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제목: 뇌가 지쳤을 뿐이에요
저자: 뎁 스몰렌스키
역자: 이상훈
출판사: 책장속북스
업무를 함에 있어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시간을 많이 들이는데 써 놓은 건 없고,
일을 마쳤음에도 맘에 들지 않고 산만한 보고서를 보고 있을 때
나에 대해 실망할 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이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우리 뇌에 멘탈 피트니스가 필요한 이유
2부는 개인을 위한 "브레인 온" 전략
3부는 리더와 팀을 위한 "브레인 온" 리더십
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Part1 에서는
가끔 일을 하다가 내가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바보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뇌가 꺼져버린 것이다.
인간의 뇌는 현재의 복잡한 환경에서 쉬는 모드가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뇌가 잠시 꺼진다.
환경이 복잡해지면
뇌가 꺼지고, 집중력이 저하되고, 의욕이 상실되고, 사소한 자극에도 쥡게 피로해진다. 이렇게 뇌가 오프라인 상태가 되는 것은
이메일과 메시지를 통한 자극, 대인관계속에서의 무의식적인 긴장, SNS등을 통한 정보의 자극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렇게 뇌가 꺼지면, 이성의 기능이 억제되고, 감정 중심적 사고의 상태가 된다.
그래서 멘탈 피트니스를 통해 회복력과 집중력을 회복하여 뇌를 깨어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Part2 에서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서는 한정된 에너지의 분배에서부터 시작한다.
잘하는 일, 즐기는 일부터 시작해서 긍정적인 뇌 화학물질을 분비시키도록 해야한다.
시간대를 정해서 에너지를 분배해야 한다.
긴급하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게 맞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에너지에 따라서 일을 분배하야 한다.
그리고 뇌를 다시 켜야 한다.
일정 루틴을 만들어서 연습을 시키는 것이다.
일이 진전이 안될때는 장가를 잠시 걷고, 60초간 명상을 하는 등
길고 복잡한 루틴이 아니라
짧은 루틴을 통해 재부팅 하는 것이다.
이렇게 뇌를 켰으면
목표나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단기 집중 타깃을 만들어
에너지가 분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Part3 에서는
조직과 관련된 것이다.
리더는 팀원의 에너지를 자극할 수 있도록
칭찬, 성취 공유, 유머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을 지시할 때에도
명확하게, 그리고 일관된 팀장의 자세를 유지하고
거짓, 형식적인 피드백은 에너지를 차단하기 때문에
이런점에 주의해야 한다.
결국 조직이 살아 움직이려면
유연근무, 회복 시간 보장, 불필요 절차를 제거하는 것에서부터
팀원들의 에너지 집중도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내가 바보인게 아니라
뇌를 잘 활용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지 싶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한번 도전해 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