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습관하라 - 최고를 만드는 공식은 사소한 습관에 있다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최시원 옮김 / 북스고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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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학원을 설립한 아이카와 히데키의 성공한 사람들을 모티브로 한 성공을 위한 자기개발서. 와세다학원은 우리나라의 학원도 아니지만 교육문제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학원이다. 교육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나도 알정도로 광고를 통해 소문으로 통해 유명한 일본의 대학입시전문학원.. 그것을 설립해낸 저자는 세계적인 인재들을 지켜보고 그들에게서 비춰지는 공통점을 캐치해내서 이 책으로 풀어내었다.

사실 이 책은 목차만 봐도 책 한권을 다 읽은것이나 마찬가지다. 잘나가는 학원 원장답게 목차 두장에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너무 잘 정리해두었다. 목차를 넘기고 본문으로 들어가면 각 파트별로 자신이 겪은 경험과 저자가 인정하는 인재들의 일담을 예로 들어 왜 그래야하는지 보충설명을 해준다.

좋은 버릇은 습관이라는 단어로 미화되고, 나쁜 버릇은 버릇으로 남는다. 나쁜버릇을 고쳐 좋은습관으로 만들어내는데는 짧게는 1년 길게는 평생이 걸린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은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저서에서 소개하고 있는 39가지 습관을 모두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아마 어려운 일일것이지만, 하나라도 내것으로 만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으로 가는길목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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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 파괴적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무엇을 읽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공병호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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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름에 딱 걸맞지않나싶은 책이 나왔다. 2018년은 반이 지나버렸지만 고급진 다이어리까지 와서 기분이 좋았다. .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에,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 각 항목과 주제별로 저자가 추천하는 책이야기와 함께 그에 관한 사설들을 한다. 목차는 혁신,미래,리더쉽,일과삶으로 나뉜다. 처음엔 이렇게 나눠 놓을거면 책을 따로내지..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의 오만이었다. 모두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

저자는 다가오는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가 알아야할 문제들과 준비해야할 것에 대하여 알려준다. 인류의 수명이 연장됨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인공지능이 인력을 대체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더욱 더 줄어들것이며, 소프트웨어에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건 시간문제다. 이렇게 미래에 일어나게 될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혁신적으로 극복해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리더쉽이 필요하다. 이 또한 일과 삶에서 나오는 지혜를 요구한다. 결국 이들은 같은 맥락이였다.
그리고 이는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결론 짓겠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야하고 변화하는 트랜드에 적응하여 성장해나가야한다.

겨우 한권짜리책에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공병호 작가의 안목과 지식에 감탄했다. 정치,경제,외교,과학,철학,역사등등..읽으면 읽을수록 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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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던 짓 하니 살짝 재밌어졌다 - 내 모습 그대로 마음 편히 사는 연습
도리이 미코 지음, 장수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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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착한아이 컴플렉스를 앓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강력! 추천해주고 싶다.

중학생 사춘기 시절, 난 아주 심각한 착한아이 컴플렉스에 시달렸었다. 거절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싫어하게 될까봐 엄청 눈치보고, 수긍했다. 여러가지 일을 겪어가고 나이가 들어갈 수록 착한아이 컴플렉스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다.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나는 생각을 바꿨다. ‘이러든 저러든 나를 믿는 이들은 나를 믿어주고, 싫어할 이들은 무슨 흠을 잡아서라도 물어 뜯는다’라고 생각을 고쳐먹은 나는 싫은건 싫다하고 눈치는 뒷전에 두고 할 말은 다 하고, 적당히 눈에 안 띄고 사는게 세상살기 편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 때 내가 이 책을 만났으면 좋았을 듯 싶다.
나 또한 알게 보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각자 서로 적당한 상처를 주고 받고 사는 세상이다. 자책할 필요도 없고 타인이 주는 상처에 크게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요즘 세상에 무작정 착하게 사는건 바보같은 짓이다. 소심한 복수를 하든 스트레스를 잘 풀어내든 할 말 다 하고 살든 각자의 방법으로 약간의 못 됨은 갖고 살아야한다.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아닌가? ‘나’를 최우선으로 두고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 ‘나’라는 존재가 없으면 이 ‘세상’도 ‘타인’도 존재하지 않음이다. ‘나’를 보호하는 일차원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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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 일지
김영돈 지음 / 다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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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일지라고해서 글 잘 쓰는 방법, 출간하기까지의 구체적인 이론들만 정리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작가라고 크게 별거 없다. 그냥 사람이고 누군가의 아버지,어머니,자식일 뿐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금, 작가의 마음가짐과 대인관계에 대한 이야기와 책을 대하는 자세를 얘기해준다.
부모가 자식을 낳아 기르 듯..하나의 책을 출간하고, 마케팅하고 그 후의 과정을 써내려갔다. . 중간에 소재고르는 방법, 책을 마케팅하는 방법과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설명해주는데 대학시절때 들었던 교수님들의 말씀과 똑같아서 새삼 놀랐다 ㅋㅋ..(나의 전공이 문학은 아니었지만)

평생 출간 계획이 없더라도 부담없이 볼 수 있을 책이다. 지루하고 루즈하지 않고 작가의 인생이야기와 조언을 들으며 앞으로 나의 삶에 참고하면 될 듯하다. 나는 작가가 될 계획은 없지만 저자가 말하는 ‘작가의 마음가짐’은 너무 와닿았기에 정리해서 입력해놔야겠다. 나의 주제를 알고 항상 겸손하게 생각하자. 끊임없이 책을 읽고, 고뇌하고 생각하고 비판하라. 그리고 삐또처럼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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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그림책을 통한 21세기 교육과 인성개발 영어 그림책을 통한 자녀교육 시리즈
송온경 지음 / 하움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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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아이들에게는 많은 고난이 있다. 전자기기의 등장으로 세상 살기 편해지고 육아하기는 점점 편해지고 있지만, 아이나 엄마나 미디어기기 의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집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 티비보는것을 좋아하는 나 ..따라서 보는 아이.. 스마트폰이 몸에서 떨어져있으면 초조해지고 불안해지는 나.. 또 항상 그것을 보는 아이.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읽는 나의 모습을 자주 보면 아이도 티비나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지는 것처럼 책에도 관심을 보일 것이다. 작가의 말대로 책에는 길이 있고 여러가지 교훈이 있다. 작은 화면 속 세상보다는 확실히 많은 것을 보여준다. 이 도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것이다. 아이들과 엄마들은 책을 가까이 해야한다.

아이들의 비판적 사고능력,협동능력,소통능력,창의성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는 영어그림책을 한데 모아놓고 그것을 추천해주는 책. 추천도서들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줄거리, 영향을 짤막하게 설명해준다. 마케팅 당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감안해야할 듯 하다..그래도 책이야기 뿐만아니라 요즘 세대들의 문제, 교육, 환경 여러가지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그에 맞는 올바른 교육법이나 해결방법을 제안한다.

영어그림책에는 문외한이라 이 책 사주고 싶다.라는 생각보다는 이런 책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훗날 아이가 자라면서 또 관심을 갖게 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영어그림책도 좋지만 국내에서 출판되고 있는 그림책들도 좋은 도서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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