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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 ㅣ 재미만만 우리고전 6
방미진 지음, 오윤화 그림, 한국고전소설학회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12월
평점 :
[재미만만우리고전]
웅진주니어 장화홍련전
웅진주니어에서 발간한 재미만만우리고전 장화홍련전입니다
표지에 장화와 홍련이 보이네요
웅진주니어 재미만만우리고전은 동화작가와 그림작가들이 새로 재구성하여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우리고전 시리즈입니다
등장인물입니다
문제의 실마리를 풀게 되는 원님, 장화와 홍련, 그 외 인물들이네요
차레입니다
차례에 그려있는 그림만 보아도 왠지 아련함이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귀신등장~~
7살인 보물2호가 보더니 너무 무섭다며 못읽겠다며 도망가네요
원님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등장...
꽃위에 있는 장화와 홍련이 정말 이쁩니다
꼭 엄지공주 같아요
장화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그림입니다
그림만 보아도 분위기가 느껴져서 초등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고전입니다
글밥도 적당하고 책 사이즈도 크지 않아 들고 다니기에도 적당한 크기입니다.
그리고 고전은 누구나 읽고 알아야하는 클래식이기에
초등생부터 우리고전을 쉽게 접한다면 어렵게 쓰인 원본에 가까운 고전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에게 원본 고전은 대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안에는 작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해당고전을 좀 더 알 수 있도록 만든 작은 설명서인데요
해당 고전에 대한 작품해설이 들어있습니다
요 부분은 아이들이 읽기 보다는 부모가 읽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물론 초등고학년이상이라면 얼마든지 혼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생각거리를 제공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여겨지는 고전의 한면이 아닌 다른 시각에서 고전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이라이팅된 문장으로 논술을 시작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재미만만우리고전은 초등학생, 혹은 유치원생부터 읽기에 적당한 고전입니다
유치원생은 엄마랑 같이 읽고 읽기 훈련이 잘된 아이라면 얼마든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고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