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에 이르는 병

사형에 이르는 병
구시키 리우 지음, 현정수 옮김 / 에이치 / 2019년 11월

남들보다 앞서 나갔다고 생각했던 가케이 마사야... 하지만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고 지루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자취방 돌아온 마사야 앞으로 편지 한통이 도착합니다.

집에서 온 편지일까요? 두툼하고 해서 집에서 온 편지라 생각했지만 내용물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의 편지 였습니다.

5년동안 24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이미 사형을 선고 받은 연쇄살인범 하이무라 야마토가 감옥에서 보낸 편지였습니다.

가케이 마사야와 하이무라 야마토는 무슨 관계일까요? 왜 가케이 마사야 한데 편지를 보냈을까요?

편지 속 내용은 내 죄는 인정하지만, 마지막 한 건만은 내가 죽인게 아니야 누명이라며 그것을 증명해 주지 않겠나 라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어린시설 유난히 친절히 대해주었던 어릴 적 동네 빵집 주인으로 기억하고있던 가케이 마사야는 오랜 고민 끝에 요청을 수락하였습니다.

하이무라 야마토

현재 나이 42세 차분한 태도와 온화해 보이는 남자

섬세한 얼굴 피아니스트나 예술가처럼 아름다웠다 가느다란 콧대, 긴 속눈썹

다갈색 눈동자가 유리처럼 맑았다

1심 사형 선고 현재는 항송 중인 미결수

대부분의 피해자는 10대 소년소녀로 적게는 열여섯 살부터 많게는 스물세 살

구증 9건중 4명은 소년에 소녀가 4명 마지막으로 1명은 성인 여성

이런 장소에서 만나지 않았더라면 누구나 영화배우 같은 느낌의 기품 있는 미남자

가케이 마사토는 증명을 위해 먼저 하이무라 야마토 주변 인물부터 사건 관계인들까지 하나하나 만나며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감싸주는 동네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 극과 극으로 평판이 나뉩니다

그와 만났던 여성들까지..

그러다 하이무라의 어린 시절의 사진을 발견하고 믿을 수 없는 잔인한 질실을 알게됩니다

가케이 마사야는 점점 하이무라 마사토에 대해 매료되어갑니다.

사건을 알아가던 중 자신도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살인충동까지 느끼게 되는데...

어린시절 불우와 범행은 연결고리가 있었을까요?

어린 시절의 성장과정이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로 인해 범행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 아닌지 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아니면 갖고 태어난 것은 아닌지...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가케이 마사야 선택을 했을까요?

마사야가 법학부에 다니고 있는 줄 알고 그런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연쇄살인범의 머릿속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볼 수 있는 듯한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합니다.

그점이 마음에 들어 읽고 싶었던 책이였으며 읽게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살인은 정말 전엽병처럼 처져나가는 것일까?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또 살인자 기억법 책과 영화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프렌즈라오스- 떠나고 싶은 여행지

프렌즈 라오스 - 최고의 라오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Season5 ’20~’21 ㅣ 프렌즈 Friends 21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2월

응답하라 1994를 기억하시나요?

그때 나왔던 배우님들이 여행 예능을 찍었습니다.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요

맨몸으로 여행지로 떠나 도착하였는데 그곳이 라오스였습니다.

한순간에 매료 되어 프로그램 방영하는 동안 다 챙겨본것 같아요

좋아하는 배우님이 나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그 여행지에 꼭 가고 싶어서 알아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떠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책으로나마 라오스를 느끼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레네요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면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은 책을 구매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그전에 책이 필요할까? 인터넷으로 해결하면 되지 생각을 했었는데... 여행 책에 대해 알게 된 후로는

여행책에 관심이 생겼답니다

라오스를 떠나게 된다면 어디부터 여행을 해야 할지 모를때 책을 펼쳐 보아요

이 책은 2019년 11월까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지 볼거리, 레스토랑, 쇼핑센터의 요금과 운영시간, 교통요금과 운행시각, 숙소 정보 등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바뀔 수 있음을 알려주는 친절한 문구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라오스는 크게 중심부, 북부, 남부 3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고 다시 세분화해 대도시, 소도시를 중심으로 18개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을 여행 일정짜기가 아닐까 합니다.

라오스 핵심 7일, 라오스 중북부 9일, 남부 6일, 라오스 북부 일주 14일, 라오스 북부+태국 부북 18일 등 기간별 추천 코스를 제시해 주었으며 전체일정과 이동 경로를 지도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중요한 현지물가를 제시해줘서 일정에 따라 예산짜기도 수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여행시간이 넉넉하지 않는 여행자들을 위해 라오스의 매력을 한눈에 쏙쏙 느낄 수 있도록 가볼만한 도시, 베스트 즐길거리, 쇼핑 리스트를 간략하게 소개 되어 있어 여행 할때 참고하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하게 된다면 만족감이 큰 여행이 될 것입니다.

라오스가 매력적인 이유15가지

라오스 이것만은 꼭 해보자

라오스가 특별한 이유 6가지

- 최고의 라오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해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 라오스

- 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 등 라오스 전역 17개 도시 총망라

-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중국을 연계한 국경 여행법과 교통법 소개

- 일정별 지역별 베스트 코스 

- 라오스 전도와 도시별 상세 지도 수록

발로 뛰며 취재한 수백 곳의 핫수폰 정보가 한권에 책에 있으며 초보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설명해주는 센스

세계문화유산부터 볼거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어내는 해결사

든든한친구, 친절한 친구, 똑똑한 친구 프렌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가는 떠나는 여행지 라오스 이 책과 함께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끝없는 살인

끝없는 살인
니시자와 야스히코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9년 10월

-> 백 가지 의혹도 하나의 증거는 될 수 없다. -죄와벌

의뢰인 이치로이 고즈에

이치로이 고즈에는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 가는 길 오후 여덟시 경 무반비한 상태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합니다. 

그것도 집안에서 말이죠

갑작스런 습격에 집안으로 괸한이 쳐들왔다는 긴급한 사태를 바로 인식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혼란스러워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였고 범인은 고등학생정도로 보이는 어린남자 180센티미터 정도 되고 검은색 상의와 하의는 물빠진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한번도 본적 없는 얼굴이라 고즈에가 누구라고 물어보려고 소리를 내려고 할때 고즈에의 머리를 향에 덤벨을 내리칩니다.

한순간에 벌어져 고즈에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본능적으로 이 남자는 자신을 죽일거라고 느끼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움직이지 못하게 몇번의 덤벨을 이용하였고 마지막으로 포장용 비밀끈으로 그녀의 목에 휘감은 범인

고즈에의 숨소리만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목이 졸려 죽어가던 그녀는 남자의 뒷주머니에서 수첩을 빼냅니다. 수첩이 바닥에 툭 떨어지자 범인 남자는당황합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녀는 반격과 경찰에 sos 요청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방 바닥에 떨어져 있던 수첩 명단을 보고 놀랍니다.

그 명단에는 고즈에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의 인적사항과 살해방식이 적혀있었습니다.

사건 출동한 경찰은 놀랄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두 최근에 벌여진 연속살인사건의 희생자들이였던 것입니다.

몽타주를 작성해 3개월동안 범인을 잡으려고 했지만 결국 범인의 행방조차 잡지 못하고 사건은 공식적으로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됩니다.

고즈에는 그날 있었던 일을 잊을 수 없었고 그 날 기억 이후로 그녀의 삶은 망가져 버립니다

수년동안 고통받던 시간동안 공포와 불안의 나날을 보내던 그녀

범인도 궁금했지만 살인 동기 또한 궁금했습니다.그리고 왜 자신인지 그 이유가 궁금한 그녀는 신참

형사나루모토로부터 연미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스터리 작가와 전직 형사등이 멤버인 추리 모인 '연미회' 찾아갑니다.

추리소설 거장 오츠카와 헤이타

추리소설 및 에세이 작가 야츠메 아리사

전직경찰출신인 사립탕정 요보노리 야스노리

범죄심리학자 이즈미다테 요미코

본격미스터리 전문작가 슈타리 아츠시

범인은 자신을 왜 죽이려고 했는지 연미회에 사건 의뢰를 요청하게 됩니다.

용의자 신원은 오래전 봉타주로 인해 밝혀진 상태입니다

그녀는 용의자의 이름을 알고 싶었지만 형사는 끝내 알려주지 않았고 그녀는 네번째 타킷이였습니다.

범인이 잡히지 않아 언제 또다시 습격당할지 몰라 공포와 불안속에 살아가는 그녀를 위해 

개인적으로 연미회를 추진했다고 말하는 형사 나루토모 스미키

다섯명의 추리전문가들 미궁에 빠진 연쇄 살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탐정들의 릴레이식 추리 향연이 시작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새해를 앞 둔 마지막날 새해를 넘기기 전에 의사, 초등학생, 노인, 회사원 등을 대상으로 무차별한 연쇄 살인사건과 유일한 생존자, 미스터리 작가, 전직형사는 미제로 빠진 연쇄 살인범의 범행동기를 추측을하고 각자의 가설을 바탕으로 증거를 보완해가면서 살인범을 추적해 갑니다

각각의 방식으로 추리마다 새로운 추리소설을 읽는 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으며 추리전문가 답게 기발한 의혹을 제안하기도 하고 각각의 의혹에 대한 반박의견을 더해가면서 하나의 사건을 완성해 갑니다.

과연 범인의 행방과 범행 동기를 밝혀 낼수 있을까요? 

추리 전문가들의 가설과 새롭게 밝혀진 증거로 진실에 다다를 수 있을지.. 

끝나는 챕터마다 흑백사진 있어 그 사진속에 숨은 뜻이 있나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전과 또 다른 반전 놀라운 결말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미스터리하고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푼 책이였습니다

우리 결혼해요

우리 결혼해요
이훈희 지음 / 푸른쉼표 / 2019년 9월

언제부터가 독신주의에서 비혼주의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주의에서 결혼에 대한 계획들을 물어보면 “비혼주의예요” 라고 말하며 더 이상 묻지 못하도록 합니다.

저 말고 비혼주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 1인가구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저처럼 결혼이 싫고 혼자 생활하는게 좋아 비혼주의를 선택한 사람도 있지만 직장과 육아문제로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도 비혼주의를 선택하는게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서른 아홉의 나이에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고 합니다.

믿기 힘들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사람은 다 짝이 있구나 나도 저자처럼 인연이 있을까 생각하며 결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주변의 시선과 불안전한 미래

서른 아홉 살의 되기까지 실직과 사업 실패 등으로 빛까지 있던 저자는 비혼주의가 되려고 하려다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합니다.

면접 보러 온 그녀에게 첫눈에 호감을 느껴 계속 그녀를 주시고 그녀에게 눈길이 가고 신경이 쓰이고 궁금하고 하지만 대 놓고 관심을 보일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사내연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띠동갑도 많다고 하지만 띠동갑을 넘는 나이차이 그때 당시 그녀의 나이는 21살이였습니다.

학벌, 외모, 성격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그녀가 나를 연애 상대로 생각할지 모르겠고 나이차이 많은 연인을 어떻게 생각할지 막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어린여자와 나이 많은 남자가 연애를 하면 주변에서 어떻게 받아드릴지 걱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도둑놈이다 색 안경부터 쓰고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았지만 왜 그런지 이해는 갑니다. 내심 어린여자를 만나는 것을 부러워서 그럴거라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나이 많은 여자가 어린 남자를 만나 결혼하면 악플부터 달리는 현실

특히 연예인들이 그렇습니다. 온갖 악플에 실다려서 힘들다고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 되는 현실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아직까지 시대가 그렇다고 현실을 받아드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와 아내분이 손잡고 찍은 흑백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 같은데 참 좋아 보여습니다.

이 사진을 통해서 같이 여행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위쳐 : 이성의 목소리

위쳐 : 이성의 목소리 ㅣ 위쳐
안제이 사프콥스키 지음, 함미라 옮김 / 제우미디어 / 2011년 10월

위쳐: 이성의 목소리

어려서부터 다양한 약물 실험, 그리고 훈련을 통해 초자연적인 힘을 얻게 되어 인간이 아닌 돌연변이가 되었고 오랜 시간동안 숙련한 검술과 마법 등 익혀 불로불사로 완벽한 인간 병기가 되었습니다.

의뢰가 들어오면 드래곤, 뱀파이어, 고블린 등 다양한 종류의 괴물을 토벌하고 그 대가로 돈을 벌면서 생활을 합니다.

위험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드리지만 초자연적인 힘은 세상을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고 감정 없이 본능에 따라 움직이다보니 강제할 방법이 없어 사람들로부터 경계 또한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 편 위쳐의 맛보기 편인 것 같습니다.

위쳐란 무엇이고 주인공 게롤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게롤트의 성격은 다정하고 자신의 운명을 책임질 수 있는 강한 힘과 영리하여 쉽게 함정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 중 최고의 위쳐에 있는 게롤트는 이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인간병기가 아닌 온전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여자 마법사인 예니퍼를 만나 사랑이란 감정도 알게 됩니다.

그 외 여러 인물들이 나오지만...

책을 읽다보면 남성 작가로 인해서 그런가 남성적 성향을 그린 동화이야기 같습니다. 동화이야기라고 하면 아름다운 이야기를 생각하지만 그 반대로 비틀어진 동화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악당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고 악당이 왜 악당이 되었는지 설명 된 부분들이 있으며 밝고 활발한 분위기가 아닌 어둡고 핏빛 가득한 전개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본편이 아니여서 주로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꾸며졌으며 분량이 많지 않아 빠른 전개보듯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반영되는 드라마로 드라마 속 내용을 소설을 통애 미리 읽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판타지 소설이라 재미있었고 유쾌한 책이 였으며 비틀어진 이야기가 담겨 있어 좋았고

그리고 주인공인데 핍박받고 삐뚤어진 이미지와 함께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는 주인공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본편은 어떤 내용을 다르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드라마는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참고로 드라마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로 그려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