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수학 정수와 유리수 개념이 먼저다 1 - 개념으로 한번에 내신 대비까지! 중등수학 정수와 유리수 개념이 먼저다 1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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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첫째 아이는 이제 6학년 진도가 끝나가고 있다. 

학원진도는 별개로 집에서 매일 두장씩 연산문제집을 푸는데 중등수학연산을 풀고 있다. 

그러던 중 연산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배우지 않은 개념들의 수가 등장해서 

헷갈릴 때가 많은 아이에게 필요했던 정수와 유리수의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줄 책을 만났다. 

무엇보다 저자 직강으로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QR코드를 찍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키출판사의 <개념이 먼저다> 시리즈는 만족도가 매우 높다!

책의 구성은 첫번째! 단원소개로 이번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간단히 적혀있는데 꼭 읽어보라고 한다. 

무엇을 배우는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다면 과정이 더 수월하게 느껴질 것이다. 

두번째는 개념 설명과 개념익히기인데 중요개념이 있음은 물론이요 

간단하게 개념을 확인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와있다. 

세번째 개념 다지기와 개념 마무리를 통해 좋은 문제들이 가득 들어있다. 

두장에 걸쳐서 나와있는 문제들을 통해 앞서 배운 개념들을 쏙쏙 익혀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 

네번째는 단원마무리로 서술형 문제도 섞여있고 시험처럼 

문제 유형들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서 학교 내신대비도 가능하다고 한다.

​개념 설명과 개념 익히기를 보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색과 모형을 사용하거나 다양한 픽토그램을 통해서 가르쳐준다. 

아이가 처음 보는 개념들이지만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느낄 수 있게 보여지기에 너무 좋다! 

개념을 바로 알고 있으니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두려움이나 어려움을 덜 느끼는 듯 했다^-^!


중등수학 문제집이지만 무리없이 첫날에 4장을 풀었다. 

개념익히기부터 다지기와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끝! 

8페이지중에 한문제를 틀렸는데 1/9를 소수로 바꾸라는 문제였다. 

아이는 소수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고 답에다가 X 표시를 했다. 

하지만 정답은 1 나누기 9를 해서 0.111... 이렇게 무한대로 반복됨을 표기했어야 했다. 

아마도 이런 개념을 해본적이 없어서 답을 엑스로 표시했으리라 생각한다. 

새로운 개념을 배움으로서 앞으로 이렇게 

무한대로 반복되는 것이 답일 수 있음을 인지하는 시간이 되었다.


중등수학 개념으로 한번에 내신 대비까지 되는 

정수와 유리수 개념이 먼저다 책을 보면서 진짜 박수가 절로 나왔다.

어쩜 이렇게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놓았을까?하고 말이다. 

초등학생인 지금까지 양의 정수인 자연수에 관해서만 배우다가 

중등수학을 들어가니 '음의 정수' 부터 정수와 

정수가 아닌 유리수, 무리수, 실수 까지 배운다. 

그리고 고등학교 과정에 들어가면 허수와 복소수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 

이러한 수의 개념을 알기쉽게 설명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키출판사의 개념이 먼저다 시리즈를 더 알고 싶고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모든 페이지의 상단에 QR코드가 있어서 개념설명은 물론이요~ 

문제해설까지 저자직강으로 모두 자료를 만들어 주는 곳이 또 있을까? 

이정도의 노력이면 수포자들도 걱정없이 수학문제를 술술 풀어나갈 수 있을 것만 갔다. 

무엇보다 현재 5학년인 첫째아이보다 

3학년인 쌍둥이 동생들이 수학을 많이 어려워하는데.. 

키출판사의 개념의 먼저다 시리즈를 찾아보니 초등 분수, 초등소수 등 

다양한 개념이 먼저다 시리즈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번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동생들역시 개념이 먼저다 

시리즈로 꾸준히 성실하게 수학공부를 시켜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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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빈센트 반 고흐 벽걸이 달력 (아트온더월) 2023 유나 캘린더
스튜디오 유나 지음 / 유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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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 슬슬 2022년이 마무리 되어가는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한해가 거의 끝나감을 느끼며 새로운 2023을 준비하게 된다. 
새해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은 달력과 다이어리 일 것이다. 
다이어리는 매해 스타벅스 프리퀀시 17개를 모아서 다이어리를 마련한다. 
달력은 벽걸이와 탁상 달력을 구매하는 편인데 
새해는 어떤 달력을 사볼까? 고민하는 것으로 연말을 맞이하곤 했다. 
그래서 준비한 [ 아트온더월 _ 빈센트 반 고흐 벽걸이 달력]이다!

2022년의 12월부터 준비되어 있어서 벌써 거실 한켠에 걸어두었다. 
올해의 마지막을 별이 빛나는 밤 The starry night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매력적이다 ♬ 
고흐의 여러그림중에 가장 좋아하는 카페 테라스의 밤 
Cafe terrace at night 을 펼쳐서 찰칵 찍어보았다. 
노란색과 파란색 빨간색의 조화가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지고 
우리집 거실에도 찰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ㅂ<ㅋ

네델란드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빈센트 반고흐! 
그는 강렬한 색감과 붓터치로 매력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살아있을 때에는 너무 고단하고 힘든 삶을 살았고 성공하지 못했다. 
우울증과 빈곤에 시달리다 자기 귀를 자르기도 한 미치광이가 되어 
37세의 나이에 자살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지만 그가 죽고 난 후에 역사에서 유명한 화가가 되었음을 
세계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스튜디오 유나 출판에서 나온 아트 온 더 월 2023 시리즈중에는 
고흐 뿐만아니라 클로드 모네와 앙리 마티스 등 
다양한 유명 화가의 작품들로 달력을 출간하였다. 
너무 갖고 싶은 화가들의 작품이라 고민 또 고민을 하였다. 
이 세가지 중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이 
13개나 들어있는 빈센트 반 고흐 벽걸이 달력으로 선택^-^! 
실제로 받아보니 화면상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대만족이였다~

큼직하고 꽉 차있는 고흐의 작품이 상단에 있고~ 
하단에는 깔끔한 폰트로 날짜가 비율좋게 배치되어 있다.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구성이 마음에 쏘옥 든다! 
하단에 날짜 위에 상단과 같은 그림이 작게 나와있는 것도 이쁘게 느껴진다. 
이전달과 다음달이 작게 표시되어있는 것도 깔끔해보인다!
실용적이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가 큰 유나 출판사의 
아트온더월 시리즈 달력은 매력적이다! 뿜뿜뿜 ♡


너무 예쁜 반고흐의 작품들을 보면서 
매달 달력을 넘기는 것이 즐거움이 되는 아트 온 더 월 2023 벽걸이 달력!! 
흔히 알고 있는 작품들도 있고 처음보는 작품들도 있지만 
모두 너무 예쁘고 보고 또 보아도 예쁘더라는^-^! 
아이들과 명화를 곁에 두고 매일 볼 수 있는 것도 큰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며
다른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연말에 부담없이 2023년 달력을 선물하는 것도 참 좋겠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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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 (본권 + 워크북) - 올림포스의 신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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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부 판매 돌파의 신화 초등학생 필수고전으로 불리우는 

21세기 밀리언셀러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등 학습만화를 만나보았다. 

무엇보다 즐겁게 만화로 읽고 신나게 워크북으로 공부하는 구성으로 

가나출판사에서 나와서 더욱 좋은 기회이다! 

토머스 불핀치 원작으로 이광진엮음 & 서영 그림의 이 시리즈는 

2005년에 초판 1쇄가 발행되어 2022년 10월 21일까지 65쇄가 찍혔을 정도로 인기폭발이다! 

전25권으로 20권까지 시리즈가 있고 특별판 5권에서는 

그리스 로마신화 속 신과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세계사와 문학은 물론 예술과 철학 등 서양 무노하의 뿌리가 되는 

그리스 로마신화는 초등학생들에게 필수 고전이 되었다^-^!

 

이 책의 시작은 세계와 신들의 탄생을 시작으로 

최고의 신 제우스, 올림포스의 위대한 12신, 괴물들의 습격,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대홍수와 데우칼리온에 대해서 나와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현대의 지연이와 지우 그리고 

아빠가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스로만 신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해바라기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하는데~ 

태양의 신인 아폴론을 짝사랑해서 사랑에 빠진 예쁜요정이야기 이다. 

아폴론을 사랑한 나머지 그 요정은 애가 타서 죽고 한송이 해바라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화법으로 진행이 된다. 

누구보다 딸을 예쁘다고 말하는 아빠로 부터 아프로디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로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인데 영어로는 비너스라고 불리운다. 

이탈리아의 화가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의 탄생 가운데 

아프로디테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밀로스 섬의 아프로디테의 조각상은 황금분할로 일찍 발견해 널리 활용된다. 

이처럼 서양문화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퐁당 빠져들게 되는 시작이 참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먼 옛날 세계는 땅과 하늘과 바다로 갈라지기 전에

하나의 소용돌이치는 혼란덩어리였는데 카오스속에 만물의 씨가 들어있었고 

그 곳에서 대지의 여신인 가기아가 태어났다! 

가이아는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와 바다의 신인 포토스를 낳는다.

하늘과 땅이 천지 창조가 시작된 것을 표현했다. 

그리고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우라노스와 결혼해서 여섯아들과 딸여섯을 낳는다. 

이들은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신인 티탄이다. 

가이아는 티탄을 낳았는데 이들은 눈이 하나밖에 없었고 키클로프스라고 했다. 

또다른 티탄을 셋을 낳는데 100개의 팔이 달린 헤카톤케이르라고 했다.

흉측한 모습이였고 남편 우라노스가 크게 화를 냈고 

키클로프스와 헤카톤케이르들을 땅속 지하 세계 가장 깊은 곳 타르타로스에 가둔다. 

이러면서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아들중 

크로노스가 어머니의 뜻을 따라 아버지에게 낫을 휘둘러 아버지를 쫒아낸다. 

이렇게 시작된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는 너무 흥미진진하다.

 

 

이야기는 크로노스에서 우라노스로 왕좌가 옮겨지고 

이후 우라노스의 아들 제우스가 신들의 왕이되고 12명의 올림포스의 신들이 결정된다. 

신들의 왕으로 벼락으로 무장하고 하늘과 땅을 지배하는 제우스 / 

제우스의 누나이자 아내이며 신들의 여왕으로 결혼과 가정을 수호하는 여신 헤라 / 

제우스의 형이며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 / 

제우스의 누나이며 농업의 여신인 데메테르 /

제우스의 누나인 화로와 불씨의 수호여신 헤스티아 /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

 제우스와 레토여신 사이에서 태어난 태양, 궁술, 예언, 음악의 신인 아폴론 / 

아폴론의 쌍둥이 누이로 달과 사냥,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 / 

제우스의 자식으로 아버지의 머릿속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태어난 전쟁의 여신 아테나 /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전쟁의 신 아레스 / 

제우스와 마이아 여신 사이에서 태어난 목축, 나그네, 상인, 도두의 수호신 헤르메스 /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불과 대장장이 신인 헤파이스토스

 

책의 말미에는 주요 신들의 계보가 나와있는데

부부관계부터 부모와 자식관계가 정리되어있어서 참 유익했다. 

워낙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헷갈리는데

신들의 계보를 보면서 다시금 정리가 된다. 

또한 주요 신들의 이름이 그리스어와 로마어 그리고 영어로도 정리되어있다. 

예를 들어서 제우스의 이름은 로마어로는 유피테르이며 영어로는 주피터이다. 

포세이돈은 로마어로 넵투누스이고 영어로는 넵튠이다. 

그리스어로 익히들어 알고 있지만

우주의 행성이름이나 문화 곳곳에서 영어로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영어이름도 정리되어있어서 참 좋았다. 

에로스와 큐피드, 하데스와 플루토, 헤르메스와 머큐리, 

아레스와 마스 처럼 그리스와 영어의 이름을 같이 외우면 참 좋을 것 같다^-^!

 

 

또한 이번에 워크북이 함께 랩핑 되어있었는데~ 

아이들이 읽은 이야기를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었다. 

빈칸채우기 부터 사다리타기 같은 게임도 있고~ 

황금분할에 대해 비너스의 탄생에 대해 더욱 심도있는 이야기를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고 워크북을 통해서 머릿속에 정리하면서 공부하면 

더욱 똑소리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서 주변에 강추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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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01 - 개정판, 올림포스의 신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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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부 판매 돌파의 신화 초등학생 필수고전으로 불리우는 

21세기 밀리언셀러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등 학습만화를 만나보았다. 

무엇보다 즐겁게 만화로 읽고 신나게 워크북으로 공부하는 구성으로 

가나출판사에서 나와서 더욱 좋은 기회이다! 

토머스 불핀치 원작으로 이광진엮음 & 서영 그림의 이 시리즈는 

2005년에 초판 1쇄가 발행되어 2022년 10월 21일까지 65쇄가 찍혔을 정도로 인기폭발이다! 

전25권으로 20권까지 시리즈가 있고 특별판 5권에서는 

그리스 로마신화 속 신과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세계사와 문학은 물론 예술과 철학 등 서양 무노하의 뿌리가 되는 

그리스 로마신화는 초등학생들에게 필수 고전이 되었다^-^!


이 책의 시작은 세계와 신들의 탄생을 시작으로 

최고의 신 제우스, 올림포스의 위대한 12신, 괴물들의 습격,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대홍수와 데우칼리온에 대해서 나와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현대의 지연이와 지우 그리고 

아빠가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스로만 신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해바라기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하는데~ 

태양의 신인 아폴론을 짝사랑해서 사랑에 빠진 예쁜요정이야기 이다. 

아폴론을 사랑한 나머지 그 요정은 애가 타서 죽고 한송이 해바라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화법으로 진행이 된다. 

누구보다 딸을 예쁘다고 말하는 아빠로 부터 아프로디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로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인데 영어로는 비너스라고 불리운다. 

이탈리아의 화가 보티첼리가 그린 비너스의 탄생 가운데 

아프로디테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밀로스 섬의 아프로디테의 조각상은 황금분할로 일찍 발견해 널리 활용된다. 

이처럼 서양문화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퐁당 빠져들게 되는 시작이 참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먼 옛날 세계는 땅과 하늘과 바다로 갈라지기 전에

하나의 소용돌이치는 혼란덩어리였는데 카오스속에 만물의 씨가 들어있었고 

그 곳에서 대지의 여신인 가기아가 태어났다! 

가이아는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와 바다의 신인 포토스를 낳는다.

하늘과 땅이 천지 창조가 시작된 것을 표현했다. 

그리고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우라노스와 결혼해서 여섯아들과 딸여섯을 낳는다. 

이들은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신인 티탄이다. 

가이아는 티탄을 낳았는데 이들은 눈이 하나밖에 없었고 키클로프스라고 했다. 

또다른 티탄을 셋을 낳는데 100개의 팔이 달린 헤카톤케이르라고 했다.

흉측한 모습이였고 남편 우라노스가 크게 화를 냈고 

키클로프스와 헤카톤케이르들을 땅속 지하 세계 가장 깊은 곳 타르타로스에 가둔다. 

이러면서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아들중 

크로노스가 어머니의 뜻을 따라 아버지에게 낫을 휘둘러 아버지를 쫒아낸다. 

이렇게 시작된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는 너무 흥미진진하다.



이야기는 크로노스에서 우라노스로 왕좌가 옮겨지고 

이후 우라노스의 아들 제우스가 신들의 왕이되고 12명의 올림포스의 신들이 결정된다. 

신들의 왕으로 벼락으로 무장하고 하늘과 땅을 지배하는 제우스 / 

제우스의 누나이자 아내이며 신들의 여왕으로 결혼과 가정을 수호하는 여신 헤라 / 

제우스의 형이며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 / 

제우스의 누나이며 농업의 여신인 데메테르 /

제우스의 누나인 화로와 불씨의 수호여신 헤스티아 /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

 제우스와 레토여신 사이에서 태어난 태양, 궁술, 예언, 음악의 신인 아폴론 / 

아폴론의 쌍둥이 누이로 달과 사냥,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 / 

제우스의 자식으로 아버지의 머릿속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태어난 전쟁의 여신 아테나 /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전쟁의 신 아레스 / 

제우스와 마이아 여신 사이에서 태어난 목축, 나그네, 상인, 도두의 수호신 헤르메스 /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불과 대장장이 신인 헤파이스토스


​책의 말미에는 주요 신들의 계보가 나와있는데

부부관계부터 부모와 자식관계가 정리되어있어서 참 유익했다. 

워낙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헷갈리는데 신들의 계보를 보면서 다시금 정리가 된다. 

또한 주요 신들의 이름이 그리스어와 로마어 그리고 영어로도 정리되어있다. 

예를 들어서 제우스의 이름은 로마어로는 유피테르이며 영어로는 주피터이다. 

포세이돈은 로마어로 넵투누스이고 영어로는 넵튠이다. 

그리스어로 익히들어 알고 있지만 우주의 행성이름이나 문화 곳곳에서 영어로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영어이름도 정리되어있어서 참 좋았다. 

에로스와 큐피드, 하데스와 플루토, 헤르메스와 머큐리, 

아레스와 마스 처럼 그리스와 영어의 이름을 같이 외우면 참 좋을 것 같다^-^!



또한 이번에 워크북이 함께 랩핑 되어있었는데~ 

아이들이 읽은 이야기를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었다. 

빈칸채우기 부터 사다리타기 같은 게임도 있고~ 

황금분할에 대해 비너스의 탄생에 대해 더욱 심도있는 이야기를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고 워크북을 통해서 머릿속에 정리하면서 공부하면 

더욱 똑소리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서 주변에 강추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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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해결사 1 - 틴딤, 빨간 풍선을 띄워라 책이 좋아 2단계 32
샐리 가드너 지음, 리디아 코리 그림, 이은선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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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학년 어린이드이 읽기 좋은 책이좋아 2단계시리즈로 <플라스틱 해결사> 

카네기 코스타 도서상, 네슬레 금상 수상 작가인 영국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열렬한 환경운동가인 샐리 가드너의 책이다. 

또한 가디언지 선정 최우수 도서상 수상 작가인 리디아 코리의 그림으로 이뤄져 있다. 

2021 북트러스트 올해의 좋은 책 선정도서이자 

북셀러, 타임스, 티치 프라이머리 등 추천도서로 극찬을 받는 작품이다. 

틴딤시리즈로 빨간 풍선을 띄워라를 시작으로 거북이를 구출하라, 

초록 유리병을 찾아라, 달을 건져 올려라가 있다. 

표지만 봐도 따뜻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º ㅡº)ㅡº)♡



​처음엔 틴딤이 주인공 이름인 줄 알았다. 

하지만 팀딤이란 요정같기도 하고 난쟁이 같기도하고.. 

플라스틱 섬에 살고 있는 이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재활용 전문가'이다.

 플라스틱 섬을 위한 작은 팀딤들의 당찬 모험이야기가 들어있다^-^! 

뉴스에서 바다 한복판에 전세계 사람들이 버리고 방치된 플라스틱들이 

한데 모여 섬을 이루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누구도 수거해가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인간의 나쁜 이기주의가 만든 환경파괴의 현장일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런 슬픈 현실을 도리어 

작은 팀딤들이 모여사는 행복한 곳으로 재미나게 표현하고 있다. 

이들은 플라스틱섬에서 살고 있는데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모아 이용하고 있다. 

그들은 "오늘의 쓰레기가 내일의 보물"이라고 구호를 삼고 재활용에 힘쓴다 ♬



주인공인 스키틀은 빨대 수거용 모자를 쓰고 

구멍 난 데가 거의 없는 행주로 만들어 입은 빨강하양 체크원피스를 입고 있다. 

만능 갈고리를 들고다니며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건져낸다. 

또한 허리에는 담아담아 벨트를 차고 있는 귀여운 여자아이다~

스키틀 뿐만아니라 다양한 팀딤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이름이 머리에 모자처럼 쓰고 물건을 이름으로 부르는 팀딤들이 있었다. 

귀여운 얼굴들을 가지고 머리에 머그나 저그를 얹고 있는 모습은 참 재밌다. 

또한 팀딤들은 인간을 긴다리라고 부르는 것도 참 재미있었다^-^! 

어른들은 긴다리~ 아이들을 꼬마 긴다리라고 불렀다.



팀딤들이 사는 섬은 파도에 흔들리며 항상 바다위를 떠다녔지만 

보닛 대장과 스푼 선장은 섬을 안전하게 조종해왔다.

하지만 플라스틱 섬에 너무 많은 플라스틱들이 쌓여서 

기관실 담당자인 엔지니는 닻을 올리고 시동을 걸어도 마음대로 섬을 움직이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는 모습속에서도 행복함이 느껴졌다. 

따뜻한 곳에서 바다 축제를 열기위해 눈 덮인 플라스틱 섬을 옮기려는 그들의 노력! 

추운 날씨 속에서 뽁뽁이 비닐을 꼬매서 겨울 파카처럼 재활용하거나~ 

신발을 이용해 태엽장난감을 만들거나 다양한 재활용을 통한 삶을 보면서 재미있었다.

또한 인간이 너무 많은 물건을 생산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통해 죽어가는 바다의 생물들에 대한 미안함도 생긴다.



오늘의 쓰레기가 내일의 보물! 이라고 외치는 팀딤들의 삶속에 

다양한 삽화들을 보면서 눈도 즐거웠다. 

팀딤들이 사는 플라스틱 섬이 채색이 되어있었는데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예쁜 일러스트가 모두 채색이 되어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초등 중학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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