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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봄이 옵니다 - 24시간 On Air, 방송과 육아로 가득찬 이야기
썸머.어텀.윈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4월
평점 :
📍도서명 : 퇴근후 봄이 옵니다
📍저자 : 썸머,어텀,
윈터
📍출판사 : 미다스북스
📍장르 : 한국에세이
워킹맘, 워킹대디로서 감내해야 했던 직장생활의 어려움, 업무 중 맞이한 고난 등
방송업계 종사자만이 전할 수 있는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어텀, 윈터, 그리고 썸머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내는데, 이는 마치 계절이
흐르듯 삶의 다양한 시기와 감정을 담아내는 듯합니다.
책은 어텀의 '이혼, 그리고 남겨진 관계의 숙제'와 '마침표 그리고 새로운 시작',
윈터의 '알을 깨고 나가면 새 세상이 있을까?',
그리고 썸머의 '셋이 모여 접시 깨는 것'과 같은 소주제들을 통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한 현실과 그 안에서 발견한 '봄'의 순간들을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퇴근 후의 휴식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결국 다시 찾아오는 희망과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장마 같은 힘든 시기를 지나 우산을 만나고, 쓸쓸한 바람을 견디고 눈보라 속에서도
온기를 찾듯, 각자의 계절을 보내며 '봄'이라는 따뜻함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순간들 속에 숨겨진 '봄',
즉
기쁨과 위로, 성장의 가치를 다시금 발견하게 하는 책입니다. 바쁜 퇴근 후,
잠시
숨을 고르며 이 책을 펼친다면 각자의 삶 속에서 자신만의 '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세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