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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좌충우돌 ㅣ 돌고 도는 세상 6
오주영 지음, 심보영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1월
평점 :
지구에 대한 모든
것!! '지구가 좌충우돌'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만두군과 이번에 함께
읽은 책은 <지구가
좌충우돌>
입니다
제목만 봐도 딱!! 어떤
책인지 감이 오지요? ㅎㅎ
지구에 대한 모든 것!!
우리가 사는 지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아이가
학교에서 과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도 많이 나오고
화산이나 지진과 같은
최신 이슈들도 다루고 있기에
아이와 함께 읽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
석우와 우돌이의
좌충우돌 지구 속으로!!
재밌는 이야기와 지구
과학 지식이 함께 잘 어우러진
좋은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한 편 소개할게요
돌고
도는
세상 6.
지구편
<지구가
좌충우돌>
글 오주영, 그림
심보영, 감수 정관영 (서울과학고 교사)
상상의집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순환 체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돌고 도는
세상' 은 이러한 순환 체계를 살펴보며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혀 주는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자연사 박물관
견학을 하는 날~!!!
친구들은 다들 즐거워
보이고 두근두근! 신나는
표정인데
이 상황을 즐기지 못하는
한 친구가 있네요~
혼자 있는 친구의 이름은
석우랍니다
얼마 전에 전학 와서
짝꿍이 없어요 ^^;;;
시무룩한 얼굴의
석우는 땅바닥에 있는
돌멩이를 툭툭 발로 차다가
"아야, 아파!" 하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랍니다
'특별한'
돌멩이 우돌이와 석우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어요 ㅋ
돌멩이 우돌이는 오랫동안
여행을 했대요
산 따라 물 따라 오랜
세월 굴러다니다 보니
울퉁불퉁했던 몸이 지금은
매끈매끈해졌다고 합니다
짝꿍이 없는
석우는 우돌이에게
자연사 박물관을 함께
구경하면 어떻겠냐고 물어요
우돌이의 대답은
예스!!!
다행이네요 석우에게
친구가 생겨서 ^^*
석우와 우돌이가 자연사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지구에 대해 어떤 것을
알아가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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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
지구는 약 46억 년
전에 태어났어요
처음에는 뜨겁게 펄펄
끓던 지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명이 살 수 있는
지금의 지구가 된 것인지
재밌는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 지구에서
어울려 살아요 -
우주에 많은 행성이
있지만 다 지구와 같은 환경을 가진 것은 아니에요
지권, 기권, 수권,
생물권 등 지구만이 가지는 특징적인 구성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지구계를 이루기
때문에 서로 상호
작용하며 어울려 살 수
있어요
석우와 우돌이는
자연사 박물관에서
제일 먼저 석기
시대관으로 갔어요
돌은 옛날부터 최고의
도구였다고 으스대는 우돌이 ^^
그러자 석우는 지금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쓰는 시대라고 반박합니다 ㅋ
근데 석우야 그거
아니?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만들
때도 돌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돌 속의 철, 구리,
알루미늄, 니켈 등을 뽑아서
그것으로 부품을 만드는
거란다
돌멩이 우돌이의 설명에
석우는 입이 떡!!!!
- 지구를 이루는
암석을 알아봐요 -
- 암석 속에는
뭐가 있을까요? -
우돌이의 설명을
보충해주기 위해 이야기 뒷부분에
지구의 구성 요서인
암석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요
암석을 관찰해 지구의
나이도 알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나이
많은 암석은 몇 살일까요? ^^*
암석을 우리는 흔히
'돌' 이라 부르지만
여러 종류의 광물로
이루어져 있어요
광물은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광물을 구분하는 방법도
또한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
- 광물과 암석을
이용해요 -
진짜 컴퓨터와
스마트폰에도 돌이 쓰인다고?
사람들은 옛날부터 광물과
암석을 이용해서 생활에
사용했어요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예전보다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광물과 암석이
사용되고 있답니다
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뉴스에 많이 나오는
'희토류' 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희토류는 반도체와 첨단
산업 기술에 빼놓을 수 없는 광물이지요 ^^*
우돌이와 함께 자연사
박물관을 견학하던 석우는
친구들과 오해가 생겨
기분이 울적해졌어요
"우돌아, 나도
바위처럼 단단해지고 싶어.
어떤 일에도
속상하지 않게."
석우의 말에
우돌이는 다음과 같은
말로 석우를 위로해주지요
"이 커다란
바위는 나이가 무척 많아.
자갈,
모래, 진흙 등이 오랜 세월 층층이 쌓여
단단한
줄무늬 바위가 되었지.
너도 경험을
층층이 쌓으면 언젠가 바위처럼 단단해질 거야."
단순히 지식 정보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어루만져 주는
지식 가득
감성 충만
스토리텔링 동화라 더
좋아요 ♥
다행히 석우의 속상함은
오래가지 않았어요
연두의 사과와 중재로
석우의 오해는 풀렸고요
전학을 와 외로웠던
석우는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되었어요
석우,
연두, 솔이.. 이렇게
셋이 재밌게
놀다가
갑자기 흔들림을
느끼고.. 셋은 깜짝 놀랐어요
뉴스에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나오네요
- 지구는 판으로
이루어졌어요 -
- 화산 활동과
지진은 왜 일어나요? -
- 화산과 지진은
어떤 영향을 줄까요?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산
활동과 지진에 대해서도
<지구가
좌충우돌>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요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상황별 대피법까지
나와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눴어요
상상의집 '돌고 도는
세상' 신간
<지구가
좌충우돌> 책을 읽고
독후 활동했어요
초4 만두군의 독후
활동을 한 번 읽어볼까요? ㅎㅎㅎ
이 책은 석우라는
아이가 자연사 박물관에 가서 돌멩이 우돌이와
지구에 대해 배우는 이야기다.
지구는 약 46억
년 전에 생겨났다. 지구가 처음 생겨났을 때는 산소가 거의 없었는데,
시아노 박테리아가
햇빛과 물을 재료로 광합성을 해서 산소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지구에
산소가 늘어나 산소로 호흡하는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인류는 시아노
박테리아에게 고마워해야겠다.
지구는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지각만
암석으로 이루어진 줄 알았는데, 맨틀도 암석으로 이루어졌다는 걸 처음 알았다.
지구 중심부에
있는 내핵은 지구에서 가장 뜨겁고, 가장 커다란 압력을 받는 곳인데,
왜 액체 상태가
아닌 고체 상태인지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대이작도의 해안 절벽에 25억 년이 넘은 암석이다.
이 암석은 한반도
대륙의 발달사를 연구할 귀중한 자료다.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암석의 나이는 36억 살, 그린란드에서 발견된 암석의 나이는 38억 살,
캐나다에서 발견된
암석은 40억 살이 넘었다고 한다.
과연 돌멩이
우돌이의는 몇 살일까 궁금하다.
참고로 책에
힌트가 나와있다~!!!
책의 시작 부분에
우돌이의 나이를 알 수 있는 힌트가 여기!! 있네요 ^^
와우~!!!! 우돌이가
자기소개를 할 때 특별한 돌멩이라고 했는데
과연..
우돌이는 특별한 돌멩이가
맞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