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타 청 14 요리스타 청 14
조재호 지음, 은하수 그림, 정혜정 감수, 요리조리스쿨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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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복장의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진, 귀여운 책 표지가 인상적이네요.

요리스타 청 학습만화가 벌써 14권이나 나왔네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도 판권이 수출됐다고 하니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을듯 싶네요.

저자인 조재호, 은하수 만화가는 동료인 동시에 두 아이를 키우는 부부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게 되면서 비만과 성인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소아비만도 굉장히 많다고 하네요. 어릴때 소아비만인 경우 커서도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부모님들은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될 듯 싶어요.



14권 내용은 조선시대에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타임슬립한 수라간 생각시 청이에게 일본의 유명 최연소 요리사 모리야 하마구치가 요리 대결을 하자고 찾아옵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는 요리, 1+?=3 ,일본(미소)과 한국(된장)을 맛보고 특징 얘기하기. 이렇게 3번 대결을 하게 되는데... 우리의 주인공 청이는 2:1로 승리하게 됩니다.

일본과는 무조건 이겨야지요 .ㅎㅎ

아동용 학습만화지만 성인인 제가 읽어도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네요. 그리고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되어 있어 14권만 읽어도 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4권 끝쪽에 이탈리아에서 온 카타리나가 새롭게 등장하는데 15권은 이탈리아 요리와 관련된 스토리가 나올 거 같네요.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책의 중간중간에 요리에 대한 상식(요리조리 과학이야기)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네요.

이 책을 읽으니 우리가 먹는 한식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지는 거 같습니다. 한식만 먹으면 사실 살찔 일이 없는 거 같아요. 치킨, 피자 ,탕수육, 햄버거 등이 맛있긴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정말 가끔 먹어야 될 듯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한 책인거 같아요. 편식하지 마라! 인스턴트 먹지 마라! 고 잔소리 하지 말고 이 책을 선물로 아이들에게 주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책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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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순간들 - 소녀 컬러링북
다혜 지음 / 경향BP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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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그려진 소녀가 너무 아름답네요.

소녀 컬러링북이란 소제목에 맞게 이 컬러링북에는 아주 매력있는 다양한 소녀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와 추위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선지 다양한 컬러링북이 많이 나오고 있는거 같네요. 그런데 개인적 생각에 아름다운 소녀를 주제로 한 컬러링북도 꽤 나오는 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소녀를 뮤즈로 삼았던 유명한 창작자들이 꽤 많았던 거 같아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루이스 캐럴, 애너벨의 애드거 앨런 포... 등이 생각나네요.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건 인간의 본성인 듯 싶어요.

다혜 작가님의 그림을 보고 있으니 저도 아름다운 소녀를 그리고 싶어지네요.

작가님이 인스타그램에서 그림을 올리고 있으셔서 방문을 해봤네요. 책에서 보던 그림들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책을 살펴보니 눈, 코, 입 , 얼굴 그리는 방법과 채색 팁(수채화+색연필, 색연필)이 적혀 있네요. 잘 읽어보고 컬러링할 때 적용해 색칠해보면 좋을 거 같네요.

이 컬러링북은 봄, 여름 , 가을 , 겨울로 나뉘어져 있고 각 10개의 일러스트 완성본과 컬러링을 할 수 있는 도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러 도안중 플라워 햇이란 제목의 일러스트를 골라 컬러링을 해보려고 합니다.



작가님은 수채화로 작업하셨는데(저도 수채화를 아주 좋아하긴 합니다) 저는 요즘 컴퓨터 채색에 빠져있어서 컴퓨터로 컬러링을 해보려고 합니다. 작가님 인물 스타일이 실사체에 가깝게 그려져 있어서 제가 평소 칠하던 방식으로 하기가 좀 어려워서 쉽지 않네요. 그래서 명암보다는 분위기 위주로 완성을 했습니다.

완성작이 만족스럽지 않네요. 좀 더 연습을 해보아야할 듯 싶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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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언니네 집밥 - 매일 먹는 국과 반찬 레시피
선미자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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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밥을 많이 먹게 되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인거 같네요. 책도 굉장히 고급스럽게 잘 나왔네요. 미자언니네 집밥 책 제목도 넘 잘 지으신거 같아요. 동네 언니같이 친밀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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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언니네 집밥 - 매일 먹는 국과 반찬 레시피
선미자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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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언니네 집밥...

밥 먹으러 놀러오라고 할 거 같은 동네 언니같은 친근함이 느껴지네요.

미자언니가 나눠주는 따뜻한 레시피로 올 한해 든든히 먹고 건강히 잘 보내고 싶네요.



미자언니 이력을 살펴보았습니다. 화려한 경력의 유명한 분이시네요. 미자언니라고 부르면 안될듯 싶습니다.^^;

저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음식점을 가지 않고 집밥을 먹고 있어요. (가끔 테이크 아웃을 하긴 합니다)직장에서는 도시락을 싸가서 혼자 먹은지 거의 일년이 다 되어 갑니다.

어디 갈 수도 없고 집과 직장, 식료품점, 은행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살자니 참 낙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선지 밥이라도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밥 만들기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 집밥 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요리책이 필요한데 이 책이 저의 바램 충족시켜 줄 수 있을거 같네요.

책을 살펴보니 다른 요리책에 비해서 요리 사진을 굉장히 고급스럽게 찍으신거 같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란 말처럼 예쁜 그릇에 담긴 정성어린 요리 사진을 보니 눈이 즐거워지며 먹어보고 싶습니다.

편집도 깔끔하게 잘 하셔서 책이 품격있어 보입니다. 출판사와 작가님이 책에 신경을 많이 쓰신거 같네요.

목차를 살펴보니 국· 찌개· 탕 15가지,든든한 반찬18가지,즉석반찬17가지,밑반찬16가지,저장반찬10가지,기본국물과 양념 5가지로 구성되어 있네요.

가짓수도 많고 알찬 레시피라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꼬막 순두부 찌게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찌게 그릇이 정말 멋지네요. 실제 책으로 보면 사진이 훨씬 멋있답니다.



꼬막 순두부 찌게 재료와 분량, 그리고 만드는 법이 글과 사진으로 순서대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미자언니의 꿀팁도 적혀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른 요리들도 이런 형식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 백신업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은 힘들며 세계는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될지 모른다고 했다고 합니다. 참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올 한해도 힘든 한해가 될거 같습니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좋은 음식을 먹어야 될거 같아요. 향후 집밥의 중요성은 더 커질 듯 합니다.

저도 올한해 이 책을 보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누며 건강을 지켜나가 보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집밥과 함께 건강하시길 희망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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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재테크다 - 오늘 뭐 먹지? 외식과 배달음식으로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진 지음 / 체인지업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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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튜브에서 외국인들의 한국인의 밥에 대해 얘기하는 내용의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밥과 관련된 말이 참 많고 밥에 관해 진심이다. 친구와 만날땐 어디서 만나는 거보다 뭐 먹을지에 대해 생각한다는 등의 얘기였는데...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네요.

지금 막 생각해봐도 먹는 게 남는 거다,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밥 먹을땐 개도 안 건드린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이런 말이 흔하게 사용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요즘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저희 집은 외식은 하지 않고 집밥을 자주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집에서 먹던 음식만 반복적으로 만들어 먹다 보니 밥맛도 없고 질리게 되는 거 같아 새로운 음식 레시피가 절실해지네요. 이런 상황에 이 책을 받게 되서 너무 좋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집밥이 재테크다 입니다. 제목이 인상적이어서 눈길이 확 가네요.

프롤로그에서 저자인 김미진님은 매끼 맛있고 건강하게 챙겨 먹는 집밥은 건강 재테크, 알뜰하게 구입한 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만든다면 금전 재테크, 이 책만 있으면 다른 레시피를 찾아볼 수 필요가 없으니 시간 재테크, 책 레시피로 식탁이 즐겁다면 행복 재테크라고 하시면서 이 책의 제목이 집밥이 재테크인 이유를 설명해 주시네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저도 이 책으로 집밥 재테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의 인트로 부분에는 레시피 계량 가이드, 레시피 불 조절 가이드,육수 재료와 만드는 법,재료 손질과 보관 꿀팁,양념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이니 잘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요리실력이 쑥쑥 늘거 같네요.



책속 레시피를 살펴보니 1석 2조 레시피 28가지, 간단한 한 끼 18가지, 국 찌개 메뉴 17가지, 반찬 메뉴 26가지,주말 별식 12가지 ,디저트 9가지 등의 엄청난 가짓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뭐 먹지? 라며 한숨을 쉬곤 했는데 이 책으로 인해 이제 걱정이 없네요.

국물 촉촉 소불고기 레시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완성요리 사진과 함께 난이도, 분량, 조리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오른쪽 페이지는 기본재료,양념재료 설명, 사진과 함께 글로 요리순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MJ의 한 끗이라고 해서 작가분의 팁이 나와 있으니 요리할 때 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이 책의 다른 요리 레시피도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먹고 사는 게 중요한 힘든 시절인거 같아요. 잘 먹고 건강하다면 힘든 시절을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모두 집밥 재테크해서 건강도 유지하고 지갑사정도 고려해서 잘 견디도록 노력해보아요. 빨리 예전의 평범한 시절로 돌아가길 희망합니다.


체인지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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