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강의 노트 - 최고의 대학 하버드가 전하는 명강의
하오런 지음, 송은진 옮김 / 레몬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책을 많이 접하다 보면,
책의 프롤로그나 목차만 봐도 이책을 소장할 책인지,
아님 한번 읽고 바이백 할책인지 어느정도 감이온다.

[하버드 강의노트]

 

400페이지 가까운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책 두께와 제목을 보고는
꽤나 딱딱하고 원론적인 내용이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수있다.

그러나 [하버드 강의노트]읽은 나는
이 책을 소개해주고픈 사람들이 머릿속에 수도없이 떠오른다.


하버드가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는 점은 어느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세계인들이 동경하는 이 대학교에서
지금까지 여덟명의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노벨상과 퓰리처상 수상자.
수백명의 세계 최정상급 경영인,
셀수 없이 많은 학자, 사상과 문학가를 배출했다 한다.

이 책은 하버드에서만 접할수 있는 명강의를 들을수 없는 이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하버드를 체험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럼 어떤 내용으로 우릴 강의속으로 빠져들게 할까?
경영관리학, 감성학, 사교학, 화술학,
행복학, 철학, 심리학 으로
챕터가 분리 되어 있고,
각 챕터마다 가슴속에 새길만한 명언같은 글이
나의 모자란 머리와 가슴에  지혜를 불어 넣어준다.

첫 챕터에서 경영관리학에 관한 글을 읽었을때는
주변에 직장생활을 힘들어하고 있는 동생이나,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친구가 생각이 났고.
두번째 챕터 감성학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나와 같은 엄마들에게 이책을 권해주고 싶어졌다.
세번째 챕터 사교학에서는
소통과 경청에 대한 글이 나왔는데,
많은 부부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글이 많았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구구절절 옭은 얘기들만 나온다.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게 얘기하는 것처럼 막 찔려온다.

인생에는 리허설도, 재방송도 없다.
과거를 곱씹거나 미래를 기대할 시간에 오직 현재에 집중하라,
후회와 고통 속에 한업이 침울해하며 과거를 등에 업고 사는 사람은
절대 먼 길을 걸어갈 수 없다.
현재에 집중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현명하고 용감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하버드 강의노트] 中 -


우리내 학생들은 대학입시를 위해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학원을 돌고,
녹초가 된 몸으로 집에 들어온다.
성적맞추어 전공과는 무관하게 어렵게 들어간 대학에서
또 취업이라는 전쟁터에 나가기 위해
억지로 도서관을 가는 학생들과는 달리

[하버드 강의노트] 에 나와있는 대로
이런 수업들을 대학시절 내내 들을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청춘을 보낼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들이 부러웠다.
단순하게 당장 눈앞에 닥친 일을 해결하는게 아닌,
인생의 나침반이 될수 있는
 삶의 지혜가 닮긴 이런 강의들.
들어도 들어도 넘쳐남이 없는 명강의들을
이책에서는 부담없이 읽을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다.
전혀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육아맘들에게,
직장생활로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그 밖에  인생의 쓴경험을 치르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하버드 강의노트] 는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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