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국현대사 - 1959-2014, 55년의 기록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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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현대사 - 1959-2014, 55년의 기록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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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현대사 - 1959-2014, 55년의 기록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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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책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카피책 시리즈
정철 지음, 손영삼 이미지 / 허밍버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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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리는 카피를 쓰려면
그 사람의 언어로 말하기
쉽게 말하기
짧게 말하기
친절하게 말하기
좋은 뜻으로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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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알랭 드 보통 지음, 김한영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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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연애의 역사에서 사실 낭만주의의 시대,
즉 개개인의 감정과 주체적인 선택이 차지하는 시간적 영역은 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현대는 낭만주의적 연애와 사랑이
하나의 윤리이자 지배적인 사랑의 형태가 되었다.

알랭드보통이 지적하고자 하는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낭만적 연애의 감정이
그후의 일상 - 진지한 관계 혹은 혼인관계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 예상한다는 점이다.

연인은 변한다. 상대만 변하는 듯 보이고,
그 변화의 형태는 주로 부정적인 형태로만 비춰진다.
하지만 사실 연인을 상대할 때 편해지고
이전의 허례허식과 과장을 걷을 수 있다는 것은
이후의 관계를 약속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이다.
시간이 지나고 관계가 진전될 수록
낭만적인 환상은 걷히고 서로는 서로에게 맞춰간다.
나도 변하고 있고 상대도 변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의 문제이다. 어떤 이는 이러한 변화에서 관계의 의미가 퇴색할 것이란 단서를 찾기도 한다. 처음의 열정과 관심이 줄어든다는 것은 낭만주의 속의 윤리에선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반면 이 소설에서 권하고 있는 관점은 이것이다.
관계는 변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
그리고 열정은 항상성을 갖고 변함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직업과 현실이라는 장애 속에서
요동칠 수 있다는 것.

결국 가장 필요한 연애와 그후의 일상은
상대의 행동과 변화 속에서
그의 현실과 역사를 이해하고
맞춰나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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