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고 구기고 접고...쓰고, 지우고하면서 걱정거리들을 하나씩 없애볼까나~^^이런 저런 활동을 하면서 걱정거리들, 고민들을 내려놓다보니 어느새 내가하고있던 걱정이나 고민이 참 별거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작은 책한권이 그저그런 위로보다 더 큰 힘이 되었다.
슬픔을 애써 떨치기보다는 차라리 즐기자~!라고 외치는 책 같아요~^^♡섬세한 감정선을 따라서 이별의 단계와 어울리는 노래와 가사를 적절하게 배열해놓았더라구요.가사를 따라 쓰듯 컬러링하면서 필사의 느낌도 공유하게 되는 책입니다.20대부터 40대까지 익숙한 가사들이 공감도를 더 높이는듯해요.참 감성가득한 이별대응법 입니다~^^
시국도 어수선할때 마음의 평화가 절실히 필요한 요즘 딱인 책인듯 합니다.잠언을 한자한자 옮기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습니다.기존의 덧쓰는 형식의 캘리그라피가 아닌 필체를 따라 연습 할 수 있는 책이라서 다양한 필기구로 연습해보았습니다.
도안들을 하나하나 옮겨서 컷팅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만큼 만족도나 애착은 커질것같아요.도안들도 난이도가 달라서 쉬운것부터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면 복잡하고 섬세한 도안도 컷팅 가능할듯합니다.도안들도 부분부분 따로도 활용가능한 예도 있어서 여러 재질의 페이퍼에 옮겨보고있어요.같은 도안 다른 느낌.재미있게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책을 뜯어서 컷팅하는 방식이 아니라 도안을 하나하나 옮겨서 컷팅해야합니다.첨에는 불편하게 왜 이리 만들었나했는데, 여러가지 활용 예시와 다양한 재질의 종이에 같은 도안을 옮기다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구요.같은 도안이라도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겠어요.단순한것부터 조금 섬세한 도안까지...다양하게 연습도 가능하구요~^^재미나게 스트레스해소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