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흔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언젠가는 호랑이♡이를 키울 생각이기에,
    남일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_-)...ㅋ 
    호랑이를 키우기 전에 킥복싱이라도 배워야겠다.
    그 눔의 쉐이크가 장난 친답시고 (그 큰!) 앞발로 날 때리면 난 잠시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복수의 펀치를 날려주려면 말이다.ㅎㅎㅎ 

 

 

   
     악어를 너무 좋아해서 여러 마리 키우는 아줌마, 전에 TV에서 봤는데, 뱀과 도마뱀도 있었다..;;
     몇 년 전, TV에서 한국에서도 악어를 키우는 아줌마가 있었는데, 다 자란게 1m 정도의 애완용.
     새끼 때 부터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키웠으면, 그 악어가 아줌마 놓칠까봐 아장아장한 걸음으로
     죽을듯이 쫒아가는 모습을 보고, '아, 귀엽다' 라고 해버렸다. -_- 아하하하... 

   
     루돌프, 안녕-!
     근데, 아저씨, 정말 걔 데리고 전철인지 기찬인지를 타려고..? 
     난 솔직히 사슴과 동물이 무서워, 저 뿔에 받힐 것 같아서. 어릴 때의 트라우마지.
     흑염소가 내게 어찌나 승질 내던지..그 때 부터 난 뿔 달려 있는 건 무섭다니까. ㅡ.,ㅡ

   
      개, 개미핥기...?????!!!!!!!!! 그....밥 주는 거 장난 아니겠습니다, 그려...;; 
      설마, 집 안의 개미를 박멸하기 위해 입양한 건 아니겠죠..? -_-

   
      사자는 지금 산책중..? 아, 정말 머리통 크다. 아저씨, 절대 강도가 접근 못할 거에요, 암~ 

   
     아, 무슨 피그 어쩌구였는데..;; 그, 거대한 설치류과.. 어머, 엉덩이에 살 쪘잖아-♡ 

   
      이구아나.. 귀여운 도마뱀은 좋은데, 이구아나는 표정이 너무 뚱~하단 말이야. 

   
      여우...성깔 있어보이는데, 괜찮겠어요, 아저씨? 

   
      멧돼지....아기인데도 이렇게 덩치가 커...다 크면, ..... 

   
     그, 그러니까, 굳이 스컹크를 키우는 것은..방구 냄새가 부족해요?
     그럼, 날 데려다 키워요. 매일 신선한(?) 가스를 당신께 드리겠어요-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메르헨 2010-03-19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자...............좋은걸요.............흠....

L.SHIN 2010-03-19 10:47   좋아요 0 | URL
그쵸? 전 맹수가 좋아요. 키운다면 당연 맹수에요! ( >_>)

후애(厚愛) 2010-03-1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악어와 사자는 잡아 먹힐까봐 겁이나서 못 키울 것 같아요.
스컹크 냄새가 몸에 베이면 토마토 쥬스로 목욕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하여튼 전 스컹크 방구 냄새가 싫어요.
아 정말 지독하거든요.ㅋㅋㅋ 여름에 창문을 열어놓고 자면 스컹크 방구 냄새 때문에 잠을 깬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ㅎㅎㅎ 전에 티브에서 보았는데 하마도 키우는 사람을 봤어요.^^

L.SHIN 2010-03-19 11:41   좋아요 0 | URL
아~? 스컹크가 집 근처에 자주 오나봐요? 집에 방독면은 없으신가요!
그 스컹크 몇 마리...청와대에(특히 M 모시기 주변에) 살포하면 어떨까요? ㅋㅋㅋ

후애(厚愛) 2010-03-19 11:54   좋아요 0 | URL
스컹크가 낮에는 안 나오고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나와요.
밤에는 고양이들도 많이 다니는데 아마 고양이와 싸우느라고 방구를 끼는 것 같아요.ㅋㅋㅋ
방독면은 없어요. 청와대에 살포하는 건 좋은데 잡혀가면 어쩐대요. ㅋㅋㅋ

L.SHIN 2010-03-19 16:26   좋아요 0 | URL
아아~ 고양이와 스컹크와의 전쟁이라. 살벌한데요? ^^;
청와대에 뿌리기 전에 스컹크를 입양이나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ㅋ

무스탕 2010-03-19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호랭이 키우시면 꼭!꼭!!꼭!!! 저한테 연락하셔야해요.
제가 쇠고기는 못사가도 돼지고기 댓근 끊어갈께요!!!

L.SHIN 2010-03-19 16:28   좋아요 0 | URL
즈응말~? ㅎㅎㅎ
전 호랑이도 강아지처럼 키울 거에요. 피 뚝뚝 나는 생고기는 절대, NEVER~!
그러니까 강아지용 고기 통조림도 괜찮은데,ㅎㅎ
그런데 호랑이는 외국에서 키울 거에요. 개방적인 문화의 나라에서 넓은 집에서.
그 때 꼭 오셔야 해요. 초대는 내가 할테니까 말이죠, 대모도 되어주실 건가요? ^^
외국은 친한 사람들 자식들을 위해 '대부'나 '대모'가 되어주기도 하거든요. ㅎㅎ

무스탕 2010-03-19 17:16   좋아요 0 | URL
말씀이라고!!
꼭 외국에 나가서 키우지 않아도 되는 풍조가 얼른 조성됐으면 싶네요.
외국이건 국내건 어디서건 키우시기만 하십쇼. 시간표 짜놓고 정기적으로 가서 호랭이 목욕시키고 운동시키고 끌어안고 스킨쉽하고 그럴겁니다.
시집보낼때 꼭 제가 앞발 잡고 같이 걸어들어갈거에요 ^^

L.SHIN 2010-03-19 17:23   좋아요 0 | URL
으하하하!
언젠가는 날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줄 알았어! 나처럼 호랑이를 좋아해줄 사람이!
그 사람이 무스님이라서 정말 좋아요! (>_<)♡
정말 다행이에요! 아무도 나의 아기♡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거든요.^^
아, 이제 조금 안심입니다.(웃음)

노이에자이트 2010-03-2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큰 설치류는 카피바라입니다.아마존 강 유역에서 살지요.기니아 피그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키우는데 카피바라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L.SHIN 2010-03-21 21:36   좋아요 0 | URL
오옷, 그렇구나! (탁)
고마워요, 노이님.^^
'카피바라', 이름도 예쁜게 특별한 뜻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