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해 안전하다는 느낌, 즉 자신은 안정적으로 살고 있으며, 욕구가 충족될 것이라는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승리란 사실 공허한 것임을 알게 되는 순간이 경쟁에서 이긴 사람이 경험하는 가장 충격적인 일이 된다. 151쪽
초원에서는 초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대. 비구름이 머무는 동안에는 비구름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고.
죽고 사는 일은 초원의 뜻이라고들 하지. 맞아. 그렇지만 어떻게 살지 어떻게 죽을지 선택하는 건 우리 자신이야. 그게 진짜 초원의 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