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완전변태

완전변태
이외수 지음 / 해냄 / 2014년 3월

비뚤어진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려면 삐뚤게 바라봐하는지도 모른다.

[100자평]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5월

오래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다. 역시 책은 그때그때의 독자의 상황이나 연령대에 따라 또다른 감정과 다른 감동을 선사해준다. 중년인 내가 최루탄내 가득했던 그시절로 돌아가 잊고있던 그 시절을 떠올려보게된다.

[100자평] 칼의 노래

칼의 노래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월

어렷을적부터 익히 들어온 이름. 충무공이순신
그러나 그가 느꼈을 번뇌와 고통. 수많은 갈등은 짐작도 못했다.
수많은 해전을 치르며, 풍전등화의 조선을 바라보고 있는 성웅의 모습을 읽는내내 눈물이 흘렀다.

[100자평] 개

개 -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김훈 지음 / 푸른숲 / 2005년 7월

예전에 가끔 난 전생에 개가 아니었을까하는 좀 엉뚱한 생각을 한적도 있었다. 정말. 개가 되어 그런 짐승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네 옛 일상을 아주 실감나게 그리고있다.
진돗개 한마리 키우고 싶다.

[100자평] 문학의 숲을 거닐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문학 에세이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05년 3월

막연히 제목만 들었던 고전이나 명작도서들을 다시 찾아서 읽고 싶어진다. 영문학박사 작가인 덕에 모두 해외작품이지만, 제목처럼 시와 소설등 문학의 숲을 산책하듯이 부담없이 읽으며 책읽는 재미를 선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