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평안하고 고요하면 나의 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할 수가 있고 옮은 판단 또한 내릴 수가 있는 법이다 - P320

모든 삶에는 목표가 있고 추구하는 바가 있다. 자신이 설정한 인생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확고부동한 자세로 조금도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산 저 산으로 우왕좌왕하면서 불확실한 환상을 좇지 않아야 한다 -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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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버리면 삶이 소중해진다 삶이 소중하면 헛된 꿈을 꾸지 않게 된다. 욕심을 버리고 담담하게 삶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인생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고 자기 자신을 더욱 충실하게 만든다.

욕심 없는 인생이란 인생 자체를 즐기는 것, 어린 아이의 순수함을 잃지 않는것, 자신을 남들에게 과시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을 욕심 없이 사는 사람들은 인생의 덧없음을 알고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으려 미련두지 않으며 미래에 허무맹랑한 기대를 품지 않는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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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가 생기는 원인은 스스로에 대해 생각이 너무 많아서이다. 마음속으로 원하는 것이 많아 걱정하고 근심하는 가운데 번뇌와 갈등이 생겨나는 것이다. 내가 없으면 번뇌가 없고 나를 잊으면 만사가 평안하다.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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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
사노 요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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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까 하고 다소 진지한 마음으로 책을 들었는데 사노요코는 ‘창조한다는 의식도 별로 없는데, 어쩌다 큰 돈을 받기라도 하면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를 정도다‘라고 한다. 대단한 마음으로 뭔가 걸작을 남기려고 할 수록 창작과 멀어지는 것 같다. 꼼꼼히 읽진 않았지만 어쨌든 가볍고 산뜻한 마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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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
노자 지음, 이창성 엮음 / 나무의꿈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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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책 중에서 가장 간결하고 보기 쉽게 정리해놓은 책인것 같다. 도경과 덕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덕경은 정치에 대한 내용이라 리더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읽은것을 단순하게 요약하자면 자신을 굽히고, 검소하게 살며, 부드럽고 유연하게 행동하고, 많이 베풀며, 공을 자랑하지 말아라 정도 인것 같다. 아직 뜻을 알기에 미숙해서 여러번 읽어보고 천천히 정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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