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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in11 2012-07-19 01:16   좋아요 0 | URL
[1명]김연수 작가님을 직접 뵐수 있는 기회라니~너무 좋아요!! 기대됩니다!!^^ 꼭 가고싶어요~~

2012-07-19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리우리우리우리 2012-07-20 00:16   좋아요 0 | URL
1명/김연수 작가님의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가님의 글을 읽어왔습니다. 저도 나중에 딸을 낳으면 작가님의 딸처럼 '열무'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요 ^^ 항상 편안하고, 담담한 문체로 많은 위안을 받았고, 정화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새로운 산문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arie 2012-07-20 02:25   좋아요 0 | URL
[2명]몇년 전 제자에게 좋아하는 작가라며 소개해준 김연수씨의 책들! 그리고 현재, 그녀는 김연수 작가의 열혈팬이 되었답니다. 꼭 가뵙고 싶답니다,저의 제자가! 눈을 반짝반짝하며 귀가 엄청 커져서 김연수씨를 보고 듣고 할 기회를 그녀에게 주세요~! 그녀의 김연수씨 열혈애정에 주객이 전도되어 저는 덤으로 함께 가고 싶어요^^

코제트 2012-07-20 10:23   좋아요 0 | URL
[1명]소설가 김연수 님의 속내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

부메랑 2012-07-20 10:32   좋아요 0 | URL
(2명) 꼭 가고싶어요... 작가님 마라톤 대회 같이 나가면 어떨까요? 저 초대받지도 않았는데 벌써 기대되네요 ㅠㅠ 댓글들 찬찬히 보면서 작가님 팬들도 많고 몰랐던 내용도 많이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에게 행운 부탁드립니다!!!

멍게 2012-07-20 14:14   좋아요 0 | URL
2명)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 읽은 김연수 작가님의 글은 과도한 희망을 불어넣어 주지도 않고, 과도한 위로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가만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의 산문이라니 더더더욱 기대되네요. 담백하게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는 김연수 작가님의 글이 기대됩니다. 또, 김연수 작가님을 직접 만나게 되는 시간은 더더욱 기대됩니다. 꼭 가고 싶어요 ㅠ.ㅠ

나난 2012-07-21 09:28   좋아요 0 | URL
<2명>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김연수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서 위트에 낄낄대고 논리에 '아!' 하는 시간들 ... 그 시간들을 같은 공간 안에서 나누고 싶습니다!!!!

kakki83 2012-07-22 10:23   좋아요 0 | URL
<2명>맨 처음 김연수작가를 알게 된 것은 고 박완서님의 추천글을 통해서입니다.신문에 작가분들의 릴레이 추천글 형식의 칼럼란이 있었는데 한 작가가 다른 작가의 글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코너였습니다. 내노라하는 작가들속에서 당당히 대작가의 첫번째 추천을 받는 김연수님...과연 그분의 '청춘의 문장들''우리가보낸 순간'이상문학상수상에 빛나는 글들..은 몰랐던 제게는 숨어있는 보석같이 느껴졌습니다. 사십대의 중년으로 시대의 아픔을 함께한 작가분을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쇼콜라 2012-07-22 16:42   좋아요 0 | URL
[1명] 작가님 소설도 정말 좋아하지만 산문도 정말 좋아합니다^^ 올초 새 소설을 발표해주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읽고 난 후 산문집은 혹시 낼 계획 없으신가 하던 차에 작가님 텀블러를 통해 정말 산문집을 발표하신다는 걸 알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출간되자마자 읽었는데 생활이 묻어나는 글에 작가님이 더 좋아졌습니다. 작가님 만나러 일산 호수공원까지 달리고 싶은 마음(..이라면 믿으실까요?!)이었는데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꼭 초대해주세요! 상수동 이리 카페로 달려가겠습니다!

비체누리 2012-07-22 20:44   좋아요 0 | URL
[1명] 언니와 선배의 추천이었어요. 김연수 작가님의 책을 접한게 된건...
<우리가 보낸 순간> 소설편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변하고 변해서 끝내 다시 우리가 되리라는 것..."
김연수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마음이 동하는 문장들이 있어 읽다 멈추게 되는 순간 순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 책을 읽을 때 인용된 소설의 내용은 잘 몰라도 작가님이 쓴 글 부분은 오래 오래도록 봤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작가님을 뵌 적이 없더라구요... 지칠 때 작가님의 글을 보면서 위안받고 힘을 냈던 때를 생각하며, 적습니다. 꼭 뵙고싶네요.

니아 2012-07-23 01:49   좋아요 0 | URL
[2명] 여자친구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가가 생겼다며 이야기 했던, 그리고 이미 제가 그 작가를 알고 있다고 했을 때 너무 놀랐던 그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저도 여자친구도 김연수 작가님의 신간이 나오기만을 손 꼽아 기다리며 각자 읽고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그런 작가님을 만나 뵐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한번 기회가 닿기를 바랍니다.

살구 2012-07-23 11:24   좋아요 0 | URL
[1명] 참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noprint 2012-07-23 11:45   좋아요 0 | URL
[1명] (지지 않는 말 본문글처럼 도전해봅니다.) 끝에서부터 한 번 더 다시 읽으셨으면 하고 쓰는 글입니다. 김연수 작가님과 꼭 만나고 싶습니다. 이런 글을 써도 반드시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담당자님이 한번쯤 관심을 가져주시겠지요. 저는 이벤트에 당첨되면 상사가 갑자기 일을 던져도 도망치는 한이 있더라도 갑니다. 장마라서 날씨가 궂어서 안 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김천의 풍경이나 너무 책을 읽고 싶은 나머지 서울로 상경한 이야기 등이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습니다. 제 고향도 서울이 아닌 경상도입니다. 달리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읽히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 날을 위해 완주를 할 생각입니다. 언젠가 마라톤의 결승점에서 박수를 받으며 들어가는 날을 기대합니다.

달리는여자 2012-07-23 12:58   좋아요 0 | URL
[2명]어쩌다보니 김연수 작가의 글은 소설만 읽게 됐었는데, 제 지인 몇몇은 '난 김연수의 소설보다 산문이 더 매력있더라'라고 하더군요. 소설가 당사자가 들으면 썩 반갑지 않을 평일듯도 싶지만, 그만큼 작가 자신이 '인간'적 매력을 듬뿍 지니고 있고, 글을 쓰지 않는 시간인 나머지 일상도 풍성하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그래서 신간이 산문집인게 더 반갑네요.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만나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 김연수 팬이 넘실대니, 줄세워서 한명 뽑아 동행하렵니다 :)

은하하하 2012-07-23 14:01   좋아요 0 | URL
한번 더 쓰면 뽑힐 확률이 더 있을까요.. 정말 만나고 싶습니다! 진짜로요!!

2012-07-23 14:04   좋아요 0 | URL
2명...김연수 작가님을 제게 소개해 준 친구와 함께 참석하고 싶습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저는 글을 읽으며 이 친구가 얼마나 작가님을 좋아 했었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기숙사 룸메이트였던 친구가 어느날 문득 러닝화를 사 왔던 것이나, 데미안 라이스의 음악을 들으며 말없이 함께했던 시간, 그 친구가 선택한 '번역의 이해' 라는 수업을 함께 들으며 장난 치고 킥킥거렸던 그 때... 그것이 알고보니 김연수 작가님의 자취를 따라 가 보던 시간이었나 봅니다. 향기로운 추억을 갖게 해 주신 작가님께 만나뵙게 되면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겠습니다...^^

학꽁치 2012-07-23 20:50   좋아요 0 | URL
[2명]아이쿠! 오늘이 신청 마지막 날이었네요! 아슬아슬 턱걸이 ㅠㅠ
김연수 작가님 정말 좋아합니다. 작가님과 관련된 소식이라면 놓치지 않을 만큼 촉이 곤두서 있거든요. 그런데 어째 이번엔 이렇게 막바지에 신청하게 되었네요 ㅠㅠ 집에 작가님 책도 여러권 사놓을 만큼 좋아하는데 강연회나 사인회로는 한번도 뵙지 못했어요.
저는 작가님의 책을 읽고 나면 거기서 힘을 얻고 가요. 최근에 문학동네 카페에서 연재하시는 글에서도 그렇구요^^ 이번에 새로 산문집 낸다고 하셔서 인터넷서점에서 예약주문도 하고ㅎㅎ.. 아무튼 작가님의 책은 오래도록 두고 읽는 맛(?)이 있달까? 옛날 할아버지들이 단지에 꿀을 잔뜩 담아서 벽장 속에 숨겨놨던 것처럼, 그렇게 고이 모셔놓고 조금씩 손가락을 찍어서 맛보고 싶은 책이 저에겐 김연수 작가님의 책이에요.^^ 또 처음 글을 배우는 아이처럼 한글자 한글자 눈으로 읽으며, 손가락으로 따라 쓰고 싶은 게 작가님의 문장이기도 하구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nahan 2012-07-23 22:13   좋아요 0 | URL
[2명] 김중혁과 김연수 작가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안타깝게도 [1F/B1] 출간 기념 작가와의 만남은 보기 좋게 낙방하고 말았답니다. 김연수 작가를 처음 읽었을 때가 아마 고등학교 1학년이었을텐데, 그 때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세계의 끝, 여자친구]가 이번에 읽으면서 조금은 알 것 같다,고 감히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몇 년 지나지는 않았지만요. 김연수의 산문을 읽으면서 그의 소설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청춘의 문장들]을 읽으면서 그의 생각에 대해, 그의 소설에 대해, 그의 삶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게 되고, 그래서 그의 소설에서 그의 단편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실제로 들으면 은근히 어눌하다는 그 말투가 듣고 싶어요. 친근한 어조로 산문집에서 삶을 얘기하던 그가 실제로는 어떤 얘기를 들려줄 지 궁금해요. 이번 방학에 김연수를 읽고 김연수에 푹 빠져버린 아는 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2012-07-24 0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elefanterain 2012-07-24 05:48   좋아요 0 | URL
(2명)
유쾌한 김연수 작가님.
김연수 작가님을 첨 보게 된건 허수경작가님 낭독회에서 보았는데요.
그때 어찌나 유쾌하고 엉뚱하게 잼있으시던지.
궁금해지고 알고 싶어지는 분이 되버렸어요.
이런 기회에 꼭 참여해서 김연수 작가님에 대해서 알게되고 '지지 않는다는 말' 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산문집이라 더욱 더 궁금하고 만나뵙고 싶어요 :)

koky1202 2012-07-24 10:39   좋아요 0 | URL
(2명) 김연수 작가님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작가님의 소설 속에 보여지는 섬세한 결을 굉장히 좋아하고요. 산문집에서는 읽다보면 감탄하게 되는 삶의 통찰을 너무 좋아합니다. 현재 '지지 않는다는 말'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아는 이 여름의 전부' 그 한 가운데 작가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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