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배달 왔어요!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1
박현숙 지음, 주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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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특별한 계획은 없었지만 책도 많이 읽고 나름의 독후감상문쓰는 것도

아이와 같이 바로 잡아주며 양보다는 질적으로 충족되는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네요.

아이들 매 끼니 챙기고 간식챙기는 것이 가장 힘든일 중 하나

방학이 아니더라도 주말이면 배달음식에 의지해 나름 게으름도 피우고 싶고

집밥이 아닌 다른 것도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달달빠는 외식은 물론이거니와 배달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참 애로사항이 많지요.

해서 전 평일에 아이들과 신랑 몰래ㅋㅋㅋ배달음식과 바깥음식을 즐긴다지요.ㅎㅎㅎ


배달음식으로 가장 많이 먹는 짜장면..중국음식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면서 관련된 내용으로 책이 나와 급 관심을 갖고 아이와 같이 살펴보았네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짜장면 배달왔어요!    



 





방학동안 방과후도 없이 오전시간은 늦잠에 뒹굴거리며 책읽기를 한참 많이 즐기는 딸램이네요.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씻지도 않고 거실바닥을 누비고 다니며 책!책!책!에 빠져있네요.

요럴때 이쁘용~~~



 





짝꿍바뀐날 환호성을 치며 기분좋은 두건이

아이들이 그토록 짝꿍이기를 원하는 친구는 전학온 민준이

전형적인 모범생에 운동도 잘하고 일명 못하는 것 없는 엔터테인먼트같은 친구네요.



 





두건이네 아빠는 두리각이라는 중국집에서 배달일을 하고 계시네요.

동네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중국집으로 두건이네 아빠가 배달일을 시작하면서

명성이 높아져 유명해졌고

이런 유명한 음식점에서 일하시는 아빠가 자랑스러웠던 유년시절



 





하지만 이런 아빠에 대한 자랑스러움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아빠와

다른 아빠의 모습을 보고 아빠를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었다고해요.

음...다른 아빠들은 멋진 양복에 자동차를 몰고 멋짓게 차에서 내리는 반면

두건이네 아빠는 두리각이 써있는 배달복에 오토바이를 몰고온 모습에서 실망감이 생기게 되었네요.



 





짝꿍 민준이네 집에서 본 사진속 양복입은 민준이아빠를 보고 두건이네 아빠도 양복을 입었음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민준이에게는 아빠가 배달일을 한다는 것을 숨기게 되네요.



 





두건이 아빠는 운동으로 몸관리도 잘하시네요.

아빠를 졸졸 쫓아다니다 뜬금없이 던진 중국집 배달일을 그만두면 안될까하는 질문에

아빠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좋아해서 중국집일을 그만둘수 없다는 말을 하네요.



 





어느날 학교앞에 아빠가 요란한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하교하는 친구들에게 쿠폰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친구 민준이가 보면 어쩌나 이런저런 조바심에 길을 돌아가지만

두건이 아빠를 모르는 친구는 없다는 것...




 




그런 두건이는 아빠를 원망하는 말을 엄마에게 눈물반 콧물반 섞어 이야기 하네요.



 





이런 두건이가 과연 아빠를 유치원때까지 자랑스러워했던 아빠로 바꿔 생각할 수 있을지?

언제까지나 친구들에게 중국집 배달일하는 아빠를 막연히 창피해하고

배달일하는 아빠와 마주치지 않으려 하지만을 않을거에요.

멋진 두건이 아빠의 반전이 들어있는 스토리로 아이와 함께 유쾌하게 읽었던 것 같아요.



 





세상에 수많은 직업중에 어떤 직업이 좋고 어떤 직업이 좋지않은 것을 없어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직업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바꿀 수 있는 스토리

배달일이라는 것이 나갈수 없거나 먹을 것이 준비되어있지 않아 배달음식이 아니면

안되는 상황이 아주 많지요.

이런 상황에서는 배달일을 해주시는 분들을 통해 먹을 수있기에 이 일은 소중한 일이며

가치있는 일이 될 것이네요.


어떤 강의를 가서 듣던지 직업에 대한 부분은 남들이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어떤 직업이

중요하고 좋은 것이 아닌

본인이 즐겁고 좋아서 하는 일에 더 큰 의미를 두며 미래에 특정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두건이 아빠처럼 좋아서 하는 일이면서 사람들을 즐겁게하고 믿음과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으네요.

부디 두건이도 아빠의 짜장면 배달하는 일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알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겨울방학에 독서기록장 쓰기를 조금 봐주었더니 기존에 4~5줄로 끝나던 독서기록장이

좀더 성의있고 형식적으로 갖춰져가는 모습을 볼 수있었네요.

똥글이의 직업에 대한 생각도 조금은 바뀌는 계기가 되었던 '짜장면 배달왔어요!' 였네요.







책을 통해 아이들의 간접적인 직업에 대한 내용과 그 직업을 가진 사람에 대한 마음가짐등을

보면서 직업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달리 생각할 수 있는 좋은계기가 되었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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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독서감상문 쓰기 신통방통 국어 1
주미 그림, 유지은 글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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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시리즈로 만나는 다양한 세상
책속 주인공 힘찬이를 처음만나고 완전 깜짝 놀랬습니다.
왜냐구요?
힘찬이가 아니라 똥글이가 책속에 들어있어 말이죠.
이럴수도 있구나 싶었네요.ㅋㅋㅋ


  신통방통 독서감상문 쓰기  



 





독서감상문에 대한 내용을 스토리텔링으로 접할 수 있는 신통방통시리즈의 하나를 또 만났어요.
처음 신통방통시리즈를 만나고 이런 아이들에게 친숙하면서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형태의 도서이면서 국어분야든 수학분야든 도덕이든 다양한 교과로의 스토리텔링형태의
접근이 처음 아이들 교과의 스토리텔링형식으로 바뀌는 부분에서
더 긍정적이고 더한 관심이 가는 부분이 되었네요.

이번 방학 딸램과 함께 할 많은 것들 중 하나가 독서감상문쓰기와 일기에 대한 글쓰기를
좀 잡아주는 것이네요.
자~~~신통방통하게 독서감상문에 대한 좋은 팁을 전수 받을 수 있을지 한번 들여다봐요.~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얘기치 않은 기차여행을 하게된 주인공 힘찬이
할머니가 사시는 부산까지 가족과 함께 기차에 올랐어요.
모두 잠든 밤 힘찬이는 심심하다요.~~


 





책읽기를 좋아하기보다는 노는게 훨씬 재미있는 건 힘찬이 뿐만 아니라는 것
저희집에서도 저희집이 아닌 다른 집에도 분명있을 겁니다.ㅎㅎ
지금 한참 노는게 제일 좋을 때이기도 하니 말이죠.

그런 힘찬이가 심심한 틈에 피터팬을 읽으면서 힘찬이의 눈에는 피터팬에게 당하는 후크선장이
가여운 것도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책을 읽은후 기차의 다른 칸에서 만난 어디선가 많이 본 많은 인물들
바로 책 속의 인물들을 만나게 되네요.
하지만 힘찬이는 그들을 다 알아보지 못하네요.
왜?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여..
그렇게 만난 책속 주인공들과 힘찬이의 책 속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네요.

책 속 악역으로 나오는 후크선장을 비롯한 인물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맛있는 사탕도 나눠주며 이야기를 들어준 힘찬이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네요.
힘찬이는 기차를 타게 된 이유인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하고 독후감상문 숙제에 대한
도움을 청하는데..
과연 책 속 친구들은 힘찬이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을지???


 




악당들의 이야기 속에 책이 아예 없었음하는 힘찬이
하지만 책의 중요성을 함께 일깨워주고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후크 선장과 같이 알아보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서 얻어지는 것들을 알게된 힘찬이


 




많은 책 중에 독서감상문을 써 두었던 책은 기억이 더 잘 나네요.
또 책 제목과 내용 느낌과 감동도 오래 기억되고
독서감상문을 통해 글쓰기 실력도 좋아진다는 것을 이야기하네요.


 




악당들과 같이 펼치는 힘찬이 독서감상문 쓰는데 도움을 위한 작전이 시작되네요.
이름 하야~~'힘찬이의 독서감상문 3단계 기차작전'
독서감상문 작성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책을 읽게 된 동기나 이유에서 줄거리와 느낀점을
섞어 적고 책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과 생각을 적는
독서감상문을 쓰기위한 필요한 내용들을 함께 배워보게 되네요.


 




또한 독서감상문의 다양한 형태? 종류?도 알아 볼 수 있네요.
딸램도 독서감상문에 가끔 시나 만화를 적어 넣어 이건 뭔가 싶었던 적이 있었더랬지요.
헌데 담임샘께서 그리써도 된다고...
아이의 말을 의심했던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독서감상문의 변신도 함께 보게되네요.
만화, 편지, 광고, 시 등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


 




그렇게 악당들이 펼쳐준 독서감상문 3단계 기차작전 덕에 힘찬이는
독서감상문 쓰기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책의 마무리에서 다시한번 독서감상문 3단계 작전에 썼던 내용을 정리하며
예제를 들어 마무리하고 있어 책 속 내용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신통방통 독서감상문 쓰기는 올겨울방학 저희집에 꼭 필요한 책이네요.
힘찬이를 위한 작전이 저희집에도 꼭 필요한 작전이라는 사실~~~
책을 한차례 먼저 읽은 딸램의 독서감상문 ㅡㅡ
아~~~~갈길이 멉니다요.


moon_and_james-29


책에 자세하게 설명된 부분이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정말 반갑네요.
아이와 막연하게 독서감상문에 대한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어찌할지를 몰랐는데 말이죠.
단계별로 소개되어있는 내용을 보니 그냥 단순하게 보고 바로 작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어려워서? 아니아니~~~

아이혼자는 책으로 접한 3단계의 이해도 만큼이 혼자서 작성한 독서감상문에 반영되지 않는 것 같아요.
연습이 좀 더 필요하다는 말이죠.
아이가 써 놓은 독서감상문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에 올리기가 ㅡㅡ 좀 더 연습해서
3단계 작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출이 될 수 있도록 올겨울방학 또하나의
목표를 세워 하나씩 천천히 연습해 나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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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메가스터디 초등 메가 과학적 사고력 3권 - 초등학교 4학년 초등 메가 과학적 사고력 3
메가북스 초등과학 연구회.메떼오르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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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새해도 밝고 말이죠.

이번 방학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아이들과 정한 몇가지 약속중에 하나

방학의 진정한 의미인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는 시간들로 여유롭게 꾸며보기로 했네요.

지난 여름 울똥글이의 젤로 약한 연산을 정해 나눗셈 한권을 정해 연산을 열심히 계획한대로

꾸준하게 해서 마무리했더랬지요.

이번에는 조금 무리일지는 모르겠지만 4학년 교과가 3학년과는 확연하게 다르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연산교재와 과학교재를 하나 정해서 하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엄마표수학과 과학을 연장하여 올 겨울방학동안 시간을 채워보렵니다.



하루 한 뼘씩 커져가는 생각의 크기


메가 과학적 사고력 3,4권



 





4학년 교과과정에 맞는 3권과 4권을 선택해서 방학동한 한장씩 밀리지 않고 풀어보려하네요.



 





1년의 차이지만 3학년과 4학년의 차이가 큰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어

미리한번 훑어보고 가는 것으로 당황하지 않고 새학기 시작하는 걸로 끝!!



 





1년만에 교과서를 가지고 온 딸램..ㅜㅜ

메가사고력의 과학학습 개념도를 보니 3학년에 학습한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네요.

학기 다~끝나고 지금에서야 확인한다는..ㅜㅜ


4학년에 배우게 될 내용도 같이 확인할 수 있고 메가사고력에 학습내용을 담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든든함이 먼저 생기네요.



 





제일 먼저 무게 재기

용수철저울로 무게 재기로 시작을 하고 있네요.



 





책의 구성은 하나의 주제로 일주일 5일동안 분량을 나누어 분배되어있어요.

한주동안 배울 내용의 학습목표를 소개하고 5일간 배울 내용의 요약부분을 같이 소개하고 있어요.



 





하루하루의 목표를 정하고 정한 목표만큼의 어떤 선물의 의미보다는 할 수 있다는 아이스스로의

성취감에 더 큰 의미를 담아 시작해 보렵니다.



 





매주 학습하게 될 하ㄱ습 내용을 전체적으로 먼저 훑어주며 시작하네요.

중요한 것은!

외우지 말고 가자고요.

과학이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가 무조건 외워 접근한 부작용

과학을 이해하지 않고 무조건 암기만 했기에 나타나는 이유중에 하나~

저희딸들도 예외일수는 없는 부분이었지요. 지금이라도 알았기에 다행이죠?



 





그렇게 1주차 학습을 시작하면서 용수철저울에 대한 내용이 아주 신이난 딸램

그전에 학습만화 실험키트로 들어있어 직접 만들어 보았던 용수철저울을 챙겨와

학습 시작전부터 용수철로 신이 났습니다.



 





1일분은 교재 한장정도에 핵심개념과 함께 4~5문제 정도가 들어 있어

크게 부담없이 1일분량으로 맞춰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분량을 많이 잡아 계획했던 분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결국 중도에 포기하고 엉망이 되었던 것을

몇번을 경험했었기에 늘 분량 정하는 목표에서부터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인데

딱 적당한 분량에 아이도 엄마도 부담감 먼저 후~~~욱~~~~~덜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본적인 단원이 핵심개념을 설명하고 단게별 사고력 향상문제들을 통해

암기가 아닌 자연스럽게 응용하고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과학의 중요한 개념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내용이 좋아요~좋아~~~

읽어 알수 있는 내용이지만 엄마표를 타이틀로 같이 읽고 이야기하며

1일차 수업을 진행하니 30분 남짓 시간이 걸리네요.

물론 이 시간안에는 용수철 저울에 대한 본격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용수철저울에 대한

호기심을 먼저 해소하기 위해 시간을 보낸 것 까지가 들어있네요.ㅎㅎ

요런 부분을 빼면 15분 정도면 충분히 개념, 내용이해를 위한 시간으로 충분할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하루하루 채워가 마지막 5일차에서는

개념 정리 문제들로 학습내용을 마무리 하게끔 구성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융합형 문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데 한발짝 다가가기 위한 문제로

완성도를 더욱 높여 마무리 하도록 했어요.


이런 부분들이 갑자기 제시되는 것이 아닌 학습한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있어

자연스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역시나 부담없이 쉽게 접하도록 도와주네요.



 





이렇게 한주차 학습을 마치고 다음 주차로 넘어가기전 과학이야기를 통해

생활 속의 과학이야기나 역사 속 과학이야기, 융합과학등 다양한 과학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자기 점검하기라고해서 그동안 학습한 결과를 맞은 개수 기준으로 기록하고

본인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음....긍정적으로 보자면 이렇게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 싶지만 사실 전 요런건 no~no~no~~~


문제집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개념이해를 돕는 도우미로 접근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답니다.

점수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이런 개념이해와 접근을 목적으로하는

목표로 삼은 교재에서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제가 아이와 정한 목표에서는

점수를 적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덮어두려합니다.



 





많지 않은 분량에 개념이해 중심으로 구성된 책 내용이 마음에 쏙~~듭니다.

제가? 아니아니요~~~딸램 말이죠.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기에 ㅡㅡ 책상앞에 같이 앉아 있은 것만도 신기한 딸램ㅍㅎㅎㅎㅎ

하루 1장!

개념과 단계별 사고력 문항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열어주기 위한 초등 과학 개념잡기에

딱 좋은 교재로 선택한 것 같아요.

길지않은 방학동안 목표한 것 하루 1장의 목표와 약속 잘 지켜갈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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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신통방통 사회 4
김은의 지음, 유영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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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훌쩍~~~시간 참 빨리 흘러가네요.

아이와 함께 문득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이들이 챙기는 기념일이란 것이

명절도 아닌 것이 빼빼로 데이와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를 이야기하더군요.

요즘 우리아이들 세대에게 인식되어지는 명절이란 의미가 갈수록 변색되는 것을

직접 확인하게 되니 참 씁쓸하네요.


올해 3학년이었던 아이의 교과서에서 우리명절에 대한 내용이 나와 숙제로 명절에 대한 것을

조사하며 날짜와 대표적인 놀이가 어떤 것인지등을 조사했던 기억이나네요.


신통방통+플러스에서 사회관련 도서시리즈로 나온 도서중 우리명절에 대한

내용이 있어 명절에 대한 개념 흐려지는 아이와 다시한번 되짚어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네요.



신통방통+플러스


우리명절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명절은 초등3학년 사회교과서와 교과연계가 되어 있음을 먼저 확인할 수 있네요.

사람들이 모이는 곳,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1,2학기 교과서에 담겨있어

교과수업전 책으로 먼저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

교과서의 교과내용으로 배우기전 스토리텔링으로 교과내용을 먼저 살펴보면

교과에서의 부담감을 홀쭉하게 뺄수 있겠어요.



 





부모님 없이 떠돌아 다니는 아이가 있어요.

사람들은 이름이 딱히 없는 아이를 그저 꼬마라고 불렀어요.

갈곳없는 아이는 추운날 길을 헤매다 한 오두막을 찾아들어가 잠이 드네요.

꿈인지 생시인지 엄마가 차려준 따뜻한 밥 한끼에 엄마의 따뜻함을 느끼게 되네요.



 






꼬마는 자식이 없어 쓸쓸한 김선비 댁을 찾아가 아들이 되고자 하네요.

하지만 꼬마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바로 아들로 삼을 수 없어 일년동안 함께

명절을 보내보기로 하네요.

명절에 대한 의미를 배우고 명절을 통해 함께하는 가족의 모습을 같이 보게 되네요.

설을 준비하면서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시작하기위해

목욕을 하네요.

목욕후 설을 맞이하기 위해 새로 마련한 오방색이 들어있는 설빔으로 단장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하고 있어요.



 





설과 연관된 의상부터 차례상을 차려 조상님께 인사를 하고 세배를 통해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는 등의 이야기속의 내요을 요약해 주고 있어요.



 





우리의 대표적인 명절을 소개하면서 설다음으로 맞는 정월대보름

오곡밥에 다양한 나물을 먹고 부럼도 깨고 귀밝이술도 마셔 일년내내 건강한 몸을 위한

것들을 배우게 되네요.

정월대보름에 하는 것이 또 친구에게 더위를 파는 것도 있지요.ㅎㅎ


추수가 한참인 추석에는 올게심니? 라는 것이 있네요.

올게심니 혹시 아시나요?

쑥쓰럽지만 전 올게심니라는 것을 처음 들었다는요.ㅜㅜ

책에서는 각 명절의 날짜를 알려주고 계절에 맞게 관련해서 행하는 일들을 세세하게

담아 설명해 주고 있어요.

해당 명절에 먹는 음식, 의복, 행사, 의식등을 다양하게 다루었네요.





 





꼬마가 김선비 집에서 보낸 일년동안 보낸 명절은

1월 설을 시작으로 정월대보름, 삼월삼짇날, 한식, 사월초파일?, 단오 등등등

일년을 훌쩍 우리명절을 보내며 약속된 시간을 모두 보냈네요.


과연 꼬마는 김선비의 아들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김선비의 작은할아버지의 허락을 얻어야 하는데 일년동안 실수도 많이 하고

작은할아버지의 호통을 많이 듣기도 했는데 과연...????



 





신통방통 우리명절을 통해서 우리아이들에게 단순히 명절을 노는날, 용돈받는 날로만의

인식에서 명절에 대한 의미와 우리조상들이 명절을 중요하게 여겼던 이유를

잘 알아 갈수 있을 것 같아요.

달력에 표시되어 있는 많은 명절들이 그냥 지나치기도 하지만 친척들을 만나고 함께 모여

명절을 같이 보내는 전통으로 잘 받아들여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교과서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로의 우리명절이 아닌

책속 인물 꼬마를 빌어 가족의 소중함과 우리명절을 지켜야하는 조상들의 지혜를 담고

배워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네요.


짧게 살펴본 우리명절이지만 저도 잊고 잘 알지 못한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네요.

늘 아이를 빌미로 엄마도 잊혀진 내용하나씩 챙겨 다시한번 기억하고

몰랐던 내용도 새롭고 알게되는 것 같아요.ㅎㅎㅎ

아이와 똑같은 것이지요.

우리 같이 배워요.~~~ㅎㅎㅎㅎㅎ



 






책을 열심히 읽고 나서의 간단한 독후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다시한번 짚어볼 수 있도록

꼭 챙겨주어야 하는 것 아시죠?


아이에게 우리명절에 대한 독후활동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생각이 어찌 이리 많은지 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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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인문학 - 고전으로 읽는
최정준 지음 / 비움과소통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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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대세?인 요즘 어떻게 인문학에 접근하느냐의 길이 여러가지 인것 같아요.

고전 인문학을 기본으로 시작하게 되는 인문학으로의 접근이

어른인 저에게도 생소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지요.

이제 중학교를 준비하는 아이에게 인문학으로의 접근은 다양한 흥미를

바탕으로 둘 수 밖에 없는 것이 것이 엄마의 마음이네요.

자칫 인문학이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닫혀질 수 있는 생각에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이번에 만난 인문학은 고전으로 읽는 인문학이면서

고사성어를 가지고 인문학으로의 접근을 한 책을 만났어요.

책을 처음 접했을때 고사성어와 인문학을 같이 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아이템이다

싶고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겠다 하는 마음에

아주 환하게 웃으며 책을 맞이하였더랬지요.



고전으로 읽는


고사성어 인문학



 





고전의 넓을 범위를 어찌 다루었을지 몹시 궁금하기도 했던 고사성어 인문학

첫장을 넘겨 목차의 목록을 보고는 뜨아~~~~

어떤 분야를 다루었다것 보다는 책에서 다룬 고사성어가 즐비하게 목차에

장식되어있어 조금 놀랍기도 했네요.

저자의 책에 대한 내용을 먼저 살펴보닌 수많은 고전의 일화들 중 사람들에게 공감받고 주목받은

부분을 고사성어라는 압축적으로 재구성하였네요.

저자가 신문에 '고전으로 읽는 고사성어'라는 이름으로 연재햇던 것 중

100여개를 정리하여 책에 담은 것이네요.


고사성어라는 압축적인 말이 한자세대가 아닌 아이들이 접하기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어려운데 이를 인문학의 특정 내용을 담아낸 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담았네요.

한자세대가 아니면서 한자에 대한 중요도는 인지가 되어있어 작은 부분이지만 학교에서

다양한 형태로 한자를 접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에게 어려운 것은 사실이네요.


과거의 기록을 현재의 시각으로 이해하고 느끼는 부분이 같은 세대를 살아도 세대차이라는

차이를 극복해야 하는 현실에서 오랜 옛이야기에 대한 맥락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고

또 자칫 다른 의도로 해석되어질 수 있는 부분도 반드시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지네요.


책을 처음 접하면서의 저의 이런저런 고민을 이 고사성어 인문학에서는

사자성어의 한자 뜻과 음을 써서 자세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였으며

많은 문제에 대처하는 처세의 지혜등을 제시하며 풀어내고 있어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책내용안으로 들어서니 한자와 함께 뜻을 풀이하여 표현하여

한자가 뜻하는 내용이 들어있어요.



 






고사성어가 말하는 내용은 본문에 배경을 설명하고 내용을 담았네요.

근데 사실 저에게도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이..ㅎㅎㅎㅎ

몇번을 자꾸 읽게 되더라구요.


이런 책은 사실 남편이 더 좋아하는 책이라 요즘 남편이 이 책을 읽고 있답니다.



 





사자성어의 의미를 풀이한 내용 뒤로는 다양한 동양 고전의 한자 본문중의 일부분을

책에 같이 실었어요.

여기서는 한자의 음이나 뜻을 따로 표기하지 않고

원문장이 뜻하는 풀이내용만을 담았네요.



 





책에서 소개하는 사자성어는 그래도 한자어를 음과 뜻을 같이 풀이해 주고 있어

내용확인에 있어서의 이해가 조금은 도움이 되지만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네요.



 





인문학의 다양한 접근을 경험하고 있는 요즘 고사성어로 맞이하는 인문학은

이제 막 인문학에 접근하려는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것 같아요.

고사성어 인문학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처세의 지혜나 다양한 문제의 대처함에 있어

도움이 될 조금은 성숙한 어른들에게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과한 욕심으로 아이와 함께 접근하려 했언 고사성어 인문학은 아이에게는

조금 나중에 접하도록 하는 것으로...ㅎㅎ


다양한 접근으로의 인문학에 대한 노출이 인문학을 접하는 각각의 연령층이 소화할 수 있는

부분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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