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3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3 ㅣ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3
김덕영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3월

자연과 생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키즈에이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튜버로
유튜브 50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에그박사'

에그박사는 곤충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저희 집 아이들이 에그박사를 통하여
곤충에대해 관심을 보이고 아이들이 몰랐던
곤충도 접하게 해준 에그박사인데요

어린이들이라면 '똥'이라는
주제를 참 좋아하는데 우리에게는 더럽게 느껴지고 단어만 들으면 웃기지만 똥에는
생물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고 똥을 
찰하면 그 생물이 주로 무엇을 먹고
사는지, 어디에 사는지까지 알수있다해요

이번 에그박사의 신간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을 보면서
생물들은 똥으로 자신의 영역을 어떻게
나타내고 몸을 어떻게 보호하는 안식처를
만든다고 하는데, 똥 하나로 안식처를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한 궁금증들을
에그박사가 설명을 해주는 책이기에
어떤 생물의 똥인지 파헤쳐 보는 것도
아이에게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건 누구 똥?!' 책은 처음 접했는데
둘째 아이가 곤충에 관심이 있는만큼
책도 반복해서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생물이 가진 특징에 관심이 많은
'에그박사'와 카메라로 똥과 생물을
촬영하는 '양박사', 똥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잘 알고 있는 '웅박사'

세 명의 박사들과 함께 만화를 읽어가며
똥을 관찰을 해보고 똥으로 단서를
따라가면서 조사하는 것과 책을 다 읽으면
'이건 누구 똥?!' 책 속에 있는 부록으로
똥 카드를 활용하여, 카드 앞면의 똥을 보고
누구 똥일지 생각까지 해보면서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아이와 같이
똥 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재미있었는데요

한 마리의 생물을 만화로 읽어보고
똥으로 알아보는 생물들의 특징까지 보면서
생물들에 대한 몰랐던 부분도 자세하게
살펴보고 에그박사가 알려주는
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기에 생물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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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가게 레오 할아버지와 고양이 차오

장난감 가게 레오 할아버지와 고양이 차오
카토 요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예림당 / 2024년 3월

그림체부터 장난감 가게 레오 할아버지와
고양이 차오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 어린이 동화책
<장난감 가게 레오 할아버지와 고양이 차오>

서두르지 않으면 하늘을 나는 장난감 대회에
나갈 수 없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 레오 할아버지 옆에는
고양이 차오가 지켜보고 있었어요

레오 할아버지는 장난감 비행기를
만들고 있는데 고양이 차오는 장난감을
보고 있는 게 아닌 할아버지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죠

레오 할아버지가 장난감 비행기를 만들어서
사람을 태우고  바다 건너 머나먼
마을까지 날아갈 계획을 하고 있기에
차오는 걱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레오 할아버지는 커다란 장난감 공장을
지어 장난감을 잔뜩 만들어
많은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보내주기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 해요

하지만 차오는 장난감 대회랑 장난감 공장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책을 더 보기 전까지는 사실 차오랑
아이는 같은 생각을 했었지요

장난감 대회 = 장난감 공장?
어떤 연관이 있는 건지..

하지만 레오 할아버지의 목표는
공장을 지으려면 많은 돈이 필요한 만큼
대회에 참가해서 큰 상금을 타게 된다면
할아버지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니 레오 할아버지가 왜
장난감 비행기를 만드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레오 할아버지는 장난감 비행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집중하고 있을 때
장난감 가게에 한 소년이 장난감을 수리를
부탁했지만 레오 할아버지는 장난감
비행기로 인해 아이에게 장난감 수리를
해주지 못하게 되었고, 머지않아
할아버지의 비행기가 만들어지게 되었죠

레오 할아버지와 차오는 할아버지가
그렇게 고대하던 장난감 대회에 참가하러
비행기를 타고 가는 길에 할아버지와 차오에게 
뜻밖에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레오 할아버지와 차오는 대회에
무사히 참석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아이들의 장난감을
할아버지분들이 무료로 고쳐주는
장난감 병원을 떠올리게 되었던
<장난감 가게 레오 할아버지와 고양이 차오>

장난감 병원은 물건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의미도 있고
기증받은 장난감들을 수리하여 필요한 어린이나
기관에 제공하는 역할도 하는 곳이라고 해요!

예전에 기사로 본 걸 이 책을 통해서
떠올렸지만, 아마 이곳에서 일하시는
할아버지분들도 레오 할아버지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 같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도서를 통하여 레오 할아버지와
고양이 차오의 우정과 우리 아이의 꿈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어린이 속담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세 살부터 여든까지! 생활 속 속담 ㅣ 우리말 표현력 사전 7
이선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4월

흔히 일상생활 속에서 어떠한 상황이
떠오르면 상황마다 한 번씩 사용하거나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 게 '속담'인데요

속담은 옛 시절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기에
속담을 익힘으로써 교훈을 얻을 수 있지만
어린 친구들이 속담을 배운다면 어휘력과
문해력, 표현력을 많이 키울 수 있다 해요

그렇기에 첫째와 둘째 모두
속담, 사자성어를 많이 외우도록 하면서
속담을 써보는 연습도 하는 아이들이지만

첫째는 둘째보다 속담을 더 좋아하기에
5학년 아이가 보더니 자기 취향이라고 말한 책으로 한솔수북의 우리말 표현력 사전인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를
초등 아이가 읽어보았어요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는 생활 속에서
속담이 어떤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되는지
담겨있는 책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속담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책이 두껍지 않아서 책을 읽기 싫어하는 친구들이나 초등학생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모두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속담을 익힐 수 있어 보였어요

무엇보다 아이는 속담을 많이 알고 있어서
솔직히 조금은 지겨워할 줄 알았으나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는

1. 책이 두껍지 않음
2. 그림체부터 재미있어 보임
3. 학교에 가져가서 수업 시간 전에 있는
책 읽는 시간이 10분 내외인데 그 시간에
딱 알맞게 읽을 수 있음

이라고 장점을 이야기를 한 아이였죠

엄마가 책 읽어라고 하면 매일
이 책을 읽겠다고.. 말을 할 정도로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속담이 한 권에 담겨있어서 가볍게 보기 좋다고 했는데

아이의 말처럼 정말 초등 저학년 친구들은
학교에 읽을 책을 필수로 가져가야 하는 만큼
이 책을 가져가면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미취학 아이들에게는 독서하는
시간을 키워주고 초등학생 친구들에게는
어휘력을 쌓기 딱 좋은 만큼

바른 인성을 가지라는 속담
바른 말을 하라는 속담
바른 노력을 하라는 속담

세 가지의 주제를 가진 속담을 익히고
책 끝에서는 재미난 속담 퀴즈와
알면 알수록 재미난 우리 속담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었던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어린이들이 이 책을 만나보길 바랍니다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우리말표현력사전 #도대체뭐라고말하지 #생활속속담
#어휘력 #문해력 #글쓰기 #한솔수북

채사장의 지대넓얕 9 : 세계의 탄생

채사장의 지대넓얕 9 : 세계의 탄생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ㅣ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4년 3월

항상 서점에서 어린이 도서 코너를 보면
베스트셀러로 등극되어 있는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볼 수 있었는데
첫째 아이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글을 즐겨 읽는
타입이 아니었던지라 첫째 스타일이 아니어서
베스트셀러임에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책이었죠

하지만 최근 들어 글이 포함된 책들을 즐겨 읽고
글이 읽는 재미를 느끼게 된 아이에게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읽어보도록 해주고 싶었기에
'채사장의 지대넓얕' 9권의 신간을 선택하여
아이와 같이 읽어보기로 한 도서예요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줄임말로
어린이들을 위한 인문 교양 도서인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더니, 출간될 때마다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필독서가 되었다 해요

아이들에게 인문학이 무엇인지, 살펴보라 한다면
인문학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접근하기 어려운데
지대넓얕을 읽다 보면 인문학이 이해가 되는 도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인문학을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아이들이 글 읽는 재미를 느끼며
지대넓얕을 이해하며 읽어갈 수 있겠더라고요

빅뱅 이론, 다중우주, 추가 차원, 생명의 탄생과
진화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세계에 대해
과학은 어떠한 입장을 전달하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9권에서는 지식카페를 운영하는 '채'사장이
평소 가상 세계로 통하는 문을 이용하여
지식 탐구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전달해 왔지만
통로의 이상 현상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채'사장에게 이상 징후가 생긴
채사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채사장 앞에
엉뚱한 과학자 '리사'와 리사 박사가 만든
인공지능 로봇인 '피노'가 등장하면서 채사장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내용이 담겨있어요

채사장이 잃어버린 기억은 다름 아닌
인간의 진화를 돕기 위해 인간의 곁에서
인간처럼 살아온 신 '알파'였는데요

지대넓얕을 보면 볼수록 우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사실 책으로 볼 때는 아이들이 이해하고 알아가는데
복잡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읽다 보면
아이들이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고 
'채사장의 핵심 노트'를 보며, 빅뱅이론과
최초의 생명체 루카의 탄생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요

뿐만 아니라 이미 다섯 번의 대멸종을 겪은 지구는
최근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맞이하고 있다는 걸
'마스터의 보고서'를 통하여 알아볼 수 있는데
그 전에는 운석충돌, 화산활동, 해수면 상승 등
영향이 있었다면 여섯 번째 대멸종은
바로 '지구온난화'와 많은 연관이 있다는 걸
<채사장의 지대넓얕>에서 볼수있었어요

채사장의 지대넓얕 속 다양한 퀴즈도 풀어보면서
아이들이 논리적 사고를 키워볼 수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주가 생기기까지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지대넓얕이 왜 출간될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등극이 되는지 알 수 있었기에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아직 읽어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라면 한번 꼭 읽어보면 좋겠네요:)

돌핀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제로2 어린이만화책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애니북 2 ㅣ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애니북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초등 고학년이 되어도 신비아파트를
여전히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이야기'
1권에 이어 2권을 준비를 해주었어요

1권에서는 선상귀, 백초귀, 스마일러,
늪지남매, 서관귀, 쿠키맨 6명의 귀신을
다섯 가지의 이야기로 알아보았다면

2권에서 역시 다섯 가지의 주제로
언노운, 라미아, 범귀, 블랙크라켄,
구차귀 등 5명의 귀신을 만나볼 수 있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두 번째 2에요

아이들에게 귀신 이야기라고 하면
신비아파트만한게 없지만 신비아파트에서
귀신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등장인물 속
주인공인 '하리', '강림', '리온'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처럼
보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하리,두리의
도깨비 친구 '신비'와 신비네 집에
눌러사는 '금비'의 매력까지
신비아파트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지난 신비아파트에서 사신 라미아의
부활을 가까스로 막아 낸 하리와
친구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전 편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라미아의 힘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

오히려 더욱 강력해진 귀신들을
물리치기 위해 하리의 친구들과
귀신들에 맞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으로 직접 보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책으로 보는것도 좋았어요

두 번째 이야기, 첫 장에서는 축구부에
새로운 전학생이 등장하며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은 유성재가 귀신의 꼬드김에
넘어가.귀신에게 몸을 빼앗긴 성재와 
'구차귀'를 읽어보고 미확인 비행물체가 나타났다는 소식으로 학교가 떠들썩한
상황에서 하리의 같은 반 친구^'세건'이가
사라지게 되어 UFO를 추격하여 세건이를 찾으며 '언노운'을 마주하는 하리와 친구들을
시즌 2의 두 번째 이야기까지 볼 수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제로는 실제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상들을 만화책으로
출간이 된 부분이이라 구차귀의 이야기
17화에서, 언노운의 이야기는 18화에서
볼 수 있고 아파트의 검은 괴수 편에 나오는
'블랙크라켄'은 19화를 통해 만나고

라미아, 범귀 역시 20화와 21화에서
만날 수 있다 보니 책으로 신비아파트를
보고 영상으로도 신비아파트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책으로도 보고 영상으로 보는
아이들인데, 이미 전부 아는 내용이라
재미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아이들은 영상으로 보다가 책으로
만나는 것도 번갈아서 보면 색다르게
느껴지고 몰입감이 더 잘되기에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애니메이션으로 26화까지 방영이 됐고
책으로는 21화까지 출간된 도서인 만큼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애니를 놓친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의 두 번째의
애니북 3권이 기대된다는 아이들입니다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