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바로 써먹는 애프터이펙트 실무 테크닉
홍은정.김세웅 지음 / 성안당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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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애프터이펙트 실무테크닉>은 모션 그래픽이라는 독자로서는 다소 생소한 전문분야에서 상당히 많이 운영되는 시각적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 기술로 다가왔다. 최근 디자인 분야에서 많은 업적이 이뤄져왔고, 디자인 분야라는 심미적 분야라든가 감성적 부분에서는 현재 각광받는 인공지능으로는 다가설 수 없는 분야로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창조적 사고와 식스 센스라는 감성적 분야의 독보적인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시각적 효과와 창조력을 한층 더 강조하기 위한 전문 서적으로서 자격증이나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책이 될 수 있음을 자명하다.

 

이 책은 단일권으로 출간되어 편리하게 휴대하여 전문 지식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인들과 애프터이펙트라는 모션 그래픽 분야에서의 필수적인 지식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을 위해서는 이 책의 탐독이 필요할 것이다. 전 세계는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얻어간다. 그러한 웹 기술을 이용한 정보의 소통과 공유, 이런 무대에서는 반드시 애프터 이팩트 실무테크닉 도서를 통해 관련 기술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해설을 위해 CD로 수록하였으니 관련 전문지식 공부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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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우리 아이를 위한 입체 종이접기 - 재미팡팡! 생각쑥쑥!
백석초등학교 미술부 지음 / 성안당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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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5살 때였을까. 그때 아이들은 어떤 모양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재미삼아 놀이를 할 때 상당히 즐거워했음을 기억한다. 그 당시 나는 색종이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어주고는 싶었으나 그것이 생각보단 쉽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그 흔한 종이학이나, 종이 개구리 등 익히 알고 있었음에도 손이 굳고 그 경험의 흔적을 깡그리 잊어버려 그 추억을 되새기는데 적지 않은 힘이 들었다. 출판사 성안당에서 출간한 <특별한 우리 아이를 위한 입체 종이접기>는 여타 다른 종이접기 안내서와는 다르게 무수히 많은 종류의 아이템과 쉽게 설명된 방법에 있어 상당히 편리하였고, 따라 배우기 쉬웠다. 보통은 네이버 등에서 검색되는 방법을 따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막히는 경우가 생긴다. 이를테면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 설명이 부족한 도안을 옮기는 경우다. 그러나 <특별한 우리 아이를 위한 입체 종이접기>는 정말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자세히 그림으로 그려서 안내해준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멋진 모양의 종이 물체를 만들 수 있다.

 

한창 앵무새나 아이스 빙수 등 모든 물건이나 생물에 관심이 극대화되는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재미난 종이 물건을 만들어 준다는 신기함과 동시에 엄청난 호기심을 불러올 것만 같다. 별도의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종이로 인해 그 엄청난 효과는 본다면, 상당히 수지 맞는 일인 것이다. 나 이 책을 보고, 아이에게 나룻배를 선물하였더니 목욕때 재미나게 가지고 놀았다. 상당히 아빠인 나도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팁을 준다면, 이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 CD도 제공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CD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 출판사 성안당의 세심한 배려도 한층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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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수묵 일러스트 수업 - 아름다운 계절과 나를 담아 그리다
김희영 지음 / 성안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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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감성 수묵 일러스트 수업(김희영 저, 성안북스 출판사)>는 먹과 붓으로 하얀 도화지나 수묵지에 초심자에게 있어 힘든 초기단계에 있어서의 그림그리는 방법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왜냐하면 많은 삽화를 통해 그림을 그려나가는 동작 하나하나를 사진으로 캡쳐하여 그대로 따라만 하면 어떤 그림이든 능히 그려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렇기에 이 책이 단순히 초심자나 입문자를 위한 책으로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런 측면에 대한 치중보다는 오히려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이며 기본적인 수묵화에 대한 채색 등의 방법을 알려주는 등 우리들이 미술에 친근감과 익숙함을 갖도록 해준다고 보는것에 가장 가깝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느낀 것은, 수묵화도 깔끔하면서도 담백할 수 있고 아주 이쁘게 모양을 자리잡히게 하거나 화사한 흰 종이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수 있도록 해줄수도 있구나 하는 점이었다. 화선지에 먹물을 적시면 스르르 번지는 그 맛깔과 먹물을 갈면서 풍겨지는 먹물의 냄새, 그리고 시각적으로 점차 그 몸집을 커져가게 만드는 번짐에 의한 그림들... 미술학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왠지 미술에 대한 멋이 이런것이 아닐까하고 자문해본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공부를 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높을거 같다. 붓으로 그림을 그려가면서, 시작은 단출하게 몇가닥의 선으로 대상의 외곽을 그려가지만, 점차 붓 놀림이 많아질수록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그 대상은 드러나는데, 상당히 흥미롭다. 앞서 말했듯이 그림을 그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의 동작을 각각의 사진으로 단계적으로 찍어서 나열하였기에 보고 따라만 하더라도 내 마음에 드는 그림 한 접은 능히 그려낼 수 있게끔 구성되었다. 이 책을 읽은 나는 사실 예체능에 너무 재능이 없다. 노래는 음치이며, 그림그리기 또한 상당한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한다면, 아주 쉬운 그림정도는 능히 해낼 수 있겠다 싶었다. 이 책의 큰 효용은 바로 이렇게 쉽게 미술에 대해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흥미를 유발시킨다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나도 아이들과 미술에 대해 다시한번 공부하며 빠져들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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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아마존을 알면 데이터 금융이 보인다
김민구 지음 / 성안당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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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아마존을 알면 데이터 금융이 보인다>(김민구 저, 성안당 출판사), 이 도서는 일단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다. 현 문명의 발전을 각 시대별 제품을 가지고 지극히 재미있고 가벼운 터치로 다루면서도 현대 문명의 발전 방향과 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인류가 이룩한 문명들과 달성하고자 하는 성과 등을 그 특정 시대에 맞는 제품으로 비유하여 현재 우리가 어디쯤에 와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는데, 그 발전속도는 엄청나게 빨랐고, 앞으로 더욱 빠를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바로 코앞에 와있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면서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어떤 제품의  기술력이나 혁신성 등은 사실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기술력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첫 장에선 중국 거지들도 과학혁명의 발전으로 돈을 구걸할 때 사람들이 QR결재코드를 사용하여 돈을 주도록 요구한다. 예전처럼 현금을 받거나 하지 않고, 결재방식의 편리성과 상시성으로 인해 결재방식의 혁신성에 적응한 것이다. 과학의 발전은 혁명을 일으킨다. 바로 생활에서의 혁명이다. 그간 유지해왔던 기본적 삶의 패턴과 사고 방식 모두가 변하게 된다. 적응을 위해선 변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도래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여러 제품들이 소개된다. 맥세권, 스세권 등이나, 청소로봇, 증강현실, 핀테크, 스카트 TV 등 혁신에 바탕을 둔 제품들이 엄청나게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수많은 제품의 개발이 온 인류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비단 특정 제품의 안내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매력의 소비의 괄목할만한 부분은 바로 데이터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핸드폰의 보급으로 인해 인류는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유비쿼트스 문화가 확립되었다. 그렇다. 핸드폰만 있으면 뭐든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단, 데이터 소비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데이터가 바로 돈이요, 금융산업의 쌀알이다. 데이터의 양에 따라 모든 발전이 좌우된다. 그만큼 데이터의 수집은 중요하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삶과 기술의 융합으로 인해 인류의 생활방식에 큰 반향이 일어나는 예측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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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이블
김범준 지음 / 성안당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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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테이블>(김범준 저, 성안당 출판사)은 가볍게 테이블 상에서 논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말에 대한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고자 도서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도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업무상으로나 일상으로나 서로에게 있어 소통은 늘 존재하고 늘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인식으로 그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이쁜 말, 그리고 서로에게 응원해주는 말을 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 중 얼마나 많은 말을 할까. 내가 내 뱉은 말이 혹여 타인에게 깊은 생채기를 남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등을 그는 이 책에 담아냈다. 얼마든지 타인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말은 늘 있기에 그런 말을 습관처럼 사용할 것을 희구한다.

 이 책의 특징은 우리 일상에서의 어떤 전환점을 맛이라는 미각을 소재로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책을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우리는 기억이나 암기로는 특정 대상이나 특정 기분을 기억하기 쉽지 않다. 평소 수많은 일들이 빠르게 지나쳐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만일 특정 대상이나 기분을 어떤 맛에 비유한다면 그 기억은 몸으로 느낀, 경험한 것이기에 오래 지속된다. 참으로 재밌는 소재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따뜻한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고 할 수 있다. 서로의 반목이나 갈등이 없는 사회, 서로를 질시하지 않고 오히려 아픔과 괴로움을 보듬어주고 안아줄 수 있는 성숙한 사회를 희망한다. 그의 이야기에서 이런 그의 생각을 너무 많이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사람은 결코 혼자 살 수 없다. 서로를 필요로 한다. 상대가 있어 내가 있는 것이라는 상반상성(相反相成))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타인은 늘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이 책은 괴롭고 힘든 사람에게 힘이 되어줄 따뜻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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