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네는 한글책 기반을 탄탄히 하는 것이 1순위, 영어는 그다음, 수학은 맨 나중이라는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한글책, 영어, 수학을 한꺼번에 다 집중해서 하려면 유아기부터 초등, 중등, 고등까지 내내 고3 모드로 가야 할 텐데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보통은 시간 없다고 한글책을 가장 먼저 제외하고, 그때 그때 별 생각 없이 남들 하는 대로 영어나 수학에 집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이 흘러고3이 되었을 때 영어를 딱히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학이 상위권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되고 맙니다. 대신 아이들의 성장에 맞게 한글책>영어>수학의 순으로 비중을 달리하면 세 영역 모두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한글책은 어릴 때부터 고3까지 죽 신경을 써야합니다. 영어는 잠수네 영어로 세 시간씩 2, 3년 집중하면 고3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수학은 원칙적으로 중학교부터 달린다 생각하고요. 한글책, 영어, 수학의 세 마리 토끼 잡기, 이렇게 하면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