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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
선진호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4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주식을 하면서 보유주식 중 이런저런 기업의 합병이나 액면분할, 액면병합 등의 이유로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미 보유한 주식이고 이미 결론난 마당이라 그대로 손해보고 들고 있는 주식들이 꽤 된다.
보통 그런 주식들은 멋도 모르고 하면서 공부하자는 마음에 주식을 시작한지 초반에 산 주식들이었다.
그리고 오픈방에서 단타로 추천했던 주식들을 제때 매도하지 못해서 들고 있다가 바닥치길래 기껏 물타기를 했는데 상폐되고….
주식 시작하고 3년째까지 산 주식들이 다 그모양이다보니 지금은 소극적으로 가끔씩 보며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다 서평단에 ‘내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이라는 제목의 책을보고 살짝 고민을 하다가 신청하게 되었다.


실무보단 정의 이론적 설명이 많을꺼 같아서 내용이 딱딱하지 않을까 싶어서 망설였던 책인데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주제에 맞게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으며 부가적으로 그림을 이용해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서술된 책인거 같다.




주식투자에 앞서 미리 확인 해야할 배당•재무상태•손익계산서부터 매수 후 발생 할 수 있는 물적분할, 인적분할, 액면분할 등 실제로 내게 일어났었고 현재 진행형인 내용들이 많이 수록 되어 있었다.
솔직히 아직은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내용도 많아서 몇 번 더 읽어 봐야 될꺼같다.
이 책은 주식회사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주식의 흐름, 주식의 변형 등을 설명한 사전적 이론 책이라고 보면 될꺼같다.
주식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생각이라면 실제 주식 투자하기 전에 이 책을 읽고 그 다음 용어관련 책을 읽고 실전 관련책인 차트와 이동평균선 관련 책 순으로 보면 될 꺼 같다.
나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 순서대로 다시 시작해볼까한다.
앞 번 주식 책을 읽고 하루 단타 10번씩해보자 싶었는데 ㅋㅋㅋ 생각보다 어려워서 일단 하루 한번씩은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