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2 - 7月-9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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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의 소설속 주인공들은 모두들 문학분야에 박식하다.
대화속 소재가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같은 많은 문학작품을 다루고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고양이마을'이란 작품은 전체 줄거리를 알려주기도하는 등 소설을 읽으면서 그속에서 문학을 공부하는 느낌마저든다. 이것이 어쩔땐 조금은 집중력을 분산시킨다랄까. 하지만 작가도 얘기하듯이 작품속에 권총이 등장햇다면 반드시 발포되어져야한다는 논리처럼 모든 이야기는 작품속에서 녹아들어 또다른 구성요소가 되고있다는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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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낳은 후궁들 표정있는 역사 8
최선경 지음 / 김영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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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중심으로 수많은 후궁들중 왕을 배출한 여인들의 이야기, 그녀들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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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1 - 4月-6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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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어보기전까진 IQ 84'로 알고있었던건 나뿐인가.ㅋ
어디선가 영화에서 보앗던 장면같은 아오마메의 독특한 살해수법
두개의 달로 구분되는 병행세계.크기가 변하는 리틀피플의 등장
소설은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무라카미의 소설에는 그 소설 자체의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소설속에나오는 또다른 이야기도 재미있다 이것은 영화의 소품같은것인지 사건의 단서인지는 2권을 더 읽어봐야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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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반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78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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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한 얼굴로 감정없이 살아가는 인간도 인간이라 할수있을까.
알렉시티미아라는 희귀병을 갖고 태어난 아이의 성장드라마
누구나 갖고있는 희노애락을 학습으로 익혀야한다면,
그마저도 반복학습에 대처능력만 좀 얻게될뿐이지 실제 체감하지는 못한다. 마치 AI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배워가는듯한 모습이랄까.
후반부에 주인공이 엄마를 향한 눈물은 감정에서 울어나온갈까 아니면 학습효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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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지 마 민음사 모던 클래식 3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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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나날'에 이어 가즈오 이시구로의 또다른 작품을 만낫다.
그의 문장들과 단어들은 마치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내용에대한 사전 지식없이 읽기시작한 나는 초반부에는 이거 무슨 청춘로맨스 성장소설이구나 싶었다.하지만 갈수록 이거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을 느꼇고 그들의 정체를 알고는 정말 소름 돋앗다.
그들은 철저하게 교육을 통해 길러지고 사육되어지는것을 보며,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란게 어떤것일까 생각하게된다.
'네버 렛미고'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하니 당장 감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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