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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해야 364일
황선미 지음, 김수정 그림 / 포북 차일드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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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등을 쓴 황선미 작가가

이번에 내놓은 신작은 '고작해야 364일' 이란 성장동화에요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이란 책이 나온 게 작년 가을인 거 같은데..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책을 또 내주셔서

독자로서 넘 기분이 좋고 신작 소식이 넘 방가웠답니다 ^^*

 

 

 

고작해야 364일

황선미 글 / 김수정 그림

포북 차일드

 

처음에는 몰랐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책 표지 속 아이가 짝짝이 신발을 신고 있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

모양이 같은 걸로 봐서 분명 같은 신발인 거 같은데 색이 다른 이유는 뭘까요??

 

 

 

 

'고작해야 364일' 이라는 책 제목이 무슨 뜻인가 했는데..

고작해야 364일 늦게 태어난 동생이 억울해서 하는 소리였군요 ㅋ

 

'고작해야 364일' 에는 형 이윤조와 동생 이명조가 나와요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님이 아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쪼끔 훔쳐다 써먹은 거라고 하네요 ^^

 

형과 차별당해서 늘 부루퉁한 동생 명조..

할머니는 항상 장손인 윤조의 편이고, 식구들도 형만 위해요

 

"나도 새 컨버스 운동화가 신고 싶고,

나도 보이 스카우트가 너무너무 하고 싶다고!!!"

 

형은 별로 가지고 싶어 하지도 않고, 하고 싶어 하지도 않는데

왜 다 하라고 하고, 난 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거냐고요~~

 

 

 

 

명조 : 세상은 불공평해!! 이 세상에 내 거라는 것이 있기는 한 걸까??

 

이런 마음이 커질수록 고작해야 364일 차이가 나는 형에게

고분고분하게 형이라고 부를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네요

'죽을 때까지 형이라고 안 해' 다시금 다짐하는 명조에요

 

그러던 명조가 형 윤조를 달리 보게 된 건

자신을 괴롭히던 장하늘을 형 윤조가 혼내주면서부터예요 ^^

말은 안 했지만 형이 참 멋있었답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 행복할 줄 알았던 형 윤조도 말 못 할 고민이 있어요

자신이 원하고 하고 싶어 하는 건 하지 못하고, 아빠가 원하는 걸 해야 하니깐요

윤조와 명조가 어떤 방법을 성장을 하는지는 따로 적지 않겠어요 ^^

​하지만 100페이지가 넘고 글밥이 많은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 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는 이야기라는 걸 꼭 강조하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식스센스급 반전이 있으니 끝까지 마음을 놓으면 안 돼요 ㅋ

어떤 반전인지 이야기는 못 하겠고.. '힌트는 고작해야 3분' 이랍니다 ㅎㅎㅎ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아가는 형 윤조와

매사 억울하다고 불평만 하던 동생 ​명조의 변화,

아이들을 위해 욕심을 버리고 한발 물러서주는 부모님이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알라딘 공식 신간 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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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사진 정리법]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내 아이 사진 정리법 -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Emi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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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아이의 성장을 수시로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기고 있지만

아이 사진 정리는 정말.. 답이 없어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정말 막막해요

 

 

 

아이가 5살 되기 전까지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포토북을 만들곤 했는데..

제가 몸은 게으른데 성격은 꼼꼼해서 ㅋ 포토북 하나 만들고 나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사진을 모아 앨범으로 만들면 좋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한 해 두 해 미루다 보니 아이는 이제 9살이 되었고,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 카메라로 찍은 사진, 제가 찍은 사진,

신랑이 찍은 사진.. 모두 뿔뿔이 흩어져 여기저기를 떠돌고 있네요

 

밀린 사진 정리하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육아 멘토 Emi 가 전하는 초간단 앨범 정리법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내 아이 사진정리법

 

초간단, 쉽게 하는.. 이라는 멘트가 묘하게 마음을 자극하지 않나요? ㅋ

 

이 책을 지은이는 일본에서 정리수납 컨설턴트로 활약하는 Emi 에요

블로그에 '아이 사진 정리법' 을 소개한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일본에서 '아이 사진 정리법' 세미나도 40회를 돌파했다고 해요

 

일본과 한국이라는 지역과 환경의 차이는 있지만

엄마로서 느끼는 아이 사진 정리의 필요성은 똑같이 절박할 거라 생각해요 ^^;;

 

 

 

 

아이가 커가는 소중한 순간을 평생 내 머릿속에 기억할 줄 알았지만..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그 소중한 순간들을 자꾸 지워버리고 있네요..

역시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 ^^

 

기억은 사라져도 사진은 영원히 남아요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더 늦기 전에 아이에게 '추억' 을 선물하세요

 

 

 

 

'1년에 앨범 1권' 이라는 주제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앨범 만들기 비법을 소개해요

 

- 1년에 앨범 1권

- 1달치 사진을 단 2페이지에

- 매월 1장의 육아 카드.. 육아 카드도 함께 넣는다

 

이게 노하우야?? 라며 코웃음 치는 분들도 있겠지만

단순하고 간편해서 누구라도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컴퓨터나 스마트폰, 외장하드에 잠자고 있는 사진들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요??

디지털 사진 정리법을 통해 쉽고 간편한 데이터 정리법을 배워요

 

 

 

 

앨범 만들기를 하면서 한 번쯤 고민해봤음직한 것들을 모은 Q & A 도 있어요

 

- 태어난 달부터 1년 단위로 정리하는 게 좋을까요?

- 생일, 여행 등으로 사진 분량이 너무 많다면?

- 옷장에 넣어둔 대형 사진은 어떻게 할까요?

- 유치원에서 뒤늦게 받은 사진은 어떻게 할까요?

- 지인들에게 뒤늦게 받은 사진은 어떻게 할까요?

 

 

 

 

 

완벽한 사진 정리가 목적이 아니라, 아이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부터 차례대로 정리를 해봐야겠어요 ^^

 

육아 멘토 Emi 의 노하우대로 우선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부터 1학년 동안의 사진을 정리해보려고요

 

 

 

 

사진 촬영 요령부터 앨범에는 넣을 수 없는 동영상 정리까지 나와있으니

사진 찍는 것도 어렵고 정리도 너무 어렵다는 부모들은 가볍게 읽어보면 좋겠어요 ^^
 

 

 
 

특히 책 뒤에 실린 '특별부록' 은 무릎을 치게 만드는 굿 아이디어네요 ^^

 

얼마 전에 학교에서 성장 흐름표를 만들 테니 아이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내라고 했는데

컴퓨터 하드를 뒤지다가 '2011년에 아들이 몇 살이었지?' 고민했었는데 ㅋ

그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주는 연령 조견표와 월령 조견표가 나와있어요

 

이것만 잘 적어놓는다면 2009년 1월에 찍은 사진을 보고

아.. 이때 우리 만두군은 나이는 3살이지만.. 생후 16개월이었구나..

하고 재빠르게 캐치할 수 있어요 ^^*

 

 

한번 만들어두면 아이와 부모에게 평생 선물이 되는 성장 앨범..

'내 아이 사진정리법' 책을 보며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얻고, 밀린 사진을 정리해봐요

 

  

 

알라딘 공식 신간 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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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들의 세상으로! 마법의 두루마리 18
햇살과나무꾼 글, 이상규 그림, 허민 감수 / 비룡소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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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으로 짜릿한 모험을 떠나자!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이야기 한국사 '마법의 두루마리'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무얼 하고 싶으세요??

물론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

 

9살 만두군은 백악기 공룡이 살고 있는 시대로 시간여행을 하고 싶대요

과학잡지에서 공룡이 털북숭이였을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보고 난 후

공룡이 털북숭이였는지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다네요~

 

우리가 직접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는 없지만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쳐 과거로 통하는 신비한 문을 열 수 있는 아이들이 있어요

 

진호, 민호 형제와 이웃에 사는 수진이가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면

선사 시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등으로 과거 여행을 떠날 수 있답니다~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한반도의 역사 속으로 여행할 준비되셨나요??

이번엔 어디로?? 마법의 두루마리 공룡들의 세상으로 안내를 해준다네요 ^^

 

 

 마법의 두루마리 열여덟 번째 이야기 : 공룡들의 세상으로!

 

이번 이야기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중에서 선사 시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1권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과 <13권 하늘이시여, 비를 내려 주소서>와

같이 연계해서 읽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

 

 


 

과거의 어느 시대로 가든지 익숙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진 않겠지만

이번 여행은 표지만 봐도 험난한 여행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며 긴장이 되네요 ^^;;

 

 

 

 

공룡이 살던 중생대 백악기의 한반도에 가다!

 

지구의 역사는 크게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뉠 수 있는데..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 - 쥐라기 - 백악기로 나뉘어요

 

공룡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나타나 쥐라기와 백악기를 거치며 번성했다가

백악기 말에 멸종했대요~ 참고로 지구가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신생대랍니다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 이라는 영화 알고 계시죠??

사실 그 영화 속에 나오는 공룡들이 쥐라기에 활동한 공룡들이 아니라

백악기에 활동한 공룡들이라 영화 이름이 '백악기 파크' 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ㅎㅎㅎㅎ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처음부터 읽지 않았더라도

책 도입부에 나오는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치기 전에' 를 읽어본다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어요 ^^

 

저도 이번에 마법의 두루마리를 처음 접해보고, 아들도 처음 읽어봤지만

이야기가 이해가 안 된다거나 어렵거나 하지 않았어요 ㅋ

 

아이들은 과거 여행 중에 만난 역사학자 할아버지에게

문화재 반환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감나무에 쪽지를 꽂아 놨는데

아이들이 남긴 쪽지가 다시 현재로 돌아온 것을 본 후

과거의 물건은 과거에, 현재의 물건은 현재에!!

역사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마법의 두루마리에 얽힌 비밀도 알아내요


역사학자 할아버지에게 다시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쳐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아이들.. 근데 하필이면 아이들이 간 곳이 공룡시대네요 ㅋ

 

 

 

 

과거 속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도 재밌지만

페이지마다 있는 부연 설명과 그림, 사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읽으면서 무심결에 지나쳤을 텐데 부연 설명 덕에 한번 더 생각하고 넘어가네요

 

 

 

 

난생처음 보는 기묘한 나무와 식물들, 그리고 낯선 울음소리...

우왕좌왕 헤매다가 무엇이 튀어나올지 몰라 겁을 먹고 도망치는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리얼하면서도 재밌게 잘 표현되어 있네요 ^^

 

 

 

 

과연 아이들은 역사학자 할아버지를 위한 메시지를 남기고 올 수 있을까요??

메시지는 둘째치고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살아 돌아오는 것조차 힘들어 보여요 ㅡ.,ㅡ

그래도 공룡과 실컷 놀고, 공룡의 생태를 직접 보고 느끼고 온 것은 정말 부럽네요 ^^

 


 

 

과거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역사 박사 준호가 정리한 공룡 시대 연구도

도표와 그래프, 사진과 그림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한반도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기 훨씬 수월해요 ^^*

 

1. 지구의 역사

2. 지구에 살았던 공룡들

3. 우리나라에도 공룡이 살았을까?

4. 우리나라에는 어떤 공룡이 살았을까?

5. 과학자들은 멸종된 공룡을 어떻게 연구할까?

 

 

아이가 어릴 때 공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자연사 박물관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ㅋ

이번 기회에 자연사 박물관에 가서 책에서 본 내용도 확인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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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1 - 귀신의 집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1
R. A. 몽고메리 지음, 키스 뉴톤 그림, 신수진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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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쌍둥이 서언, 서준이 아빠로 더 유명한 이휘재 씨가 90년도에

빠밤! 빠바밤 빠바밤 빰 빰빠라밤하고 깔리던 BGM 과 함께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그래!! 결심했어!" 라고 외치던 TV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의 <인생극장> 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선택의 갈림길에 선 주인공 (이휘재)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생이 그려진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고 재밌고.. 인기도 참 많았죠 ^^

 

나의 선택에 따라 어떤 운명이 펼쳐질지 알 수 있다면 얼마나 흥미진진할까요??

그리고 내가 다른 결말을 선택할 수 있다면??

 

  Choose your own adventure!! 

이제부터 너는 골라맨이 되어 네가 원하는 이야기를 고를 수 있어!!

네가 고른 모험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와 결말이 만들어진단다

새로운 결말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돼!!

 

무려 18가지 결말을 고를 수 있는 책!!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1권 <귀신의 집> 을 읽어봤어요

 

 

전 세계 38개국, 2억 6천만 어린이를 사로잡은 게임북!

 

게임 대신 게임북을 선택하세요!!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1 : 귀신의 집

 

 

 

 

골라맨 책을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 있어요 ^^

 

 

 

 

1. 선택의 순간이 오면 마음대로 골라라!

2. 자신이 고른 번호로 이동하라!

3. 이야기가 끝났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내가 고른 모험이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된답니다

 

 


 

골라맨 1권 '귀신의 집' 이야기는 제목답게 으스스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돼요 ^^;;

 

학교를 마치고 강아지 킁킁이와 함께 집에 가는 길..

킁킁이가 갑자기 나타난 하얀 고양이 한 마리를 따라

으스스해 보이는 낡은 집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너무 무서워서 그냥 도망쳐야 할까요??

아니면 소중한 킁킁이를 찾을 집 안으로 들어가야 할까요?

 

도망칠 거라면 ⑦ 로

집 안으로 들어갈 거라면 ⑪ 로

 

 

 

 

아이가 혼자서 읽어도 재밌지만..

책 아래쪽에 있는 지시문은 살짝 가리고 부모가 직접 읽어주니 더 좋더라고요 ^^

(글밥이 많은 책을 읽어주다 보면 숨이 넘어갈 거 같은데 ㅋㅋ

책을 순서대로 전부 다 읽어야 하는 게 아니라서 부담이 덜해요 ㅋ)

 

특히 골라맨 1권은 '귀신의 집' 이라는 에피소드라서

귀신이 나올 것처럼 목소리를 깔았다가 높였다가 하면서 읽어주니

나의 선택에 따라 다음에 어떤 결과가 이어질지 긴장하면서 보더라고요 ㅋ

 

 

다음 결말이 마음에 안 든다면 다시 앞으로 돌아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이야기라니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ㅋㅋㅋ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읽을 때마다.. 기분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일부러 다른 결말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

 

 

 

 

책의 뒤편에는 '내 맘대로 왔다 갔다! 골라맵' 이 있어서

모험을 한 순서대로 점선을 따라 긋고, 빈칸에 그림이나 글자를 채우면서

나만의 모험 지도를 완성할 수도 있어요 ^^

 

 

 

 

  

골라맨은 지금 1권 귀신의 집, 2권 로봇 대소동까지 출간된 상태이고..

나머지는 곧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요 ^^

 

아이가 심심해한다고 해서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건네주시지 마시고..

게임북!!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책을 들려주세요~!!!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책은 책을 읽는 재미와 함께

이야기를 만드는 재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는 재미까지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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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별 일파만파 해법 수학 2-1 세트 - 전6권 - 수학 1~2학년군 3 일파만파 해법수학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남자아이라 수학을 잘 할 거라고 생각하면 큰 낭패.. ㅡ.,ㅡ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은 좋아하는데 수학 공부는 싫어하는 뭔가 애매한 아들과

어떻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하나 항상 고민이에요 ㅎㅎㅎ

 

 

 

1학년에서 2학년으로 한 학년 올라갔다고 교과서도 더 두꺼워진 거 같고.. (실제로는 비슷 ㅋ)

다루는 내용이나 문제 난이도도 꽤 높아진 거 같고.. 초등 수학이라 무시하면 앙 대요...

 



 

2학년 시작하기 전에 가볍게 훑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겨울방학에 2학년 수학 문제집을 풀어봤었는데..

 

만두군은 여러 가지 도형과 칠교판이 나오는 수학 2단원을 너무 어려워하더라고요..

문제집에 소낙비가 내린다는 것이 어떤 건지 아시죠?? ㅡ.,ㅡ

 



 

수학 문제를 제대로 풀고 싶다면 교과서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어야 하는데..

공부 좀 하자고 하면 인상부터 쓰는 아들 때문에 재밌게 볼 수 있는 수학 문제집,

단원별 일파만파 해법수학을 보기로 했어요

 

'일파만파' 는...

'단원씩 헤치고 화로 고드는' 의 약자로..

단원별로 어려워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공략할 수 있는 수학 교재에요

 



 

처음에 받았을 때는 뭔 두께가 이렇게 두꺼워.. 하고 놀랐지만..

(요즘 여성 잡지도 이렇게 두껍지 않은데 말이죠 ㅋㅋ)

 



 

교과서 단원별로 분리해서 볼 수 있으니 아주 편해요 ^^

 

1 ~ 6단원으로 구성된 6권 세트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세트 정가 18,000원)

낱권으로 구매도 가능하니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만을 집중 공략해주는 것도 좋지요

 



 

단원별로 교재를 분권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세트는 초등 2학년 수학 2-1 에서 다루는 1 ~ 6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록으로 카드놀이북도 포함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세트 구매가 더 낫긴 하죠 ^^

 







 

단원별 일파만파 해법수학의 장점은

학습만화로 교과서 개념을 훑어보고, 문제를 풀어 교과서 개념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어요

 

 


 

학습만화 좋아하는 만두군은 일파만파 해법수학 받아들자마자

교재 안에 있는 만화는 쭈욱 다 섭렵했어요 ^^;;

 

 


 

만화가 교재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만화 스토리 속에 녹아있는

교과서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

 

 


 

단원 시작하기 전에 4컷 만화..

 



 

만화로 미리 보는 단원별 학습 내용

 



 

교과서 개념을 훑어보고 문제도 풀어보면 더 머리에 쏙쏙 이해가 되지요 ^^

 



 

스토리가 있는 학습만화라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문장제 연습도 되고요 ^^

 



 

정답 및 풀이에도 만화가.. ^^;;

아들 녀석이 여기에도 만화가 있는 줄 어떻게 알았는지... 대단하다..

 

제가 보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교재를 펴서 보면서 키득키득 :D

학습만화 읽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ㅋㅋ

 

 

 

 

그렇다고 수학 문제가 적은 것도 아니에요 ^^

다양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면서 교과서 개념을 정리하고..

 

 

 





 

<집중 문제 연습> 기초 연습 - 실력 연습 - 문장제 연습 을 통해서

한 단원의 교과서 개념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어요 ^^*

 



 

그리고 마무리 평가까지!!

근데 여기서 끝이면 아쉽죠 ?? ^^




 

단원별 교과서 개념을 공부한 후에 테스트를 할 수 있지요 ^^*

단원 평가 대비도 할 수 있고.. 시험 전에 최종적으로 훑어봐도 좋아요

 

 


 

 

아이들이 잘 틀리는 문제만을 골라서 문제 풀이 연습을 할 수 있게 돕고요

 



 

왜 이 문제를 잘 틀리는지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어요 ^^*

 

 


 

'이것까지 풀면 학교 시험 100점!' 시험 전에 잘라서 사용하세요

저희 학교는 1차, 2차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잘 쓰겠어요 ^^ 

 


 

단원별 일파만파 해법수학을 세트로 구매할 때 포함되어 있는 카드놀이북 내용도 살짝 볼게요 ^^

 



 

 

카드의 앞, 뒷면이에요

 

3단원 덧셈과 뺄셈, 5단원 분류하기, 6단원 곱셈을 카드놀이로 놀면서 익힐 수 있는데요~

문장을 읽고 이해해서 답을 찾아야 하는 문장제 문제를 쉽게 풀기 위해

그림과 문장, 식을 이용하여 문제를 푸는 요령을 가르쳐줘요




 

카드를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카드 상자 만들기도 있네요~ 센스쟁이 ㅋㅋㅋ

 

 

이번엔 단원별 일파만파 해법수학이 어떤 것인가 맛보기로 보여드렸고 ^^

다음에는 아들과 함께 활용해보고 장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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