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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예요 -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주문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55
수전 베르데 지음, 피터 H. 레이놀즈 그림, 김여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평점 :
나는 나예요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주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선생님이 뽑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나는 나예요"
우리 아이들이 "나"를 더 사랑하고 아끼며 "나"답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그림책, 저도 예서와 함께 읽었습니다.
나다운 건
남들과 다르다는 뜻이에요.
어떤 날은 사람들이 나만 쳐다봐요.
우리는 생김새도 성격도 다 다르답니다.
나답다는 거!!
우리 모두는 다 달라서~
더 재미있고 즐거운 세상을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우리 아이들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3월 2일 입학 및 개학을 했죠.
우리 막둥이도 초등학교 입학을 했습니다.
처음에 입학식 하러 강당으로 올라갈 때는 학교에 대한 궁금함 투성~
긴장 1도 없었는데~ 당당하게!!!! 자신감 갖고~
어느새 자신감은 사라진 체, 긴장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새 학기 이 책을 더 함께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니
이 세상에 똑같은 건 하나도 없어요.
저마다 달라서
모든 삶이 아름다워요. 기적처럼 빛이 나요.
나와는 다른 교실에 있는 친구들.
한 명 한 명 새 친구들을 알아갑니다.
이름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친구들.
나는 소중한 사람.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요.
입학식 다음날은 내 앞에 있는 여자친구 2번과 옆자리 남자친구와 말을 했다고 자랑을 합니다.
외국인 친구도 있는데, 진짜 생김새는 다르지만 우리는 한 친구라고 알려줬어요.
내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세상에 나를 보여 줄 거예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거예요.
나는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니까요.
내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나를 표현하는 방법.
처음에는 이해가 않 되는 눈으로 남들이 볼 수 있지만
남들 눈 신경 쓰지 말고..
나의 장점과 단점도 알아가며 성장합니다.
특히나 학예회 같은 거 할 때는
다른 친구들의 눈이 참 신경 쓰였어요.
그 시간을 재미있게 즐기면 참 좋은데~ 그렇지 못했던 저의 학창 시절.
그래서 우리 막둥이는 학교 생활에서 나를 먼저 사랑하며,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우리는 모두 달라서 더 특별해요!!!
새 학기에 새 친구들.
더 신경 쓰이는 남의 눈.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아이들에게는 참 힘든 시간이기도 해요.
학교도 안 가려고 하니까요.
나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 할 줄 알며.
나는 진짜 소중한 사람이니까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계속 알려주고 싶습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