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숲 탐정 2 마법 탐정의 조수

마법 숲 탐정 2 - 마법 탐정의 조수 ㅣ 마법 숲 탐정 2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4월

마법 숲 탐정 2 마법 탐정의 조수

글 선자은/ 그림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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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1에 이어 바로 마법 숲 탐정 2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평소 탐정과 판타지 이야기를 좋아하는 딸이라 1권을 재밌게 읽고 2권을 무척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읽었네요

주인공 유이, 바로 마법 탐정입니다. 1권에서 유이 아빠가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해 아빠가 운영하던 마술 극장이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고 유이 가족은 갑자기 시골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되죠. 이사를 간 곳은 엄마가 어렸을 적에 살았던 숲속의 이층집입니다. 이사 첫날부터 신기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또 숲속 동물들이 유이를 보며 '마법 탐정이 돌아왔다'라며 사건을 의뢰하게 되죠.

2권의 시작은 유이의 친구인 한별이가 전한간 유이를 만나기 위해 한별이 엄마와 함께 유이의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한별이 엄마가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지면서 이야기를 흥미로워집니다.

마법 탐정 유이는 사라진 한별이 엄마를 찾기 위한 답을 얻기 위해 숲의 정령을 찾아가게 됩니다. 숲의 정령은 마법 탐정 유이 혼자서는 이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조수를 찾으라고 힌트를 주네요.

과연 마법 탐정 유이는 조수를 찾아 사라진 한별이 엄마를 찾을 수 있을지....

단숨에 책을 읽고 빨리 3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우리 딸입니다.

이야기는 1권과 이어지지만 1권을 읽지 않고 2권으로 바로 시작해도 흥미롭네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딸에게 이런 마법 이야기로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책 읽기였습니다.

비밀사냥이 시작된다

비밀 사냥이 시작된다 - 비밀 탐정 미스 볼링공 ㅣ 작은거인 54
강경호 지음, 오승민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3월

국민서관

작은거인 54

비밀 탐정 미스 볼링공 

<비밀 사냥이 시작된다>

강경호 글/ 오승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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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말도 안 되는 그 비밀 때문에....'

'그런데 너는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저 안에는 괴물이 살고 있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 버린 무서운 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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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한 사건이 일어날 듯한 미스터리한 A의 등장으로 프롤로그가 시작됩니다.

과연 A의 정체는 그리고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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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 얼마 남지 않은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햄버거 가게에 모여 이야기합니다. 그중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친구들에게 소식을 빨리 전해서 '민 기자님'이라는 별명을 가진 주니가 오늘도 역시 비밀 이야기라며 다른 친구의 소문을 이야기합니다.

그때 주니는 스마트폰에서 비밀 사냥꾼으로 채팅방 초대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잠시 후 새로운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바로 비밀 사냥을 시작한다는 것과 그 사냥감이 민주니 자기 자신이라는 불긴하고 무서운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자신의 비밀이 폭로되는 것만을 막기 위해 주니는 '비밀 탐정 사무소'를 찾아갑니다. 보통의 탐정 사무소와는 외관부터 다릅니다. 바로 볼링장을 탐정 사무실로 사용합니다. 탐정은 자신을 미스 볼링공이라고 소개하는데 동굴 동글한 외모가 볼링공과 무척 닮았습니다. 미스 볼링공 탐정은 과연 비밀 사냥꾼으로 부터 주니의 비밀 폭로를 막을 수 있을지... 그리고 연속해서 발생하는 다른 아이들의 사건들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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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미스터리나 탐정 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 딸, 200페이지가 넘는 꽤 글 밥이 있는 책인데도 첫 페이지를 읽자마자 다 읽을 때까지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네요. 처음에는 두꺼운 책을 보고 겁도 냈지만 한 번 읽기 시작하니 이야기에 푹 빠졌어요. 그리고 너무 재밌다고 계속 신나했어요.

요즘처럼 코로나로 짜증이 늘었는데 이런 신나고 재밌는 책으로 기분전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명한 부모는 넘치게 사랑하고 부족하게 키운다

현명한 부모는 넘치게 사랑하고 부족하게 키운다
제인 넬슨.셰릴 어윈 지음, 조형숙 옮김 / 더블북 / 2021년 3월

오프라 윈프리가 강력 추천한 육아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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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부 베스트셀러 <긍정 훈육> 시리즈의 제인 넬슨이 전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 훈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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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는 데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다 똑같을 것이다. 정답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사랑하고 현명하게 키우고 싶다. 하지만 지나친 사랑의 감정이 때론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닌지 내 감정만 앞세우는 건 아닌지 나를 돌아보며 내 행동과 내 감정을 좀 더 냉정하게 바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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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지나치게 통제하거나 과잉보호함으로써 아이 스스로 자신이 무능한 사람이라는 비관적 신념을 갖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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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개의 부모가 지나친 사랑의 이름으로 진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그리고 그로 인한 부모의 잘못된 행동과 말 습관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올바르고 진정한 자식 사랑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랑하기에 아이들의 모든 요구를 받아 주고 반대로 사랑하기에 아이의 모든 행동을 통제하려는 부모의 잘못을 여러 실례를 통해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 과연 나는 어떤 부모인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또 내가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지는 그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고 어떤 모습으로 변해야 할지를 그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책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감정의 변화가 심해졌다. 어른인 엄마도 그 감정의 변화에서 쉽게 약해지는데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다시 들여다보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답이 없는 길을 매일 가고 있기에 불안하고 초조해질 때가 많다. 하지만 매일 기본적인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즉 친절하면서도 엄한 양육법이라는 기본 원칙을 따르며 우리 아이가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부모가 양육 태도를 바꿔야만 우리 아이들의 행동도 달라진다는 사실만은 변한 없는 진리이다.

자동암기 신비한자 6급

자동암기 신비한자 6급 - 뚝딱 그림으로!! 쿵쿵따 챈트로!! ㅣ 자동암기 신비한자
김인숙 지음 / 다락원 / 2021년 3월

작년 2학기 방과후 수업에서 한자를 처음으로 학습한 우리 딸

올해는 6급 한자를 공부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학습으로 아쉬운 점이 많아

집에서도 꾸준하게 시키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자동암기 신비한자 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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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자를 배우면 무엇이 좋을지,

한자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만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말 단어의 70%가 한자어로 되어있기에 

어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한자 학습.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상형문자, 

그 밖의 지사 문자 회의 문자 형성 문자 등 쉽게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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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이라 한자가 조금씩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기에

기본 부수부터 그림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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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8단계로 80개의 한자를 익히게 구성되어 있다.

1단계 10개의 한자를 익힌다.

먼저 스토리 한자로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학습할 한자를 만날 수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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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한자 학습시간,

한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먼저 그림으로 알아보고 

직접 한자를 써 보며 익히게 한다. 

중국어 발음도 따로 익히게 준비해 둔 것도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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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좋아하는 페이지는 신나는 한자 놀이 시간 

스티커도 붙이고 재밌게 학습한 한자를 복습하는 시간이다.

쿵쿵따 리듬한자는 챈트로 한자를 익히는 페이지다.

신나가 챈트를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레 한자의 음과 훈을 익히게 된다.

교과서 필수 한자는 재미있는 한자 이야기로 익힐 수 있어

어휘 실력도 쑥쑥 자라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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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을 준비하면서 급수 시험도 생각하게 된다.

이런 엄마의 마음을 읽었는지

실전 예상문제도 있어 책을 마무리할 때

우리 아이의 실력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비한자 카드로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매력이다.

단어 카드를 뜯어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언제든지 복습할 수 있고

그림으로 한자를 익혀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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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학습하면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신나는 한자 학습을 도와주는

<자동암기 신비한자 6급>

올해에는 꼭 급수시험에 도전하고 싶다는 우리 딸이다.

마법의 숲 탐정 1 사과 숲 이층집의 전설

마법 숲 탐정 1 -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 ㅣ 마법 숲 탐정 1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3월

탐정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 우리 딸,

우리 딸에게 딱 맞는 책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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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숲 탐정 1 사과 숲 이층집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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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어른들도 우울하지만

밖에서 맘껏 뛰어놀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죠.

이럴 때 마법 같은 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음을 조금 위로해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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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조금 기대되고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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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이 한 주인공 유이.

유이아빠는 딸 유이의 생일 파티를 위해 마술쇼를 기획했죠.

파티를 열어 초대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유이.

하지만 유이아빠는 친구의 사기로 마술 공연장도 잃고

가족 모두 이사를 가게 됩니다.

유이가 이사를 간 곳은 엄마가 어릴 적에 살았던 사과 숲속의 이층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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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이층집에서의 첫날,

신비하고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친구에게 받았던 생일 선물인 인형이 유이에게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또 숲에서 날아온 비둘기도 유이의 방을 찾아와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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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유명한 마법 숲 탐정 사무소라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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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친구들이 모두 유이를 찾아와 사건을 의뢰하기 시작합니다.

이사 첫날부터 신비한 경험을 한 유이,

과연 유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숲속 동물들의 사건 의뢰를 해결할 수 있을지...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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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지 정도의 두께지만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자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리는 우리 딸입니다.

최근에 이렇게 집중해서 읽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그만큼 재밌고 신나는 이야기라 우리 딸이 책에 빠져 읽어버렸네요.

빨리 2권을 만나고 싶다는 우리 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