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황영미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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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저자 : 황영미

📍출판사 : 우리학교

📍장르 : 청소년 소설

황영미 작가가 4년 만에 새 소설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으로 돌아오셔서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지민이는 서로간의 오해로 인해서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철벽을 두른 듯

차갑게 굴고, 급식도 혼자 먹는 현실에 있는 아이입니다

혼자 학교 생확을 잘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려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학교생활과 온라인 세계를 오가며 상처받기도 하지만, 자신과 다른 의견이나

비난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반박하거나 회피하지 않습니다.

타인의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려는 지민이의 모습은 자신을 지키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 갑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 혼란스러운 시기를 통과하며 내면의 힘을

발견해나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지민이의 여정을 통해 자신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평범한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들을 더욱 좋은 방향으로 성장 시키는 이야기

청소년들 사이의 미묘한 심리 표현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쉽게 읽어 지는 몰입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한번씩 읽어 보게 해주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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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기다릴게 넥스트
한세계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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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옥상에서 기다릴게
📍저자 : 한세계
📍출판사 : 자이언트북스
📍장르 : 청소년소설

열일곱 살 평범한 학생인 정유신과
김지원이, 김영원과 함께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정유신과 김지원이라는 두 친구가 갑작스럽게 곁을 떠난 김영원과의 기억을
더듬으며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영원의 일기 속에는 영원과 함께 옥상에서 보냈던 그해 여름의 기억들이 고스란히담겨 있죠.
유신은 일기를 통해 영원과의 시간을 되짚으며,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자신의
마음과 비로소 마주하게 됩니다.
지원 또한 영원과의 기억 속에서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봅니다.

세 인물의 관계 속에서 '나'와 '너'를
넘어 '우리'로 연결되는 감정의 궤적을
섬세하게 따라갑니다.
친구를 잃은 슬픔, 그 안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의심이
뒤섞이는 복잡한 심리가 사실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옥상이라는 공간은 이들이 함께했던 추억의 장소이자,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때로는 아프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게 기댐으로써 무너지지 않고
나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단순히 한 편의 성장소설을 넘어, 상실과 아픔을 겪은 청춘들이 어떻게
서로를 통해 위로받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지 보여줍니다.
진정한 관계의 의미와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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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착각이다 - 비즈니스는 오직 확장뿐!
이지연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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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성장은 착각이다
📍저자 : 이지연
📍출판사 : 힘찬북스
📍장르 : 기업경영

단순한 자기계발서나 비즈니스
전략서의 틀을 넘어, 현대 사회의
'성장'이라는 개념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통찰력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과 '확장'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설명합니다

'성장'과 '확장'을 명확히 구분합니다.
성장은 양적 확대를 의미하며, 이는
단기적인 수익과 고객 수의 증가로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소진과 정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확장'은 질적 확장과 구조화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속도보다
방향, 숫자보다 구조, 결과보다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설명해 줍니다

책은 먼저 '성장은 왜 착각일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더 많은 매출, 더 많은 고객, 더 많은
업무는 일시적 성공처럼 보이지만
결국 더 적은 시간, 더 적은 여유,
더 큰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은 우리가 '확장'을 생각하지
않고 '성장'에만 치중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성장에서 확장으로. 지금 우리는 ‘성장’ 중심의 비즈니스 사고에서 ‘확장’
중심의 전략 설계로 전환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의 확장 가능한 영역과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로드맵과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혼자 일하던 사람, 반복되는 매출
구조에 지친 CEO,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판을 만들고
싶은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전략서
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과 조직, 국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층위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현상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GDP, 매출, 성과지표 등 숫자로
환산되는 '성장'이 우리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성장 중독’ 사회에서 우리가 얼마나
자주 소외되고, 지치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지를 조목조목 짚어
줍니다

특히, 성장은 언제나 나를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반복하며, 성장이 곧 행복이나 성공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만들어 줍니다

선진국들의 GDP 증가율과 국민 행복도 지수를 비교하며, 경제 성장이 특정
수준을 넘어서면 더 이상 행복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는 '성장=행복'이라는 등식이 사실은 착각일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 줍니다

'자기계발', '커리어 성장', '역량 강화'
등의 키워드가 현대인에게 어떤
압박으로 작용하는지 설명하며,
끊임없는 성장 추구가 불러오는
번아웃 현상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성장'을 넘어선 대안적 가치관을 모색한다.
작가는 '지속 가능성', '균형', '충분함'과 같은 개념을 제시하며, 무한 성장이 아닌 적정한 수준의 안정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탐색합니다.

방대한 자료와 논리적 분석을 통해
'성장 신화'의 이면을 파헤치며,
우리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성장'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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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의 마인드 - 삶의 본질에 집중하는 태도에 관하여
김찬희(김진짜) 지음 / 터닝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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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진짜의 마인드  

📍저자 : 김찬희
📍출판사 : 터닝페이지
📍장르 : 한국에세이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진실과 거짓, 본질과 허상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기에, '진짜'를 이야기하는 이 책이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실패와 좌절로 점철된 한 인간의 진솔한 고백서이자, 그 모든 어둠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한 사람의 용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실패를 숨기거나 미화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 실패들 속에서 자신이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이런 진정성이야말로 지금 시대 우리가 목말라하는 진짜 이야기가 아닐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실의 무게에 짓눌려 꿈을 포기하거나 미뤄두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김진짜는

따뜻한 손을 내민다. 그는 꿈을 추구하는 것이 쉽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그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어떻게 버텨왔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나아갔는지를 보여준다.

요즘처럼 SNS와 유튜브에서 화려한 성공 스토리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오히려 역행하는 듯 보인다. 그는 실패를 숨기지 않고,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보여준다.

하지만 바로 그런 모습이 진짜다.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전해 주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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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봄이 옵니다 - 24시간 On Air, 방송과 육아로 가득찬 이야기
썸머.어텀.윈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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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퇴근후 봄이 옵니다

📍저자 : 썸머,어텀, 윈터
📍출판사 : 미다스북스
📍장르 : 한국에세이

워킹맘, 워킹대디로서 감내해야 했던 직장생활의 어려움, 업무 중 맞이한 고난 등

방송업계 종사자만이 전할 수 있는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어텀, 윈터, 그리고 썸머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내는데, 이는 마치 계절이

흐르듯 삶의 다양한 시기와 감정을 담아내는 듯합니다.

책은 어텀의 '이혼, 그리고 남겨진 관계의 숙제''마침표 그리고 새로운 시작',

윈터의 '알을 깨고 나가면 새 세상이 있을까?',

그리고 썸머의 '셋이 모여 접시 깨는 것'과 같은 소주제들을 통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한 현실과 그 안에서 발견한 ''의 순간들을 이야기합니다

단순히 퇴근 후의 휴식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결국 다시 찾아오는 희망과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장마 같은 힘든 시기를 지나 우산을 만나고, 쓸쓸한 바람을 견디고 눈보라 속에서도

온기를 찾듯, 각자의 계절을 보내며 ''이라는 따뜻함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순간들 속에 숨겨진 '',

기쁨과 위로, 성장의 가치를 다시금 발견하게 하는 책입니다. 바쁜 퇴근 후,

잠시 숨을 고르며 이 책을 펼친다면 각자의 삶 속에서 자신만의 ''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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