄마와 유럽여행을 계획하며 열심히 저금하고 있는 직딩이랍니다.

여행가서 꼭 몇십페이지의 일기를 적고 돌아오는데요~~!! 늘 끄적끄적 그리지만

여행의 감동을 하나도 못담는 초딩그림 같아요.ㅠㅠ

이번에 이다님의 작품을 참고해서 내년에 엄마와 떠난 여행에서

엄마를 멋들어지게 스케치하고 싶어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6-24 15: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ㅇㅇ 2015-06-24 16:41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때 무삭제판 이다플레이로 처음으로 이다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대학생이 된 지금도 그때와 다름 없이 이다님의 책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뻐요. 요즘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은 SNS를 통해서도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지만 그 중에는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자신을 숨기거나 왜곡해서 드러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이다님의 그림과 블로그에 올라오는 일기들을 보다보면 무지 직설적으로 느껴질만큼 솔직하고 가식 없는 솔직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평소에도 무척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몇달 전 내손으로 발리가 출간되었을 때도 이다님의 여행 노트를 그대로 제가 들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이다님의 손글씨와 그림으로만 채워진 책을 보고 며칠이 지나도록 내손으로 발리를 손에서 떼지 않고 계속 반복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다님의 솔직한 작품에 반해 팬이 된 것인만큼, 나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어떻게 깨트려야하는지에 대해 묻고싶습니다. 저는 국문과 학생이라서 수업 시간에 소설을 쓰고 시를 쓰고, 감상문을 써본 경험이 있긴 하지만 저의 생각이나 느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가 어려워 저에 대한 것은 두리뭉술하게 써버리게 되더라고요. 솔직하고 직설적인 것에 열광하는 성격과는 반대로 인터넷에서조차 나를 표현하기 어려워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 모두 계정은 만들어 놓았으면서도 활동을 잘 안 하거나 나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빼놓은 글을 올려놓는 경우도 많아요. 이다님도 이런 경험을 해본적이 있었는지 궁금하고, 만약 그랬다면 이런 상황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진 않지만 사람들에게 솔직하고 진솔하게 와닿을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다님의 답변이 제가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멋진 그림 잘 보고 있어요, 이다님. 열심히 응원할게요 :)

janeeyre 2015-06-25 12:4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이다님의 그림은 정말 스토리가 넘쳐서 멋집니다. 이다님은 그림을 정말 즐기는 것 같아요. 이렇게 그림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정말 여쭙고 싶습니다.

ACEROLA 2015-06-26 11:00   좋아요 0 | URL
이다님! 언제나 지치지 않고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과 그림이 잘 안풀릴땐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84cherry 2015-06-26 11:43   좋아요 0 | URL
대학교때부터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작품을 봐오면서 꾸준한 작품활동과 매번 새로운 창작물에 감탄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순수미술인의 길을 가고 있진 않지만, 그림이 취미이면서도 한참동안 놓아버릴때도 있고 할때마다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에요. 하고싶은 일을 하지만 힘들때도 있을텐데 어떻게 계속 아티스트의 길을 갈수있었는지 궁금해요

신도우 2015-06-26 12:12   좋아요 0 | URL
예전부터 이다님 블로그에 들락날락 하면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공감도 많이 하고, 특히 이다님의 늑대그림을 보면서 저도 늑대에 더욱더 관심이 많아졌었거든요.(나란여자 귀 얇은여자...)
길드로잉 책에서 보면 사진은 싫어해도 그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확실히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길드로잉을 할때 주변사람들이 호기심보이면서 주변에 모여들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꼭 그림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할때 근처에서 누가 쳐다보거나 하면 괜히 긴장해서 잘 못 하겠던데, 이다님은 누가 보거나 해도 긴장하거나 그런 경우 없으신가요? 혹시 긴장한적도 있었다면 어떤식으로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바다괴물 2015-06-26 12:50   좋아요 0 | URL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다는 말이 너무 좋아요. 정말 당연한 건데 그동안 뭐가 무서워서 못 그렸는지 모르겠어요. 이다님 덕분에 조금씩 주위를 둘러보고 그리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스스로 그림을 검열해요. 마음대로 표현이 안되면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스믈스믈 드는데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RANG 2015-06-26 13:29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이번에 출간된 길드로잉과 작게걷기 정말 재밌게 봤어요! 역시나 믿고 보고 사는 이다님의 책! 앞으로도 재밌는 책 많이 출간해주세요..!!! 저도 올해는 길드로잉에 도전하겠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소심한지라 길에서 그림 그릴때 누가 쳐다볼까봐 신경이 많이 쓰일것 같은데요.. 이다님은 길드로잉 할 때 사람들의 시선이 싫거나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혹은 시선을 즐기신다면 그 비법이 뭔가요? 그리고 노트에 그림과 글을 모두 적거나 그리지않고 나중에 완성한다고 하셨는데 길에서 느낀 점을 어떻게 생생하게 적거나 기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krillin 2015-06-26 13:27   좋아요 0 | URL
이다님도 어릴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셨나요?
완전히 놓았던 적이 있으셨나요?
이다님이 처음 책을 발간하게 된 과정도 궁금합니다!

mahochan 2015-06-26 14:18   좋아요 0 | URL
이다님 작품을 좋아해서 예전부터 열혈 팬이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과정을 통해서 제가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이라는 게 하면 할수록 긍정적인 쪽보다는 부정적인 쪽으로 흘러가기 쉬운데 꽤 오랜 시간동안 생각에 빠져 살았던 것 같아요. 이제는 조금 벗어나긴 했지만 아직도 종종 부정적인 생각이나 나를 깎아내리는 생각들 때문에 좌절하거나 힘들 때가 있습니다. 생각의 늪에 빠질 때 이다님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 위해 어떻게 하고 계신지도 궁금하네요!

2015-06-26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윤 2015-06-26 20:28   좋아요 0 | URL
지난 작가와의 만남에도 참여했었던 이다님의 열혈한 팬입니다~ 계속 재촉하듯이 구는게 죄송하지만 언제쯤 길드로잉 수업을 다시 재개하실지가 궁금하구요ㅠㅠ
굳이 길드로잉 수업을 안해주셔도 신간을 발매해주시는 덕분에 매번 행복하지만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들을 자꾸자꾸 업데이트해주시면 팬의 심정으로 너무너무 행복할것같네요! 그리고 꼭 이번 벼룩시장에 참여하여 그림엽서, 드로잉북, 티포트 등을 사수하고싶습니다............ !!

책이좋아 2015-06-26 20:32   좋아요 0 | URL
˝작게 걷기 하는 삶˝ 너무 좋은 말 같아 제 가슴속에 폭~~하고 넣어두었습니다. ˝작게 걷기 하는 삶˝을 오늘부터라도 하려구요. 우선 우리 동네부터 시작해야겠지요. 그리고 느낀 감성들을 그냥 날려보내지 말고 이다님처럼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요. 그건 ˝길드로잉˝이 되겠지요. 사실 그림에 무척! 소질은 없지만 그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요. 이번에 책을 사서 열심히 읽어 보고, 또 이다님 만나 보고 ˝작게 걷기 하는 삶˝이 진짜 내 삶 속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어떤 마음으로 작게 걷고 있는지, 그런 후에 그런 감성들을 날려보내지 않고 어떻게 간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지 꼭 듣고 싶어요!!!

옹슬 2015-06-26 22:48   좋아요 0 | URL
2인 신청)) 이다님 전에 그리시던 그림과 요즘 그림을 비교해보면 그림의 색감이나 분위기가 많이 달라보여요. 전 팬으로서 이다님의 모든 그림이 매력적이지만요^^ㅎㅎ
작가님은 스스로 이전에 낸 책의 그림들과 지금,어떤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ㅎㅎ

갱이 2015-06-26 23:07   좋아요 0 | URL
작가님은 실력을 떠나 누구의 그림에서도 매력을 발견하고 칭찬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ㅋ
입 발린 칭찬이 아니라 순식간에 디테일한 구석을 찾아내 칭찬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박한겨레 2015-06-27 23:03   좋아요 0 | URL
다시 작가와의 만남이 돌아왔군요!!! 으헝헝 ㅠㅠ
신작이 나왔는데 물어보긴 좀 뭐하지만 다른 곳 여행기는 언제 나올까요? ㅎㅎ
티팟이 탐나요...ㅋㅋ

kaori217 2015-06-29 11:27   좋아요 0 | URL
그림그리고 싶은데 못그리니까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그리고 뿌듯하기보단 이상해서 바로 펜을 놓고 싶고.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이다님은 그리시고 언제나 만족스러우신가요????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것 같아요 ㅠㅠㅠㅠ

이번 만남도 기대됩니다!!!

데이지 2015-06-29 14:44   좋아요 0 | URL
2명 신청된다면 2명!) 이다 님 블로그를 늘 훔쳐보는 사람입니다. 네이버 전부터. 이번에 발리가 특히 좋았어요. 그런 여행기 참으로 좋구나 했습니다.이다 님 캐릭터를 보고 있노라면 이집트 벽화가 생각나는데, 모티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봄나무 2015-06-29 16:12   좋아요 0 | URL
2명도 신청 되나요? (2명) 몰래 이다님 책들 잘 지켜보고있는데요@.@ㅎ 이번 작게걷기는 정말 더더더 매력적이에요! 그림을 잘 못그리는데, 항상 그리고파 하는 사람입니다...이다님은 작게 걸을때의 작은 순간들, 디테일은 어떻게 다 기억하시나요? 궁금합니다! 저도 작게걷기 아주 작게 시작해보려구요* .*!

gb_world 2015-06-29 19:10   좋아요 0 | URL
2명신청드립니다.
이다작가님의 책은 처음 구매해보는데요,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서 여행은 정말 힘든
일이되어 부담없는 휴식의 시간을 보내려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 하고 싶은 질문은 국내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가 되려면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 문의 드립니다.
저는 학원에서 웹디자인 수업을 하고,
가끔 취미로 그림을 그립니다.
한 때-정말 한 때-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진출해볼
까도 생각했었지만...여러 상황과 자신감 결여로 인해
불발되었지만...늘 그림에 대한 그리움은 있네요..
또 하나 더 질문드리면 일반적인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들의 활동분야에 대해 알고 싶어요.
어떤 매체를 통해 작품들을 알리고, 경제활동을 하는
지 예전부터 무척 궁금한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일러스트레이터 분야 진출을 망설였던 요소중의
큰 비중으로 [경제적문제]를 들 수 있겠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어렴풋이 국내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대단히 성공하지 전엔 경제적으로 좀 힘들것같은
예상이 들어서요..
성공하신-이 분야에 관심있다면 이름을 들어보았을
-몇몇 작가님들을 제외하고 조금 힘든-특히 경제적으로-국내 환경이 아닐까 생각되어서요...
중고책을 주로사다가 오래간만에 신간을 구입하는 기념도 되고, 또 작가님도 실제로 뵐 수 있고,
제가 가진 미술용품들도 좀 벼룩시장에 내놓을 생각
입니다.
참석하면 참 좋은시간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낰낰낰 2015-06-29 19:20   좋아요 0 | URL
(2인신청이 가능하다면 2인신청) 안녕하세요 이다님! 이다님은 그림을 계속 그리거나 글씨를 쓰다 보면 아, 지겹다! 싶은 때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만약 그럴 때가 오면 어떤 행동을 취하시는지 궁금해요!

2015-06-29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30 16: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NICKY 2015-07-01 11:36   좋아요 0 | URL
3인 신청 가능하다면 3인신청할께요. 초등생 아들과 꼭 함께 참석하고 싶어요.

어렸을 적, 그림을 잘 못그려서 그림 잘 그리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나와 미술은 끝나는 듯 싶었습니다.

대학교에서도 동아리 방과 과학회실에 가면 무슨 이벤트나 행사가 있어 그릴 일이 많더라구요.
거기서도 구경꾼일 뿐 일조하지 못했습니다.

IT쪽에서 기획일을 하게 되었는데, 기획을 하고 나면 디자인 시안 등등을 보며
디자인 관련해서 대화를 해야 했습니다.

아..그 떄 알았습니다.
미술이나 그리기는 미술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평생 모든 것을 최종적인 결과물로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것을요.
이 때 부터 미술관련 책이나 전시회 등등을 다니면
미술을 주의 깊게 보게 되었습니다.

몇년전부터 그림을 배우고 싶은데,
전공생도 아닌 내가 하며 용기가 안났습니다.

이번 기회에서 작가님과 만나서 전공생 아닌 일바인이 미술을 하는 것에 대한 생각 등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 여행에서 사진대신 그림을 그리는 방법 등도 알고 싶네요~~
꼭 뵙고 싶어요~~

2015-07-01 1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1 2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umin 2015-07-02 01:29   좋아요 0 | URL
이다님 그림일기를 보면 힘이나는 독자입니다 :)
작가님은 그림을 그리기 싫거나 슬럼프에 빠질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저는 항상 작품만들기 싫을때를 잘 이겨내지 못하는것 같아요
좋은작품들 감사합니다!

2015-07-03 1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류리 2015-07-03 13:02   좋아요 0 | URL
이다님의 이다플레이 시절부터 팬입니다.
작가님의 그림체와 사실적인 표현법이 참으로 좋아서 오랜시간 꾸준히 응원했습니다.
작가님 이름으로 책이 나왔을 때 매우 기뻤는데 이렇게 또 내주시다니요. 너무 좋아요~
작가님으 그림을 책으로 만나서도 좋지만 실제로도 뵙고 싶어요~

springscene 2015-07-04 15:24   좋아요 0 | URL
두명 신청합니다. 함께 신청한 제 친구와 저는 초등학교 때 심즈 덕심으로 친해져서 중학교 때는 소문난 단짝이었다지요. 그러다 다음의 모 카페를 알게 된 저희는 심즈 만화에 한창 푹 빠졌고 그때 이다님을 알게 되었어요. 이다님이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시험 기간에 인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다님 전시를 찾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도 이다님의 홈페이지를 멀리서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는 1人입니다 :) 왠지 이다님과 함께 성장해가는 기분이에요.. 반항심 가득했던 고등학교 때는 이다님의 다소 과격한(?) 그림일기를 보고 삐딱한 마이웨이를 고집할 힘을 얻었다면 갈수록 생각이 많아지는 이십대의 요즘, 이다님의 보다 성숙해진 그림과 글들은 저에게 또 다른 위안과 생각할 거리들을 줍니다. 이다님께 묻고 싶은 건.. 이십대 때 해보지 못해서 후회되는 것? 아니면 이십대 때 해보면 좋은 것? 이다님에게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 궁금해요!

반지반지 2015-07-04 16:17   좋아요 0 | URL
2인 신청합니다.
초3 딸아이가 끄적끄적 그리고 메모하는 걸 즐깁니다.
아주 잘 하는 건 아니어서 전공을 생각하긴 이른 것 같고 그냥 취미로 한정하기엔 왠지 아깝기도 하네요.
이다님은 언제부터 그림+글 재주가 있다 느꼈는지, 어떻게 그 재능을 키워나갔는지,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학교를 벗어난 공간에서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들을 딸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aplós 2015-07-05 15:03   좋아요 0 | URL
1명 참가희망합니다, 작게 그리기를 즐겨하는 작가가 어떤 소장품을 갖고 나올지 궁금하네요

보라색펜 2015-07-06 01:15   좋아요 0 | URL
2명 참가 신청합니다.
이제 홀로 여행하기를 시작한 30살 여성입니다.
이다님의 신간이 나와서 너무 기쁩니다.
끄적끄적길드로잉 책을 보면서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고, 여행할 수 있고, 즐거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너무너무 글씨도 악필이고, 썩 그림에도 재능이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저도 무언가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만 앞서는 초보에게 이런 것도 좋다라고 조언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ange 2015-07-07 19:41   좋아요 0 | URL
2007년도에 이다님을 처음 알게된 후 지금까지 꾸준히 미술가로서 활동하고 계신 모습을 지켜보면서 기쁘고 또 존경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 시대 이 나라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이 녹록치 않음에도 그 직업을 계속 해 올 수 있었던 마음가짐이나 비결은 어떤게 있을까요?
저도 오랫동안 해온 일이 있었고 지금도 그 일을 계속하고 있지만 즐겁기보다는 하지 않으면 먹고살 길이 없다는 생각이 더 큰 것 같은데, 이제 30대에 접어들어서 쉽게 진로를 바꿀 수도 없어 고민중입니다.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오신 이다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진정 이길이 내 길이다! 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걸까 궁금한 마음에 이런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jaylee.ari 2015-07-07 23:18   좋아요 0 | URL
앞으로 저만의 여행 그림 일기를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이다님의 여행일기 그림 일기를 보면서 저도 저만의 그림일기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그리고 예전에 친구와 한달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서로 같은 것을 보고 정말 다르게 일기를 쓰고 잇다는 걸 발견햤답니다 ㅎㅎ 이다님은 무엇을 위해서 이런 길드로잉을 하시나요? ㅎㅎ그리고 혹시 이것만은 꼭 내 길드로잉에 포함되어있다 하는 점이 있나요?!

2015-07-08 0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나리 2015-07-08 09:22   좋아요 0 | URL
(2명신청가능한가요?)실은 작가님이나 책들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여행중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을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면 왠지 눈빛에서 자유로움을 엿볼수 있을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혹 작가님의 눈빛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까요?(가능하다면 한국을 배우기 시작한 남아공 친구와 함께 참여하고 싶어요. 지방이지만 서울구경할 수 있는 핑계 한번 부탁드려요!!)

2015-07-08 15:33   좋아요 0 | URL
(2명신청할게요!) 이다 작가님 이다의 허접질 시리즈부터 하나도 빠짐 없이 모으고 있는, 이다 작가님 팬입니다! 웅진 블로그에서부터 길 드로잉 시리즈 나오는 거 보면서 진짜 너무 좋아했는데, 이렇게까지 책으로 나와서 정말 정말 좋아요. 완전 짱좋! 이다 작가님 꼭 한 번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다 작가님 좋아하지만 아직도 이다 작가님처럼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는 사진을 찍는 게 편한 사람인데요 ㅠㅠ 꼭 만나 뵙고 길드로잉 하는 방법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초대ㅠㅠㅠ 될까요? ㅠ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흥분해서 적다보니 이다 작가님께 드릴 질문을 잊어버렷네요.


길드로잉은 사실 길에서 그림을 그리는 거다보니까 눈에 안띄는 듯 눈에 굉장히 띄는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그런 것에 굉장히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이라서 ㅠ_ㅠ 이다 작가님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정말 정말 궁금해요!

수면양말 2015-07-08 17:06   좋아요 0 | URL
이다님 팬이어요~
신간이 나왔으니 사인받으러 가려합니다. ㅎㅎ
이다님이 가지고 나오실 물품들도 궁금하고, 각 물건에 얽힌 사연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혜자 2015-07-08 21:59   좋아요 0 | URL
이다님 저 혜자입니다 :-) 드디어 주말에 작가와의 만남이!! 흑... 감격 ㅠ 이번에 산 책이 바리바리 싸들고 갈께요~ 근데 이제 아련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ㅠ 이다님은 술 이야기는 전혀 안 하시는 것 같으신데 술을 안 즐겨하시는건가요? 궁금증하니 급 생각나서요 ^^;

bacalonia 2015-07-09 22:44   좋아요 0 | URL
2명신청 하지만 안되면 1명이라됴 신청합니다.

음 음 전 적적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막 먹게되는데
이다님도 그런가요? 그림 그리다보면 항상 뭔가 집어먹구 싶어지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