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게 권하는 우리 문학 - 문학의 즐거움을 알려 주고 자아 성장을 돕는 책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
오창은 지음 / 글담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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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문학은,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에요.




📚 『10대에게 권하는 우리 문학』
공부하느라 바쁜 10대에게
굳이 시를 읽고, 소설을 공부하라고요?




이 책은 이렇게 묻고,
이렇게 말해요.
“문학은 마음의 비타민이에요.”





<사평역>이라는 작품을 처음 알았어요.
낯선 제목인데, 어쩐지 계속 마음에 남았어요.
조용한 역, 낯선 풍경 속에
내가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좋은 문학은 정답을 주지 않아요.
대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죠.
(그래서 사평역을 찾아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나봐요.)





문학은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눈도 키워줘요.
그건 분명, 공부보다 더 중요한 공부예요.





이 책은
시험을 위한 문학이 아니라,
내 마음을 위한 문학을 이야기해요.
시, 소설, 수필, 평론까지
문학을 친절하게 소개해주죠.





문학은
자유로운 나를 만드는 연습이에요.
지금의 나를 위로하고,
앞으로의 나를 기다리는 시간.





정답 몰라도 괜찮아요.
문학은 원래, 마음대로 느끼는 거니까요.
✨ 너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문학처럼.





도서를 지원해주신 글담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10대에게권하는우리문학 #오창은 #글담출판 #좋은문학이란 #청소년추천도서 #사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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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비상했다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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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재석이의 끝은, 우리의 시작을 비춘다





어떤 이야기는 끝난 뒤에 더 오래 남는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바로 그렇다.





마지막 장을 덮었을 뿐인데,
나의 어제를 돌아보게 되고
지금의 ‘멈춤’이 꼭 실패만은 아니란 걸 받아들이게 된다.





재석이는 특별하지 않다.
그저 조금 방황했고,
늦게서야 자신을 들여다본 평범한 청년일 뿐이다.





그런데 그래서 더 깊이 다가온다.
우리는 모두 그런 시기를 지나왔거나
지금 지나고 있으니까.





그의 끝맺음은 말한다.
“조금 늦어도 괜찮아,
너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언제 출발하든,
어떤 방향이든,
한 걸음 내딛는 그 순간이
누구에게나 ‘비상’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이야기는 조용히, 단단하게 보여준다.





그래서,
이건 단지 한 소년의 성장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내일을 비추는 거울이다.






🔖 삶이 멈춘 것 같을 때, 이 책을 꺼내세요.
당신의 ‘비상’을 재석이가 응원할 거예요.



재석이 시리즈의 완결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까칠한재석이가비상했다 #애플북스
#까칠한재석이완결 #비상하는재석이 #고정욱작가 #청소년성장소설 #성장은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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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에 손을 넣으면 - 제1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사계절 1318 문고 149
김나은 외 지음 / 사계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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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너라는 문학을 발견하다!





📘 『아가미에 손을 넣으면』
제 1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 사계절




이 책을 읽으며 감탄했어요.
새로운 소재를 글로 풀어낸 세계도 놀라웠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건 그 세계를 만든 작가님들을 발견한 기쁨이었답니다.





타인의 방식으로 다가가는 법,
경이로 만나는 사랑과 우정의 순간들.




우리는 때때로 너무 쉽게 “다르다”는 이유로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을 “틀림”으로 바꿔버리곤 해요.
하지만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낯설고 이상한 존재를 ‘환대의 대상’으로 마주합니다.






💫 SF가 품은 가장 따뜻한 손길


『아가미에 손을 넣으면』 - 김나은

바다 행성의 생명체 ‘나’와 지구인 유나.
초음파로만 소통하던 ‘나’는 유나의 악수에 짜릿한 감정을 느끼고,
이 낯선 감정의 이름을 천천히 배워갑니다.





『나란한 두 그림자』 - 김나은

죽음에서 돌아온 유령에게 향하는 사회의 혐오 속에서
누군가의 손을 조심스레 다시 잡는 이야기.
소외된 존재에 대한 연대가 울림 있게 다가와요.
난 다시 돌아온 친구의 손을 잡을 수 있을까?





『몽유』 - 박선혜

로봇이 돌봄을 대신하는 세상.
영케어러가 겪는 외로움과 죄책감이 현실적으로 그려져요.
돌봄 로봇이 있다면… 삶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을까?





『고백 시나리오』 - 은숲

고백을 대신해주는 고백봇.
성공하면 내 고백, 실패하면 고백봇 탓?
그 사이에서 진짜 내 감정은 어디에 남을까요?





『플루토』 - 김해낭

이름을 잃은 명왕성과 그를 기억하는 이들.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이 행성만큼 커다랗게 다가와요.





이 책은 말해요.
차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경이로움으로 받아들이자고.
‘나의 언어’가 아니라 그들의 방식으로 다가가보자고요.




아가미에 손을 넣는다는 건,
상대의 세계를 존중하며 조심스럽게 손을 내미는 마음이에요.




그런 마음을 기억하는 이들이 있다면,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닐 거예요.




보일러님의 서평단 모집,
사계절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가미에손을넣으면 #제11회한낙원과학소설상작품집 #sf소설 #사계절 #아가미에손을넣으면 #나란한두그림자 #몽유 #고백시나리오 #플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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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내리는 비, 잠비 - 2025년 제4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대상 수상작 일공일삼 116
김도영 지음, 해랑 그림 / 비룡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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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잠들 수 없던 밤에 찾아온 따뜻한 마음 하나




📘 『여름에 내리는 비, 잠비』
김도영 지음 | 해랑 그림 | 비룡소





한쪽은 너무 슬퍼 잠들 수 없고,
한쪽은 살아남기 위해 잠든 척해야 했다.
그렇게 두 소년은 여름 비처럼
조용히 서로의 곁에 스며든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꾹꾹 눌러 안고
살아가는 왕세손 이산.
자신의 신분을 숨기며 능청스럽게
생존을 배운 얼자 규안.
잊고 싶지만 잊을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두 소년은 비 오는 날의 낮잠처럼,
서로에게 잠시 기대어 쉰다.






해바라기, 빗소리, 낮잠.
이 책은 그 여름의 정서를 세심하게 담아낸 은유로 가득하다.
누군가에게 들켜도 괜찮은 슬픔,
함께 울어줄 누군가가 있는 위로.






이 책을 읽으며 몇 번이나 눈물을 훔쳤어요.
규안의 처지가 너무 불쌍해서 울었고,
이산의 사연은 너무 안타까워서 울음을 참았어요.






같은 나이,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지만
왜 이렇게 두 소년 모두 마음 아프게 다가오는 걸까요?





“혹시 아느냐?
평온한 마음으로 뭐든지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사는 세상이 올지.”





이 문장이 가슴을 두드렸어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정치와 권력 속에서
규안과 이산은 결국 같은 마음을 품고 있었어요.
‘사람답게 살고 싶다.’
그런데 그 당연한 말이, 왜 이리 멀게만 느껴질까요?






두 소년이 서로의 곁에 기대어
마침내 조용히 잠드는 장면을 보며
우리도 믿어보고 싶어졌어요.




쉬어도 괜찮다고,
잠시 멈춰도, 다시 나아갈 수 있다고.







2025년 비룡소 역사 동화상 대상 수상작다웠어요.
읽는 동안 푹 빠져서.. 규안과 이산을 바라보았어요.
(아직도 여운이 남은..)



방학 동안 초등 친구들과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도서를 지원해 주신 비룡소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비룡소역사동화상 #여름에내리는비잠비 #김도영작가 #역사동화추천 #아동문학추천 #이산과규안 #위로의책 #여름그림책 #잠비처럼스며드는이야기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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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 공주와 수박 빙수 노는날 그림책 25
송태고 지음 / 노는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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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왕수박을 찾아 떠나는 바닷속 대모험!



물속으로 풍덩!
수박 한 통에 이토록 큰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




📘 『용궁 공주와 수박 빙수』 🍉🍧
송태고 그림책 | 노는날 출판




옛날 옛적 수박에는 줄무늬가 없었다는 걸 아세요?
100년에 한 번 둥근 달처럼 커다란 왕수복이 자라요.




그런데..
그 수박이 사라졌어요.




도둑맞은 건 그냥 수박이 아니에요.
달콤하고, 시원하고, 아삭한 왕 수박!





이 수박을 찾기 위해,
까만 고양이는 날치를 물고 용궁까지 내려가요.
용궁 공주와 용용이는 까만 고양이를 도와주는데..
(수박 맛이 궁금해서 도와주는 건 아니고요…)


더 깊은 바닷속 동굴에서 이들을 기다리는 건..
무시무시한 바다뱀!





과연 이들은 왕 수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수박에 줄무늬는 대체 어떻게 생겨난 걸까요?






익살스럽고 유쾌한 전개 속에
사소한 것에도 마음을 다하는 따뜻함이 담겨 있어요.
바다 생물의 특징을 반영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송태고 작가 특유의 색감과 표현력이
‘여름의 맛’과 ‘상상력의 맛’을 한껏 채워줍니다.





올여름, 책 한 권으로
🍉 달콤한 수박 한 조각,
😂 아삭한 웃음 한 사발,
🌊 시원한 상상력 한 그릇 맛보고 싶다면,
『용궁 공주와 수박 빙수』가 정답입니다. 🍉





때마침 외할머니가 농사지어 보내주신 수박을
책을 보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름 하면 수박! 수박하면 이 그림책이 떠오를듯해요.🍉📖







예쁜 그림책과 트레이,
그리고 따뜻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신경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용궁공주와수박빙수 #송태고그림책 #노는날 #수박빙수 #여름그림책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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