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맞벌이하는 월급쟁이 부자들 - 이제 막 부동산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김진원 지음 / 천그루숲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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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참 매력적이다.

부동산과 맞벌이라니....


저자는 20대 중반부터 부동산 경매투자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 나이대의 남자들이 그랬듯, 저자역시 집보다는 차를 좋아했고,

우연히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난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선배를 따라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적고 있다.


책 소개에 있는 저자의 사진을 보면

속된말로 부티가 난다고나 할까?

금수저까진 아니어도 집이 좀 살겠거니 했는데,

책속의 내용은 전혀 딴판이었다.

 

충북의 작은 시골마을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저자는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 난 경험도 없는 장작을 패고 살았다고 적고 있다.

그런 사람이 현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부동산p2p회사까지 설립했다니

책의 내용이 안궁금할수가 없었다.


20대 중반부터 일직 철이 들어 자신의 처지를 일찌감치 알아차린 저자는

그 좋아하던 차도 멀리한채

부동산 공부를 하게 된다.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경매투자 강의를 수강하고는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낙찰받고 부동산과 맞벌이를 시작하게 된다.


저자가 책에서 매번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

그건 바로 실천하는 재테크다.


실패를 두려워 하시마라.

시도조차 하지 않을때 높기게 될 기회나 걱정하라.


라는 문구가 이 저자의 태도를 한마디로 정의내리는듯 싶다.


우리는 큰돈이 들어가는 부동산 투자에는

소심해지기 마련이다.

나역시 종잣돈을 모아서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

책을 읽고 강연회를 다니지만, 사실 두렵다.

그러나 이책의 저자는 긍정적인 생각이 기회를 만든다 하고 있다.


또한 흥미로웠던 내용은

나 역시 지금 하고 있는 p2p투자에 관한 내용이었다.

직접적인 경매나 분양권 투자가 아닌

부동산 p2p투자에 관해서 소개가 되고 있기에 다른 부동산 책보다 흥미로웠다.


다양한 경우의 부동산 투자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부동산에 이제 막 관심이 생긴 초보독자들의 입문서로서

무리가 없어 보였다.


소액투자, 급매와 공매,

고마빌딩과 부동산p2p등 이책은 다양한 방법으로의 재테크를 소개해주고 있다.


부동산과 맞벌이 하는 그날을 꿈꾸면서

나또한 투자 로드맵을 만들어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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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하기 연습 - 화내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박재연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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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딸아이와 요즘 한참 힘들어 있을때 이책을 선물받았습니다.

저에겐 단비같은 책이었지요.

책표지부터가 아이와 엄마가 턱을 궤고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참 따뜻해보입니다.

화내지않고, 상처주지않고, 진심을 전하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

 

저자의 인세 전액은
아동 학대 피해 아동들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돕는데 사용된다니
저자이신 박재연 소장님의 인간미도 엿볼수 있었습니다.

책을 한장 한장 읽어내려갈때마다
공감하면서 반성도 하게 되는..
엄마라면 겪어봤을만한 다양한 상황과
아이와의 대화 문제에 대해서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챕터 1) 05.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고 싶나요?
(화 안에 있는 다른 감정 깨닫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화를 잘 통제합니다.
하지만 아이와 둘이 있을때는 통제하지 않지요.
문제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더 화를 내는 것입니다.
두려운 대상이나 목격자가 많은 상황에서는 잘 참으면서
만만한 대상과 안전한 장소에서는 굳이 참으려 하지 않습니다.


마치 제 얘기를 하는듯.....
사실 제 맘에는 저를 화나게 하는게 따로있는데,
그 화를 직접적으로 풀지 못하니,
쌓인 화가 결국 아이들에게 쏟아지는 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깨닫고 풀어야 하는게 저의 숙제겠지요?

챕터1) 07.새로운 관계를 위한 대화의 법칙

아이를 인정하는 말을 다섯 번 할 때,
부모는 단서를 붙이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를 바라보며 정말 인정해주는 말투로 말의 내용까지 일치시켜서
다섯번을 해주면 아이도 엄마의 노력을 가슴에
담아둘 겁니다.

아이의 물음에 귀찮아서 대충 대답했던적 없으신가요?
저는 많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집안일 하고 있을때, 혹은 저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아이가 와서 물으면 대충 대답하거나,
이따 해줄께 라고 얘기하고 잊어버리게 되죠.
반성합니다. 

챕터2) 01. (잘했어 라는 말대신)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 전달하기

아이를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하면
마음이 건강한 어른이 됩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대화 훈련은 3가지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1. 개인적 삶이 만족스럽고 행복해지고.
2. 화가 날때도 동일한 과정으로 대화가 가능하며
3. 이 연습을 하다 보면 화가 올라오는 시간들이 줄어듭니다.

 

 

 

작가님은 저를 보고 계신걸까요?? ㅋㅋ
아 정말 심하게 찔립니다.
평소에 된다, 안된다를 분명하게 해주는 성격이다보니.
아이를 너무 힘들게 쥐어 짜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학원이나 학습지를 시키지 않은 저였기에,
아이에게 부담을 주고 있지 않다 생각했는데,
이페이지를 읽어보니 저만의 착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챕터2) 09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기다려주기
(다른 아이들은 다 하는데 너는 왜 그러니? 라는 말대신)

아이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관계야말로
아이들의 삶을 살리고 행복하게 만드는 명약입니다

아이들은 성장속도가 각기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기질과 타고난 특성이 있고
사회적 조건과 가정형편도 다르며 성격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른아이들과 비교가 아닌
내 아이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면,
일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주는 기쁨을 알게 됩니다.
내아이의 성장기준은 다른아이들이 아니라
철저하게 어제의 내아아이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이책은 저처럼 사춘기를 접어드는 아이가 있는 부모나.
가부장적인 아빠가 있는 가정의 부모님.
어릴때 부모님으로부터 상처를 받은 기억이 있는 부모님들께
추천해드립니다.

책을 읽은후에는 아직까지 아이들과 트러블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대화를 가로막는 자동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가까운데 두고 수시로 들쳐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이의 그릇된 행동과 말투는
부모로 부터 나온다는 것을요.
아이를 처음 가졌을때부터,
뱃속에 품고 있는동안,
또 눈을 맞추며 젖을 먹이고,
'엄마'라고 처음 말을 들었을때,
첫 걸음마를 했을 때의 그 사랑스런 맘은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온대간데 없어지고,
아이와 감정 실랑이를 하게 됩니다.

아이가 10살이 넘어가면서
엄마는 그때의 기쁨과 행복을 잠시 잊을듯 합니다.

저처럼 [엄마의 말하기 연습] 책을 곁에 두고,
우리가 그토록 사랑하는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방법을 많은 엄마, 아빠들이
연습해나가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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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 5권 초등 수학 3-1 (2024년용) - 교과서 연계 계산력 강화, 10주 완성 프로그램 하루 한장 쏙셈 (2024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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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인 딸은 지금까지 문제집을 사서 제대로 풀어본적이 없습니다.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학교 진도를 물어보고 제가 체크를 해주거나, 아님 아이의 능력을 보면서 골라서 풀고 말았죠.

하루 한장 쏙셈은 이럴 필요도 없고, 엄마가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 너무 잘해요.

50일에 걸쳐서 정말 하루 분량씩만 하다보면 어느새 우리아이는 연산은 문제 없어 집니다.

엄마는 아이와 함께 계획표를 짜고 그 날짜만 지킬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지요.

하루 한장 분량을 하는데 고작 들어가는 시간은 15분 정도!!

타이머를 맞추놓고 하면 더 효과적이에요.

하루 분량을 끝낸후 나만의 은행나무를 만드는건 아이에게 성취감을 안겨줍니다.

더불어 엄마와 약속한 선물을 득템할수도 있구요.

하다보면 자연스레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는 하루한장 쏙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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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5권 초등 국어 3-1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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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딸이 올해 3학년에 올라가는데,

2학년때까지 문제집 한권을 제대로 끝마쳐본 적이 없었어요.

하루 한장만이라는 문구와

초등국어 교과서 집필진이 개발한 독해 프로그램이라 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하루 10분정도로 아이가 긴 문장을 읽고 독해를 하는 연습을 하는데는 최고인듯 합니다.

문제의 수는 얼마 안되지만, 긴문장을 제대로 독해하지 않으면 풀수 없기에,

책의 이름처럼 공부력 강화를 시켜주는 책인듯 해요.

하루 한장만 쏙 뽑아서 공부하기 때문에, 여행갈때도 분량을 가져가기 쉽구요.

일단 아이가 적은 분량이라 부담없이 하기에 좋아합니다.

학습계획표와 은행나무 완성시키는것도 한몫 하는듯 해요.

초등 국어 고민이신분들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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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강의 노트 - 최고의 대학 하버드가 전하는 명강의
하오런 지음, 송은진 옮김 / 레몬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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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많이 접하다 보면,
책의 프롤로그나 목차만 봐도 이책을 소장할 책인지,
아님 한번 읽고 바이백 할책인지 어느정도 감이온다.

[하버드 강의노트]

 

400페이지 가까운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책 두께와 제목을 보고는
꽤나 딱딱하고 원론적인 내용이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수있다.

그러나 [하버드 강의노트]읽은 나는
이 책을 소개해주고픈 사람들이 머릿속에 수도없이 떠오른다.


하버드가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는 점은 어느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세계인들이 동경하는 이 대학교에서
지금까지 여덟명의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노벨상과 퓰리처상 수상자.
수백명의 세계 최정상급 경영인,
셀수 없이 많은 학자, 사상과 문학가를 배출했다 한다.

이 책은 하버드에서만 접할수 있는 명강의를 들을수 없는 이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하버드를 체험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럼 어떤 내용으로 우릴 강의속으로 빠져들게 할까?
경영관리학, 감성학, 사교학, 화술학,
행복학, 철학, 심리학 으로
챕터가 분리 되어 있고,
각 챕터마다 가슴속에 새길만한 명언같은 글이
나의 모자란 머리와 가슴에  지혜를 불어 넣어준다.

첫 챕터에서 경영관리학에 관한 글을 읽었을때는
주변에 직장생활을 힘들어하고 있는 동생이나,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친구가 생각이 났고.
두번째 챕터 감성학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나와 같은 엄마들에게 이책을 권해주고 싶어졌다.
세번째 챕터 사교학에서는
소통과 경청에 대한 글이 나왔는데,
많은 부부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글이 많았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구구절절 옭은 얘기들만 나온다.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게 얘기하는 것처럼 막 찔려온다.

인생에는 리허설도, 재방송도 없다.
과거를 곱씹거나 미래를 기대할 시간에 오직 현재에 집중하라,
후회와 고통 속에 한업이 침울해하며 과거를 등에 업고 사는 사람은
절대 먼 길을 걸어갈 수 없다.
현재에 집중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현명하고 용감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하버드 강의노트] 中 -


우리내 학생들은 대학입시를 위해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학원을 돌고,
녹초가 된 몸으로 집에 들어온다.
성적맞추어 전공과는 무관하게 어렵게 들어간 대학에서
또 취업이라는 전쟁터에 나가기 위해
억지로 도서관을 가는 학생들과는 달리

[하버드 강의노트] 에 나와있는 대로
이런 수업들을 대학시절 내내 들을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청춘을 보낼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들이 부러웠다.
단순하게 당장 눈앞에 닥친 일을 해결하는게 아닌,
인생의 나침반이 될수 있는
 삶의 지혜가 닮긴 이런 강의들.
들어도 들어도 넘쳐남이 없는 명강의들을
이책에서는 부담없이 읽을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다.
전혀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육아맘들에게,
직장생활로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그 밖에  인생의 쓴경험을 치르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하버드 강의노트] 는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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