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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하기 연습 - 화내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박재연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2월
평점 :
3학년 딸아이와 요즘 한참 힘들어 있을때 이책을 선물받았습니다.
저에겐 단비같은 책이었지요.
책표지부터가 아이와 엄마가 턱을 궤고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참 따뜻해보입니다.
화내지않고, 상처주지않고, 진심을 전하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
저자의 인세 전액은
아동 학대 피해 아동들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돕는데 사용된다니
저자이신 박재연 소장님의 인간미도 엿볼수 있었습니다.
책을 한장 한장 읽어내려갈때마다
공감하면서 반성도 하게 되는..
엄마라면 겪어봤을만한 다양한 상황과
아이와의 대화 문제에 대해서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챕터 1) 05.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고 싶나요?
(화 안에 있는 다른 감정 깨닫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화를 잘 통제합니다.
하지만 아이와 둘이 있을때는 통제하지 않지요.
문제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더 화를 내는 것입니다.
두려운 대상이나 목격자가 많은 상황에서는 잘 참으면서
만만한 대상과 안전한 장소에서는 굳이 참으려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