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하기[100자평] 새빨간 거짓말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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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 l 2020-06-10 02:58

https://blog.aladin.co.kr/cello/11773623

새빨간 거짓말
이홍우 지음, 정효정 그림 / 생각비행 / 202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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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뛰어난 옛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고 한편으론 두 번 세 번 곱씹게 된다.이야기랑 그림이 잘 어우러진 뻔하지 않은 옛이야기 그림책! 읽다보니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빠져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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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중쇄를 찍자 3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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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 l 2016-06-08 19:13

https://blog.aladin.co.kr/cello/8549075

중쇄를 찍자 3
마츠다 나오코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1,2,3권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 만화가의 다른 책들도 모두 궁금해졌다. 붕붕붕 날아다니지 않고, 현실에 발을 붙이고 하는 격려와 응원이 좋다.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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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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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 l 2014-12-01 03:10

https://blog.aladin.co.kr/cello/7240585

[eBook]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ㅣ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1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삶에서 필요한 맺음을 하도록 도와주는 책.
물건이 정리되지 못하는 건, 마음이 정리되지 못했음을 일깨워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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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제주 여행의 달인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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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 l 2012-01-03 01:32

https://blog.aladin.co.kr/cello/5326301

제주 여행의 달인 ㅣ 여행을 부르는 프리미엄 가이드북
고선영.김형호 지음 / 리더스하우스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 괜찮음! 제주 여행서적 5권 이상 가지고 있는데 활용도 높았음! 살짝 틀리는 부분도 있으나 다른 책에 비하면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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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올레의 선물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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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 l 2011-02-02 02:01

https://blog.aladin.co.kr/cello/4488586

올레의 선물 - 제주 올레에서 나를 만나다 ㅣ 생각나무 Travel 1
김휴림 지음 / 생각의나무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넋두리쟁이의 우울한 여행서. 깊이있는 사고를 보여줄 거라 기대했으나 좀 실망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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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 2011-02-02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울하고 답답한 내면 고백의 향연. 내가 본 이 책의 요점이 이거다.

감정이입할 독자가 아니라면 그리 유쾌한 여행서는 아닐 듯 하다.

그러니까 나처럼 발랄하고 밝고 희망에 가득찬 제주 올레 여행서를 찾는 사람에게 적절한 책은 아니란 뜻. 왜 내가 이 책을 서점에서 골랐는지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바쁜 시간에 여행서를 고르려다보니 여느 때처럼 어떤 문장에 꽂혀서 사들었을 법한데 그 문장이 어딘지도 지금은 모르겠다.



우울한 일기 읽는 기분. 내 일기도 이런 분위기일 때가 많은데 다른 사람의 글마저 이런 걸 읽고 싶지는 않더라.

너그럽고 배려있고 밝고 희망차고 포용력 있는 여행자의 모습을 기대한다면 당장 덮어야 한다.
불안하고 답답하고 찌든, 서울에 사는 한 중년의 남자가 제주로 내려와 올레에 많은 것을 내려놓고 떠난다는 이야기이므로. 불안하고 답답하고 찌든 걸 내려놓는 과정이 이 여행서인지라 넋두리랄까 자기토로랄까 하는 것들이 꽤 많다. 나는 그게 별로 유쾌하지 않았고.

조금 더 나이를 먹은 사람의 눈으로 보는 올레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데 올레에서 느낀 것들이 매력적이지가 않았다. 오히려 지나친 일반화나 편견에 사로잡힌 부분도 보여서 읽기가 힘들었다.

"모국에 왔어도 조용히 해변에 앉아 계시던 연변 할아버지와 외국에 여행을 와서도 분주하게 법석을 떠는 중국인들. 왠지 중국 땅의 한족과 조선족의 차이를 보는 것 같아서 씁쓸했다."

외돌개 쪽으로 가면, 대장금 촬영지가 있어서 중국인관광객이 무척 많다. 나도 무척 시끄러워서 얼른 그곳을 빠져나가고 싶었었다. 그런데 올레 중간에 만난 혼자 여행온 연변 할아버지와 떠들석한 중국광관객단을 이런 식으로 이분화해 묘사한 게 좋아보이지 않았고, 그 비약된 일반화가 편협해보였다.
작은 에피소드나 풍경에서도 좀 더 깊이있는 사고나 좀 더 큰 그림을 보여주기를 기대했었는데 작가는 자주 그 기대를 무너뜨렸다. 작가가 마음이 편할 때 올레를 찾은 게 아니라 좀 더 긍정적이고 포용력있는 사고과정을 못 보여준 걸까?

중간중간 올레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 등을 자료로 넣은 것은 꽤 유용했다.


그러나 그 외에 내 마음에 드는 부분은 찾기 힘들었다.



개인적으론 비추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