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는 넘치게 사랑하고 부족하게 키운다
제인 넬슨.셰릴 어윈 지음, 조형숙 옮김 / 더블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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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부 베스트셀러 <긍정 훈육> 시리즈의 제인 넬슨이 전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 훈육법





'아이들 키우는 데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다 똑같을 것이다. 정답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사랑하고 현명하게 키우고 싶다. 하지만 지나친 사랑의 감정이 때론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닌지 내 감정만 앞세우는 건 아닌지 나를 돌아보며 내 행동과 내 감정을 좀 더 냉정하게 바라보고 싶다.



"너무도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지나치게 통제하거나 과잉보호함으로써 아이 스스로 자신이 무능한 사람이라는 비관적 신념을 갖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p31 



저자는 대개의 부모가 지나친 사랑의 이름으로 진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을 그리고 그로 인한 부모의 잘못된 행동과 말 습관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올바르고 진정한 자식 사랑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랑하기에 아이들의 모든 요구를 받아 주고 반대로 사랑하기에 아이의 모든 행동을 통제하려는 부모의 잘못을 여러 실례를 통해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 과연 나는 어떤 부모인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또 내가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지는 그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고 어떤 모습으로 변해야 할지를 그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책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감정의 변화가 심해졌다. 어른인 엄마도 그 감정의 변화에서 쉽게 약해지는데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다시 들여다보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답이 없는 길을 매일 가고 있기에 불안하고 초조해질 때가 많다. 하지만 매일 기본적인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즉 친절하면서도 엄한 양육법이라는 기본 원칙을 따르며 우리 아이가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부모가 양육 태도를 바꿔야만 우리 아이들의 행동도 달라진다는 사실만은 변한 없는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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