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제주 여행이 잡혀있어서 골라들었다. <바다 냄새가 코끝에>.

요즘은 잠이 와서  책을 잘 못 읽는다. 

옆에 앉은 선생님은 눈이 아파서 이제는 책을 못 읽는다 하신다.

나도 조만간 체력이 달려서 책을 못 읽는게 아닌가, 덜컥 겁이 난다.

마음을 다스리고 행복해 지는 방법을, 이것말고는 알지 못하는 내게.

그때가 오면 제주에라도 내려가 바닷 바람이나 맞으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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