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처럼 생각하고 실험하는 과학 놀이 세상의 모든 지식
런던 과학 박물관 지음, 해리엇 러셀 그림, 현종오 옮김 / 사파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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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를 꿈꾸는 아이와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스쿨!!

 

과학자를 꿈꾸는 백호군이 언제나 즐거워하는 시간은 바로 엄마와 아빠와 함께 하는 과학놀이

 

사실 과학놀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사파리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실험하는 과학놀이 책 한권이면

 

다양한 과학실험을 해보고, 원리를 생각하며 연계독서가 가능하답니다!!

 

집에서 함께 할 수 잇는 과학놀이를 생각한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이에요!!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실험하는 과학놀이

 

과학자처럼 생각한다는 건 뭘 의미할까?

 

사실 제목을 보고 궁금했어요 엄마와 함께 하는 홈스쿨 과학놀이를 소개한 책들은 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주면서

 

아이에게 생각해보게 하는 책은 드물었던 것 같거든요

 

사파리의 신간이 바로 과학자처럼 사고하는 걸 알려주는 책이었답니다!!

 

하나의 과학 원리를 설명해주는 부분도 있고, 과학 실험방법을 스스로 그리고, 만들어가면서 생각하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이 책이 단순한 과학놀이책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네요!!

 

그리고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건 이런 거라는 걸 말이죠!


 

차례에 보면 과학에 대한 접근을 다양하게 한 부분을 알 수 있어요

 

힘과 운동, 수학, 지구와 우주, 빛, 물질, 소리, 전기와 자기

 

과학에 대한 다양한 사고와 접근을 해 준 책!

예비초등생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활용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

 

 

 

과학자가 되려면 비싼 실험도구가 필요할까요?

 

세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깊이 생각해보고, 질문을 던져보는 자세를 갖는 게 중요하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생각을 하고 탐구하고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라는 말이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이 책이 좋은 건 종이의 재질!! 느낌이에요!!

 

책이 두껍고 만졌을 때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두꺼운 재질~ 그래서 이 종이를 오리고 뭔가를 만들었을 때

 

꽤 탄탄하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과학자처럼 사고하는 첫번째는 과학자인 자기와 조수를 그려보는 시간!!

 

우리 백호군은 영웅은 자기의 모습과 조수의 모습을 그리며,

 

자기는 총과 칼을 사용하는 모든 능력을 가진 과학자라고 하네요!!

 

사물을 주의깊게 관찰하게 해주는 시간!!

 

바로 사물을 세밀하게 그려보고 그 사물을 관찰하고 물건이 의미가 없을 때,

 

앞으로 10년동안 이 물건이 하게 딜 일, 맛이 어떤지 이 물건을 바보같이 사용하는 법 등에 대해서

 

창의적으로 물어보는 질문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참 평범하지 않은 질문들! 그 질문들 속에서 아이들이 생각하고 말하게 되는 번쩍이는 아이디어들!!

 

그래서 이 책인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부분이 있구나~

 

이 도입부만 보고도 이 책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우리 예비초등생 7세 백호군~

 

참 아직은 자유롭지 못하고 깊게 사고하는 법을 모르지만, 그저 포크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좋았어요!

 

그리고 삼지창을 가진 포크에게 필요없는 건 바로 삼지창이래요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찍어먹을 수 있다는 아이의 말에 참 똘똘한 생각이라고 느꼈답니다~

 

힘과 운동

달리면서 그림을 그려보라는 재밌는 활동~

 

과연 달리면서 뛰면서 걸으면서 글미을 그릴 수 있을까?

 

아이는 상상만으로도 너무 재밌어해요~ 빨리 해보자고 신이 난 아이!!

 

근데 걸으면서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였죠!!

 

게다가 움직이면서 직선을 그리는 건 더욱 말이죠!!

 

걸으면서 직선을 그리고, 달리면서 그리고, 점프하면서 그리고, 몸으로 해보기 때문에 더욱 이해할 수 있었어요

 

바로 이건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이니깐요!!

 

 

신이 난 백호군 자기가 그린 선을 보고 깔깔깔 웃어요~

 

엄마!! 이건 반작용 때문에 그릴 수가 없어, 도저히 안되는 거야!!

 

금세 개념과 원리를 읽고는 대답하는 아이^^ 이렇게 몸으로 익히는 과학이 진짜 과학이죠??

 

그림은 뭘 그렸는지 집에서 보는 사물인 의자도 그리고

 

배 모형도 그려본다면서 배를 그린다더니 배 글씨를 적었네요

 

그 옆에는 나무도 그리고 말이죠^^

 

개념과 원리가 적혀있기에 단순히 실험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제대로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몸을 기울일 때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건 바로 "무게중심" 때문이죠~

 

우리가 넘어지지 않으려고 몸이 기울어졌을 때 발을 엎으로 뻗는 건 바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려는

 

반사적 본능 때문이라고 해요~

 

백호군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발란스 동작들을 어렵지 않게 흉내를 내요^^

 

슈퍼 히어로, 체조선수, 투명의자, 물구나무서기, 새 모두 성공

 

물구나무 서기 동작만 엉덩이를 더 들어올리지 못했지 다른 동작은 완벽히 성공이에요^^

수학​

 

버스에 가능한 몇 명을 태울 수 있을지 그려보는 시간

 

사람들은 서거나 앉아 있거나 누울 수 있다고 해요~

 

과연 우리 백호군은 어떻게 그림을 그릴까요?

서서 손잡이를 잡고 있는 사람 누워있는 사람 앉아있는 사람들

 

사실 겹쳐서 그리면 더 많은 사람이 그려지는 데 백호군은 이미 버스 반을 선으로 긋고

 

아래는 사람이 앉을 수 없는 공간이라고 해버렸네요^^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보는 시간!!

 

같은 모양의 조각을 서로 겹치거나 틈이 생기지 않게 늘어놓는 것을 "쪽매맞춤"이라고 한대요

 

와우~ 엄마도 처음 듣는 개념이에요!!

 

여러 도형을 오려서 쪽매맞춤을 해보라는 문제~

 

백호군 참 어려워해요! 풀로 붙이기 전에 이렇게도 만들어보고 저렇게도 만들며 고민

 

왜냐하면 십자가의 모양도 코끼리의 모양도 한쪽면을 다른 곳과

 

이어가기가 어려웠던 거죠^^

 

하지만 이렇게 멋지게 도형을 완성~

 

쪽매맞춤을 완성했어요~

 

여러 무늬를 보니깐 실은 같은 모양이라면 훨씬 쉽게 맞추고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구와 우주

 

나만의 새로운 별자리 만들기

 

하늘을 보면 별이 보일 때가 있어요 ~

 

아직은 시골의 어두운 곳에서 밤하늘을 바라본 적이 거의 없던 백호군!!

 

아~ 딱 한번 갔었던 캠핑장에서 바라본 하늘은 수없이 별들이 많았다는 걸 기억하네요^^

 

맞다 그때 별을 보고 백호군이 참 신기해했어요^^

 

자기만의 별자리를 그려가는 백호군

 

궁수, 사지, 전갈 자리는 백호군이 이미 아는 별자리의 이름을 생각해서

 

나름 별들을 이어서 만들었고

 

재밌는 별자리들이 생겨났지요~

 

백호의 하늘에는 의자자리, 기린자리, 오징어 자리, 아이스크림자리, 로봇자리가 있답니다^^

물질

 

탄산수 마술~

 

집에 탄산수가 있어서 백호군과 함께 실험을 시작했지요~

 

콜라와 사이다를 마셔본 적이 있었던 백호군 탄산수가 뭐냐고 물으니, 톡 쏘는 이산화탄소가 들어있는 거래요^^

 

똑똑한 우리 백호군!!

 

그럼 이 탄산수를 얼리면 과연 어떻게 될까?

 

잘 얼지 않는다는 탄산수 정말 그럴까?

 

오잉?? 너무 오래 탄산수를 냉장고에 둬서 그럴까요?

 

아님 탄산수 뚜껑의 문제일까요?

 

탄산수 2시간만 냉동실에 두라고 했는데 저녁에 두고 아침에 꺼내게 됐지요

 

그랬더니 꽁꽁 얼어버린 탄산수!! 실험 실패!!!!

 

뚜껑을 돌려서 얼어버리는 마술은 실패~ 아이~~ 아쉬워라!!

 

탄산수를 새로 사서 해야할까 싶었답니다~

 

맛이 좋다며 음미하면서 실험은 안드로메다로 ~~~~ ㅠㅠ

  

 

나만의 실험실 시간~~

 

칠교 조각은 너무 너무 유명하죠?

 

이 조각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이 많답니다

 

집에는 칠교조각들이 참 많은데 자석 칠교가 있어서 오리지 않고 그 조각으로 만들었어요

이 칠교 종이가 너무 이뻐서 오리면 안된다는 아이~

 

허걱... 그래 그럼 이 조각으로 만들어보자 했더니, 다양한 조각을 만들면서 신나해요^^

 

칠교놀이를 어렸을 때부터 많이 해서 그런지 그림만 보면 이젠 뚝딱 잘 만든답니다!!

 

샴푸 보트 만들기~

 

이책을 처음 봤을 때 백호군이 제일 먼저 해보고 싶다는 과학놀이였어요!

 

과연 샴푸 보트가 앞으로 나갈 수 있을까요??

퇴근하는 아빠를 붙잡고 설명을 해주는 백호군

 

이 샴푸보트의 원리에 대해서 이미 혼자 파악하고는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요

 

씻으면서 함께 해봐야한다는 백호군!

 

꼭 성공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인답니다!!

 

아빠가 먼저 오리고, 백호군이 접어본다면서

 

아빠와 아들이 집중하는 시간!

 

과학놀이시간은 언제나 아빠와 함께 더 재밌는 법이거든요^^

 

이제 종이를 자른 것들을 접으면서 보트를 만들어가는 아이

 

빨리 실험을 해야한다며 신이 났어요~

 

보트 실험의 결과는??

 

물을 적당히 받아서는 실험 준비 완료!!

 

아이고 씻기 준비도 완료~ 아빠와 함께 실험 시작!!

 

백호군이 스스로 샴푸를 뿌리면서 보트를 움직여보는 시간~

 

쌩~~하고 앞으로 나가야하는게 그게 아니라고 아쉬워하긴 했지만

스스로 움직이는 배의 모습을 확인했어요

 

바로 "표면장력"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물과 성질이 다른 샴푸가 물의 표면 장력을 약하게 만들어 배가 움직인 거죠!!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이미 과학자에요!
 
정말 이 책을 통해서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직접 실험하고 써보면서
 
진짜 과학을 즐기는 책놀이 시간!!
 
정말 엄마표 홈스쿨이 아니라
 
이렇게 과학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책은 처음이었기에 이 책을 적극 추천해요~
 
이 책과 함께 과학자처럼 생각해보며 과학놀이를 해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예비초등생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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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히어로 삼국전 꼬마 삼국지 : 따뜻한 마음의 리더! 유비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꼬마 삼국지
아람키즈 편집부 엮음 / 아람키즈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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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따뜻한 마음의 리더 "유비"

 

언제나 아이들과 이 프로그램을 함께 보곤 했는데 유비편이 나오다니

 

참 반갑더라구요~

 

단순히 싸움 놀이가 아닌 유비같은 착한 마음씨를 배웠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꿈을 찾아서 드림배틀을  흉내내며 아이들이 자기의 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으면 했답니다~

 

빨리 책을 보고 싶다며 엄마를 재촉하네요~

 

책과 놀이북, 영웅카드가 5장이 들어있어요~

 

두 아이들은 서로 자기가 영웅카드를 가지고 가야한다며, 한바탕 아웅다웅 하더니

 

금방 서로 나눠갖고 신이 나서 함께 책을 보며 즐겨요~

 

 

책부터 살피는 백호군

 

이미 등장인물을 파악하고 있지만, 이렇게 하나씩 나열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은 처음 읽어본 백호군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았던 이름도 바르게 알 수 있었지요

 

군신일체!!

 

신선들은 드림배틀에 참가할 레전드 히어로의 자격을 가진 인간을 찾아내 영웅패를 주고

 

영웅패와 군신 계약을 맺고는 최후의 승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옥새를 찾아

 

드림배틀을 하는 내용이에요~

 

얼마전에 마지막회까지 방송이 됐지만, 다시 처음부터 방송이 되고 있는 현실

 

우리 애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매주 본방사수~ 이번에 한번 더 보여주면서 더 신나하는 아이들에게

 

책은 방송에서 봤던 장면들이 만화처럼 구성이 되어 있어서

 

보기 편하고 재밌게 되어 있답니다!

 

 

특히나 TV 프로그램 내용 뿐만 아니라 실제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엄마가 삼국지가 진짜로 있는 역사책이라고 해도 믿지 않았던 녀석들이거든요

 

초등학교 가면 꼭 삼국지를 보여주고 싶었었는데

 

레전드 히어로 덕분에 캐릭터와 등장 인물은 꽤 많이 알게 되었어요

공손찬이나 노식 사부님도 원래 실존인물이라고 하니 말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이 책을 보면서 단순히 프로그램의 내용만 알게 되는게 아니라

 

삼국지 책에 대한 내용도 더불어 알 수 있어서

 

올바르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는 부분도 좋았답니다!

 

유비가 신선 서서에게 관우패를 받아서 인연을 맺었는데

 

장비패를 가지고 있던 자와 싸워서 이기게되고 진 영웅패는 소멸되게 되지만

 

관우와 장비가 친구임을 알고 유비가 받아들이게 돼요

 

그래서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를 하게 돼지요!!

근데 이부분 역시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실제로도 유비, 관우, 장비는 유비의 성품에 반해서 복숭아 동산에서 의형제를 맺었다고 해요

 

그런 역사적 사실을 읽으면서 레저드 히어로를 보니깐 더 재밌더라구요

 

 

색칠 놀이에 빠진 우리 흑룡군

 

형아가 책을 보는 사이에 벌써 칠하기 시작~

 

자기가 생각하는 가장 멋진 색으로 그렸어요^^

 

색칠놀이도 하고 스티커도 붙이고 제대로 놀이북을 활용하며 즐길 거리가 참 많답니다

 

 

아직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5세 흑룡군도 그림으로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가 TV 프로그램에서 봤었던 내용이니 말이죠!!

 

엄마가 실제 삼국지 이야기를 해주면서 함께 읽으니 훨씬~~ 재밌더라구요

 

엄마도 이 책을 보고 난 후 레전드 히어로를 보니깐 더 재밌고 집중을 하게 해서 좋네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이 레전드 히어로를 보니깐

 

스토리가 정말 탄탄했다는 걸 이제서야 실감하거든요!!

 

드림배틀에 참가한 레전드 히어로들의 스티커를 붙이고 활용할 수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어서

 

매번 블럭으로 드림배틀 놀이를 하던 용용이 형제들에게 딱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멋지게 변신하는 로봇의 스티커까지

 

다양한 재미를 주는 레전드 히어로를 이 놀이북 하나로 즐길 수 있으니

 

너무 괜찮더라구요

 

2화가 기대돼요~~

 

유비편을 보더니, 그 다음 꺼는 없냐며 아이들이 성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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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고래 잡을까? - 사랑, 소통, 배려, 상상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6
김미정 그림, 임수정 글 / 노란돼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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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6_사랑, 소통, 배려, 상상

아빠, 우리 고래 잡을까?

 

아빠와 함께 읽으면 너무 너무 좋은 그림책 한권을 만나게 되었네요

 

요즘 자기 전 책읽기에 빠진 멋진 아빠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 있어

 

아이와 함게 읽었어요!!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적당한 글밥이 아이가 재밌게 읽으면서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저는 이런 풍의 그림 좋더라구요^^

 

아빠가 읽어줘서 더 재밌는 책!!

아빠랑 낚시를 떠난 아이

 

아빠는 옛날에 고래만 한 물고기도 잡았다고 하네요~

 

아나콘다는 악어를 한입에 꿀꺽 삼킨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피라냐를 잡아볼까 하는 아이

 

으~~ 물고기는 이빨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어서 정말 리얼하더라구요~

 

백호군은 아나콘다에 피라냐 그림에 벌써 빠져들어요!!

 

피라냐가 왜 안 잡히냐는 아이, 피라냐가 나쁜 물고기를 혼내주느라 바빠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럼 안잡아도 괜찮다는 아이

 

피라냐가 나쁜 물고기를 혼내주는 경찰이래요..

 

무지개 물고기를 잡으면 어항에서 반짝 반짝 빛날거라는 물고기

 

그래도 물고기가 안 잡히는 이유는 바로 예쁜 비닐 하나씩 친구들한테 나눠줘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거북이를 잡아볼까 생각하는 아이

 

거북이가 안 잡히는 이유는 엄마 거북이랑 헤어지기 싫어서 그렇대요

 

아이는 자기도 엄마랑 헤어지기 싫다고 하거든요^^

 

백호군도 매일 아침에 엄마랑 헤어지기 싫대요^^ㅋㅋ

 

아직 우리 백호군도 아기였다는 걸 엄마가 깜빡했네요..

 

너무 멋진 풍경~~

 

아빠와 아이가 나란히 배에 앉아서 낚시하는 모습

 

바다의 멋진 풍경을 보고 있으니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아빠도 언젠가 아이와 함께 낚시를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예전에 고래만한 물고기를 잡았다는 아빠의 말이 생각났는지 이번에는 고래를 잡겠다고 하네요

 

고래는 너무 커서 집에 데리고 갈 수 없다네요

 

고래 등에 타고 바다에서 놀 수 있을테니 그냥 놔둔다고 하네요

 

과연 아빠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을까요?

 

물고기를 잡으러 꼭 한번 가자는 아빠의 약속!

 

백호군과 아빠는 이 책을 함께 읽으며 낚시가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아들녀석에게 아빠와 함께 읽어보라고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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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자석놀이 : 척척 붙는 공룡
디엔에스공오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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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달팽이의 스티커 자석놀이 시리즈가 있지요

 

이번에 용용이 형제들은  "척척 붙는 공룡" 을 만났어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할만한 건 자석 40조각, 스티커 40조각이나 들어있어서

 

신나게 붙이고 놀 수 있다는 점이에요!!

 

 

 

공룡 좋아하는 녀석들

 

자석도 좋아하고 스티커도 좋아하는데

 

이 삼박자가 다 갖춰진 걸 만났더니만,

 

택배로 오자마자 바로 뜯어서는 자기만의 공룡세계를 만들기 시작하네요

 

스티커도 있어서 마음껏 붙이고 놀면 되니깐 너무 좋아해요~

 

떼고 붙이고 할 수 없는 스티커지만, 마음껏 붙이고

 

떼고 붙이고 노는 건 자석 조각으로 하면 되기에 아이들의 욕구 충족!!

 

척척 붙는 공룡 판은 자석이 잘 붙게 되어 있어서

 

사막에 적절한 곳을 찾아서 아이들이 마음껏 공룡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어요

 

이렇게 사막 그림도 있고,

 

물가도 있어서 물에 사는 공룡은 그곳에 붙혀야한다며

 

그 동안 읽었던 공룡책들의 내용을 토대로 잘도 만들어가네요

 

자석판은 자석 공룡 조각을 떼고 다시 껴넣기를 반복하면서

 

퍼즐같이 활용할 수 있어서 좋고

 

스티커는 자석 조각과는 또 다른 여러 종류의 공룡들과 처음보는 다양한 종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름을 외우고, 하나씩 매칭시키면서

 

스티커 종이도 절대 못 버리게 하네요^^

 

 

둘째 5세 흑룡군~

 

공룡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역시 제일 먼저 달려들어서 혼자 자석판에서 공룡을 떼면서 이름을 말하는 중이에요

 

언제 이렇게 공룡 이름을 외웠는지

 

신기하게도 잘도 말하는 아이~

 

그러다가 모르는 공룡이 있으면 읽어달라고 하네요^^

 

근데 대부분을 알고 있어서 엄마에게 자기가 아는 공룡에 대해서 설명해주느라 바쁜 아이에요!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공룡부터

 

처음보는 공룡들까지

 

이름이 특이한 공룡들이 많아서 읽어줄 때 엄마도 긴가민가 할 때가 많아요

 

자기 나름 공룡 세상을 꾸미는 아이~

 

그리고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놀아요~

 

친구! 나 여기서 살꺼야... 

 

아니, 난 싫은데!! 그럼 어쩔 수 없군 우리는 같이 살 수 업어

 

다음에 또 만나!! 

 

혼자서 공룡친구 놀이 한참을 하며 놀더라구요~

 

자기만의 공룡 세계를 만들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

 

그게 바로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키우는게 아닐까 싶어요!!

 

두 아이가 만드는 공룡의 세상~

 

한 곳에 너무 많이 몰려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자기들은 정말 멋지다며

 

싸우자고 난리에요.

 

언제나 놀이의 시작은 내편, 네편을 정하고,

 

각자 나눠서는 힘 센 공룡~ 최고의 공룡을 뽑아야한다네요..

 

남아들의 본능~~ 공격적이고 이기려는 승부욕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스티커!!

 

역시 한장씩 나눠갖더니 니 공룡이 사는 세상 자기 공룡이 사는 세상을 꾸미느라

 

바쁜 아이들이에요

 

뒤집어서 이번에는 사막에서 사는 공룡을 만들어본다며

 

스티커를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고는 붙일 장소를 생각하는 아이들이에요

 

 

까꿍 놀이에 빠진 우리 막둥이 꿀둥은

 

신나서 한참을 자석판을 들고 흔들고 놀다가 까꿍 놀이하면서 깔깔깔~

 

그걸 보고는 형아들이 번갈아 까꿍 놀이를 하며 놀아요^^

 

자석판 공룡조각 칸 사이에 구멍으로 말이죠!!

 

스티커 자석놀이 "척척 붙는 공룡" 

 

척척 붙는 공룡으로 나만의 공룡 세상을 만들어보아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재밌게 공룡 역할 놀이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자석 조각이 40개~ 공룡 40 개 조각으로 만드는 신비로운 공룡 세상!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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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운동화 듬뿍그림책 1
윤지수 글, 김송연 그림 / 듬뿍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노란색 운동화처럼 우리 집에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운동화가 있어요

 

첫째에게 사줬던 작고 소중한 운동화는

 

둘째가 신고 어느새 셋째에게 물려주게 되었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첫째에게 예전에 신었던 신발 얘기를 하니깐 참 좋아하더라구요^^ 

 

 

우리집에도 이렇게 소중히 여기는 운동화가 있으니 말이죠~

 

사실 둘째는 뭐든지 형아꺼를 물려주는 편이지만,

 

자기가 직접 고른 몇개의 신발은 아주 소중히 여기거든요^^

 

아이들은 그래서 이 운동화 이야기에 공감을 하는 듯 싶어요^^

 

 

신발에서 땀냄새가 난다며 모두 흰 운동화를 쳐다보았지요..

 

흰 운동화는 정빈이 아빠랑 운동을 하고 땀내새를 없애기 전에 신발장으로 들어와

 

냄새를 풍기게 됐거든요~

 



맨 윗칸에는 주인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새 신발들이 차지하고

 

아래에는 닳고 망가졌거나 유행 지난 신발들이 비좁은 공간에 아무렇게나 포개져 있었대요

 

주인에게 한동안 잊혀진 신발들은 다시 세상에 나오고 싶어서 안간힘을 쓰고 있었지요

 

노란색 운동화 엄마, 아빠, 아기꺼가 들어오면서 이렇게 된거라고 해요

 

근데 어느날 아기 운동화에게 도움을 청하는 분홍색 아기 샌들

 

배에 껌이 붙어서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다고 도움을 청하고 노란 운동화 덕분에 움직일 수 있게 되었대요

 

그날부터 노란운동화랑 분혼 샌들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대요

 

재활용품으로 신발을 정리하는 날~

다른 신발들은 새주인을 만날 생각에 신이 났지만, 노란 운동화는 엄마아빠와 헤어지는 건 상상하기도 싫었대요

 

정빈이가 훌쩍 커버려서 구석으로 밀려나서 시무룩했던 노란운동화

 

다행인 건 노란 운동화는 처음으로 세가족이 똑같이 맞춰신은 특별한 신발이기에

 

버려질 걱정은 안해도 됐지요^^

 

 

귀여운 운동화들의 일상이야기!!

 

우리집에도 그런 소중한 신발이 있기에 아이들은 더 공감하며 재밌게 읽은 것 같아요!!

 

노란 운동화는 어떻게 됐을까 책에서 내용을 확인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신발들의 일상을 재밌게 그려낸 그림동화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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