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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지의유령 2012-03-08 15:31   좋아요 0 | URL
(1)
몇해전 <우울의 발견>이라는 소설로 한유주 작가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얼음의 책>을 읽으며 문장을 위한 소설, 그 속의 문장들을 얼음처럼 눈에 새겼어요.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말을 하는 사람인지 너무나 직접 만나보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레드자몽 2012-03-08 21:31   좋아요 0 | URL
[1] 한유주 작가님은 미학을 전공하셨는데 좋아하시는 화가가 있으시나요? 그리고 혹시 좋아하시는 철학가나 작가분도 계시나요? 꼭 초대되어 작가님과 소통하고 싶어요:D
아 그리고 한유주 작가님은 왼손잡이세요 오른손 잡이세요? :D 저희 어머니는 오른손잡이신데요 희한하게 칼을 쓰실땐 왼손으로 쓰세요ㅎㅎ

임진선 2012-03-09 01:52   좋아요 0 | URL
(2인) 맙소사. 두분이 함께하시는 자리가 있다니요. 제발, 부탁이에요. 그 숨막히는 자리에 저를 꼭 데려다놓아 주세요. 청심환 꼭꼭 씹어먹고 그 자리에 '존재'하고 싶어요.

두분의 아주 '고유한' 글세계, 그 우주의 탄생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가 궁금해요.
쉽게말해, 어떻게 글을 쓰시게 되었나요? 아주 밋밋하고 진부한 질문이겠지만, 습작생인 저에게는 힘들어 흔들릴때마다 든든하고 뿌리깊은 기둥이 되어주는 답이 되리라 생각해요. 꼭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ㅎㅎ

아무래도 2012-03-09 10:22   좋아요 0 | URL
(1인)두 분의 소설을 좋아라 합니다. 전공자이지만 많이는 모르고, 배우는 과정입니다. 그냥 두 분이 글 쓰는 방식이나 어떤 방식으로 소설을 써나가는지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최근 한국문학의 지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싶고.

soom 2012-03-09 11:30   좋아요 0 | URL
2인/ 한유주 작가님께. 소설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글을 쓰시는데, 글의 얼개를 엮어나갈 때 어떤 과정을 거치시나요? 자동기술처럼 술술 써 나가시는건지, 어느정도 구성을 미리 짜 놓고 글쓰기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별수 2012-03-09 12:17   좋아요 0 | URL
(2명) 김태용 작가님께서 대학교 조교로 계실 때, 학과 사무실에서 자주 뵀었는데.. 사인이라도 미리 받아놓을 걸 그랬어요. 이번 기회에 다시 뵙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질문은 두가지에요, 첫번째로 두 분 다 등단 초기 때와 지금의 마음이 달라지신 게 있는지? 예를 들면 쓰고 싶은 주제 / 방식 / 소설에 대한 두려움 혹은 기대 / 나를 대하는 주변 환경(?) 등등이요. 두번째로 두 분은 작품을 새로 시작하기 전 영감, 혹은 동기를 어디에서 얻는지?

lhywb00 2012-03-09 16:55   좋아요 0 | URL
(2명) 글을 쓰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작품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아 정말 글을 써보고 싶다' 내지는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 라고 느낀 첫 경험!!
또 좋아하는 시인과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2012-03-09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3 18:03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이번 책에서, 지금 문득 스치는 '인상적인 한 문장'은 어떤 건가요.

pedr0 2012-03-10 12:56   좋아요 0 | URL
1人 신청합니다. 두 분,... 만나뵙고 싶습니다.
두 분 모두 특별, 특이한(?) 작품을 쓰시는데,
1)각자 좋아하는 작가(국적 불문, 장르 불문)가 누군지가 알고 싶고,
2)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어느 시대에 태어나고 싶은지, 어떤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고, 어떤 직업군에 종사하고 싶은지를 알고 싶고,
3)사람이 아닌 다른 '형태'로 환생한다면, 무엇이고 싶은지 알고 싶습니다.

zia 2012-03-10 13:38   좋아요 0 | URL
(3명)
저 역시도 문학을 배우는 사람이기 때문에 '글을 쓰게 된 계기와 가장 처음으로 써본 작품'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런저런 도전정신이 많이 필요한데요, 어떤 부분에 도전해보고싶으신지도 궁금합니다.
또, 두 분은 자신의 문학을 통해서 어떤 '소통'을 꿈꾸시고 계시는지도 묻고싶네요.

2012-03-12 1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2 1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수 2012-03-13 10:17   좋아요 0 | URL
일인 신청합니다. 최근 저도 글을 쓰고 싶은 바람이 많은데... 한 자, 한 줄 쓰는 것도 쉽지 않아요. <30>에서 한유주 작가님의 글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읽히게 글쓰기, 독자에게 말걸기를 하는 작가님만의 서술 방식이 듣고 싶어요! 합격해주시지 않으면 근처에서 배회할텐데!! 꼭 뽑아주세요. ㅎ

2012-03-13 1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3 14: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4 15: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종분 2012-03-14 20:11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해요.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소설가들과 만나 글쓰기와 소설에 대해 우리 문화에 대해 얘기하며 이 봄 화창하게 시작하고 싶어요^^

다채로운식사 2012-03-14 20:46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같은 동인지에서 활동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로를 향한 첫 인상은 어떠셨나요? 또 소설가라는 직업인으로 사는 게 고달플 때는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두분께 공통된 질문이예요.

책든손 2012-03-15 02:50   좋아요 0 | URL
<1인> 작가님들께 직접 '내가 소설을 쓰는 이유'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무엇이 자신을 책상 앞에 앉게 만들고, 소설을 쓰지 않고는 견딜수 없게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2012-03-15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5 1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파진 2012-03-15 16:07   좋아요 0 | URL
1명, 두 분에게 공통적으로 묻고 싶은 것은, 자신의 글쓰기에 영향을 미친 작가와 책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blues0204 2012-03-15 16:18   좋아요 0 | URL
6명 신청합니다. 문학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두분 소설의 평론이나 기사를 보면 '메타소설'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두분은 이런 수식어와 자신의 소설이 얼마만큼의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메타라는 말을 만들어낸 기존 '소설의 형식'이 어떤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김쟁반 2012-03-15 22:07   좋아요 0 | URL
5명 신청합니다. 문학동아리 차원에서 움직이려 합니다. 소설가로서의 삶을 스스로 어떻게 느끼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쟁반 2012-03-17 11:20   좋아요 0 | URL
1인 추가 신청합니다!

2012-03-15 2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5 2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16 0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구구 2012-03-16 13:45   좋아요 0 | URL
2명. 발표했던 작품들의... 영감이 왔던 순간,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 듣고 싶어요!!

헤일리 2012-03-19 00:26   좋아요 0 | URL
2명 신청합니다 :) 두 분의 소설을 다 읽으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읽다가 다시 읽고 읽다가 다시 읽고... 기존의 소설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걸까요? 그렇게 한참 순환하다가, 문득 시구절같은 아주 기나긴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분의 소설을 읽으면서, 평소에 쓰지 않는 뇌의 한 부분을 쓴 것 같아요 ㅎ_ㅎ 또, 두 분의 소설이 닮은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 같은 동인이셨군요! 이번에 꼭! 만나, 실험적인 글을 쓰는 두 분의 이야기와 동인 '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시간이 주어진다면, 소설을 읽으면서 사소하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하고싶어요 :D 두근두근... 두 분을 만날 22일 목요일만을 기다리겠습니다!

[궁금한 점]
문학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문제적 작가, 두 분이 속한 동인'루'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모두 모이면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듣고싶어요 :)

MMM 2012-03-19 09:20   좋아요 0 | URL
2인 신청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글을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2012-03-19 1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20 1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