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어제 등록을 했답니다, 절대로 빠질 이유가 없도록 사무실 근처에. 부끄럽게도 성인인데도 아는 사람도 없는 낯선 곳에 발을 디디는 일은 쉽지가 않더라구요. 난생 처음이어서인지 런닝머신 위를 걷는 게 힘들었지만. 건강을 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싶은 일도 차근차근.... 올해 계획 중 또 한가지를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 하루였답니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10323_author&start=main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10308_teen&start=we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학생에게 무엇보다 우선인 것은 학교 성적이라는 생각을 가진 적도 있었지만 세상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진 지금, 가능한 한 경험 할 수 있는 일들에 편견 이나 두려움을 갖지 말고 과감하게 뛰어들어서 직접 몸으로 겪어보고 닥쳐오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난관을 헤쳐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랑하는 제 아이들에게도 추천해 해주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사실은 생전 처음으로 간 콘서트랍니다. 좋아하는 가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 그 노래를 직접 들으면 어떤 느낌일까... 마치 어린 아이마냥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 안고 출발. 콘서트 장을 가득 메운 인파와 열기에 놀랐고 망설임없이 혼연일치가 되어 즐기는 모습이 좋았고 늘 매체를 통해 듣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 행복했던 시간이 어~~찌나 짧던지요.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더라구요~~ 아쉬움에 쉽게 떠나올 수가 없었던 그 자리... 몇 번을 돌아보고 또 쳐다보며 떨쳐내야했던 오랜 여운과 미련을 고스란히 제 마음 속에 담아가지고 돌아왔답니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10117_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