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탈 노트
임지형 지음, 김이주 그림 / 거북이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탈탈탈 노트]입니다.




글로 쓰는 순간 많은 것이 달라진단다.

글에는 엄청난 힘이 있거든.

상상도 못할 기적을 만들기도 하지.


초록색 노트에서 시작된 글의 힘.

그리고 그 글의 힘을 믿는 반대인.

찬성 친구에게까지 글로 변화를 가져다 주는 탈탈탈 노트입니다.


이름에서 가져다주는 재미로 사랑이는 읽기 시작했어요.

큰대, 사람인.

사람을 크게 품어주라는 의미로 지어준 이름인데, 성까지 합하니 이름이 반대인이라니.....ㅎㅎ

게다가 친구는 오!찬성이라니 ㅎ

흥미를 느낀 사랑이가 책을 읽어보더니 내용도 정말 재미있다고 잘 읽었습니다.



글에 힘이 있다고 믿는 반대인처럼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도 글을 써볼까?' 문득 생각이 떠오르게 되네요.

"마음을 빨아주는 세탁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임지형 작가님의 말처럼 내 옷을 세탁기에 넣고 빨면 깨끗이 지워지듯, 내 마음도 깨끗이 해주는 세탁기가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자기 전! 후회로 가득한 하루에, 후회로 남는 나의 한마디를, 탈탈탈 빨아준다면 

꿀잠을 잘 수 있는데 말이에요~^^




오찬성과 오찬성 엄마가 서로에 대한 진심을 편지로 통해 알아가고

서로 바꿔나가는 과정이 또다시 글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었어요.



초록색 노트로 시작된 글들이 많은 변화를 가져오네요.

오늘은 저도 우리 사랑이에게 편지를 써봐야겠어요.



"우리 사랑이 많이 사랑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 목욕탕 미운오리 그림동화 20
다시로 치사토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물 목욕탕]입니다.


따끈따끈한 목욕탕과 함께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이야기!


수채화 느낌의 그림으로 따뜻한 목욕물만큼이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림책이에요.


아기는 하마와 함께 토끼에게 가서 목욕하고, 돼지에게 가서 목욕하고, 사슴 목욕탕에 가서 목욕하고, 올빼미에게, 생쥐에게, 문어 아저씨에게, 악어 열대 목욕탕에, 코끼리에게, 수달에게, 산꼭대기 원숭이 목욕탕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집으로~!!!!!!!



다 같이 목욕을 우리집에서~!!!!ㅎㅎ

우리집 목욕탕에 돼지, 문어아저씨, 하마, 수달, 원숭이, 악어, 사슴, 생쥐, 올빼미, 토끼, 펭귄,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끼리까지.............


첨벙~!

첨벙첨벙~~~!!

첨벙첨벙첨벙~~~~~!!!

첨벙첨벙첨벙첨벙~~~~~~~!!!!

첨벙첨벙첨벙첨벙첨벙~~~~~~~~~!!!!!



모두 같은 따끈한 목욕물이 아니라 거품 목욕, 진흙 목욕, 미끄럼틀 목욕까지 ㅎ

다양한 목욕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온 것을 보고 나면 책을 다 읽고 우리도 목욕하고 싶어지는 책이에요.ㅎㅎ



재미있는 상상에서 시작된 "동물 목욕탕"

누구 집으로 목욕하러 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숲으로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41
최부순 지음, 이로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숲으로]입니다.



점점 사라지는 숲,

도라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오랑우탄이라는 말은 말레이어로 '숲의 사람'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인간의 유전자와 97%가 일치한다고 하니, 숲의 사람이란 뜻이 잘 어울리는 이름이에요.


오랑우탄 도라는 사람들의 팜농장 계획에 의해 숲이 불타버려 살 곳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도 잃게 되고, 엄마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파티마를 만나기도 했지만 동물원으로 가게 된 도라는 그곳에서 모리를 만나게 돼요.

이 과정에서 도라는 항상 엄마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생존을 위해 열심히 열심히 살아갑니다.

엄마를 그리워하던 도라는 결국 엄마를 만나게 되고, 엄마를 잃은 모리와 함께 셋이 살아가게 됩니다.

엄마에게 늘 배움만 받아오던 도라는 이제 엄마를 보호하고 모리에게 삶의 지혜를 알려줄 차례가 되었어요.



무척이나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들은 동물이나 인간이나 참 똑같아요.

나이가 환갑을 지나 팔순이 지나도 엄마는 계속 보고 싶다고 하잖아요.

결국 엄마를 만나게 되어 함께 살아가게 되는 도라를 보며 다행이다 여기고, 모리도 혼자가 아니라 참 다행이다 싶은 마무리였어요.



인간들도 마찬가지로 지구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인데, 계속 훼손을 해가는 우리 인간들은 얼마나 지구에 위험한 존재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라와 모리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세요.

인간의 욕심이 조금은 자연에게 양보를 해주길 바라봅니다.

이상 고온 현상과 이상 기후 현상에 우리가 정말 힘을 써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점점 사라지는 숲에서 도라의 용기 있는 여정은 크나큰 응원을 보내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출동! 기후행동 특공대 - 플라스틱 제로 프로젝트
정종영 지음, 김은주 그림 / 그린북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동! 기후행동 특공대]입니다.



기후행동 특공대와 함께 플라스틱 세상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작전에

동참해 보세요!


"플라스틱이 발명되었을 때, 많은 사람이 플라스틱을 신이 내려 준 선물이라고 생각했어요. 플라스틱은 가볍고 단단하며 변형이 쉬워 어떤 물건이든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죠. 20세기 초까지 당구공, 피아노 건반, 체스 말, 공예품 등은 코끼리 상아로 만들었어요. 플라스틱의 발명 덕분에 수많은 코끼리를 살릴 수 있었죠."


                                                                                                                  -P.65




플라스틱을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수도 없는 건,

분명히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수많은 피해가 생겨 단점이 수두룩 하지만

분명 장점도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사용을 장려해야 할까요? 지양해야 할까요??


당연히 환경을 위해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하며 

우리 PA특공대 친구들인 민우, 재용, 연두와 함께 행동에 나서야겠죠?^^



환경에 별 관심없던 아이들이 차차 관심을 갖게 되고 스스로 조사하며 행동해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그려진 이번 책은 플라스틱 사용의 경각심도 심어주는 동시에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PET(페트), HDPE(폴리에틸렌), PVC(폴리염화 비닐) 등 다양한 플라스틱의 종류도 소개하며 뜨거운 열이 닿으면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사실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파하빨지라는 유투버에 등장해버린 재용은 반강제로..... 환경운동가가 되어보는데요~^^


이렇게 결성된 PA특공대를 보면서 우리도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을 생각하며 분리수거 또한 철저히 하고 

사용을 줄여보는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잘노법 - 돈 없이 잘 노는 법 책 읽는 어린이 연두잎 11
김지영 지음, 시미씨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돈잘노법]입니다. 
(돈 없이 잘 노는 법)



어린이들의 돈 없이도 잘 노는 법을 소개해준다고 하니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동락이는 용돈을 다 써버리고 나서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고, 계속 금액은 커지게 됩니다.
그러다 민수가 돈을 갚으라며 수첩을 내밀게 되니 동락이는 서운해하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8,000원을 줍게 되는데 그래도 착한 우리 동락이는 경비아저씨에게 어떨결에...맡기게 됩니다.ㅎㅎ
그리고 민수에게는 돈을 갚지 못하고 가방을 들어주는 심부름을 하게 되는데...
둘 사이에 돈 문제가 해결되고 좋은 친구 사이로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책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 한마디는 정말 예쁘고도 사랑스러웠어요.
[우리는 지금, 돈 없이도 잘 먹고 잘 노는 법을 배우고 있다.]


또다른 무언가를 배우며 성장해가는 동락이와 민수, 건우 형의 이야기가 기특하면서 귀여워 뿌듯한 마음으로 읽어나갔답니다.


돈 문제 때문에 친구를 잃지 않기를, 
아직 어릴 때 실컷 경제를 알아가기를,
돈의 소중함과 신중함을 알아가기를.
그렇게 희망해보며 읽었고, 그러한 마음으로 사랑이에게 건네주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