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심리학 - 너의 마음속이 보여
송형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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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위험한 사람들을 정신과적 기준에 따라 분류해 대처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좀 더 풀어 쓰자면 다양한 성격장애의 증상을 알려주고 이런 사람을 파악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다음은 대처법을 알려준다. 가능하면 이런 사람들을 피하라고 말하지만 

마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경우 대처법을 알려준다.

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준다.

말투 단어 외모 말의 내용등 성격을 파악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이런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하며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알려준다. 마지막은 대처법이다. 이렇게 행동해서

무난하게 관계를 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하지만 만나면 싫고 피곤하고 짜증나는 

사람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사람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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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고집쟁이 농사꾼의 세상 사는 이야기
전우익 지음 / 현암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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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은 자연의 법칙서 깨달은 내용을 담고 있다. 도라지 산수유 벼 콩 등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나무를 다듬어 물건을 만들고 이렇게 얻은 곡식과 물건을 나눠주는 것을 즐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기가 생각한 것들을 편지를 써 주위와 공유했다. 이 책은 이러한 글의 첫 번째 모음집이다.

그는 민주주의는 다양한 개인들이 힘을 합쳐야 된다고 말하며 현수막을 보고 겉으로 말만 하는 

사람들을 비판한다. 농사꾼들이 농사만이 아닌 자신과 다른 사람들도 신경 쓰기를 바란다. 민중들이 성숙해 지기 위해 속을 살펴볼 것을 권하고 국민을 위해 국가가 존재해야지 국가가 국민을 압제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았다.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을 분리해서 보지 말고 같이 볼 것으로 생각하고 과수원을 하는 사람의 몰골을 보고 독하게 사는 것에 위험함을 경고하고 착하게 살기위해 독한 외피를 써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진정한 개인주의 위에 진정한 나라가 만들어진다고 주장한다. 눈을 치우는 모습과 서울의 

모습을 보면서 민중들에 대해 말한다.

정말 다양한 모습과 상황서 깨달음을 얻고 이를 글로 구체화시켜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는 이것에 능숙하다.

농사와 주위사람들 자신의 생각을 잘 엮어서 쓴 그의 글을 보면 날카롭게 세상을 보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이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고 그는 말한다. 90년대에 쓰여진 

글이지만 지금도 통하는 글이다.

사족을 붙이자면 농사짓는 법이 꽤나 자세하게 나온다. 이를 보면서 농사일이 쉽지 않구나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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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를 찾아서 (양장)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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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심리학이 아닌 정신치료를 다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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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를 찾아서 (보급판, 반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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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심리학이 아닌 정신치료를 다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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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보급판, 반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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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전반부 내용은 저자가 수용소서 겪은 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후반부 내용은 정신과서 쓰이는 의미치료 로고그라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관심있을만한 내용은 전반부 내용일 것이다.

전반부 내용은 아우슈비츠를 포함한 수용소의 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크게 자극적이지는 않다. 그때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힘들었으며

그 와중에 살기위해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의사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진 저자가 느낀 의사로서의 감정이 특히 인상적이다.

발진티푸스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해주거나 테헤란에서의 죽음을

느끼게 해주는 상황등 다양한 수용소의 경험을 통해 사람이 얼마나

고귀해지거나 돼지처럼 보일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 선량한 사람들도

많이 봤고 비열한 사람들도 보았다. 사람이 절망에 한순간에 빠질 수

있는가도 보여준다.

후반부 내용은 일반인이 읽기에는 어렵다. 나도 어렵게 읽었다. 로고그라피

자체가 정신과적 치료법이다 보디 일반인이 모르는 단어도 나오고 내용도

어렵다. 정신과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으면 무슨 내용이지 하고 생각할만한 내용이다.

비록 후반부 내용이 쉽게 와 닿지는 않았지만 전반부 내용만으로 이 책을

읽기에는 충분하다. 인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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