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배달 왔어요!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1
박현숙 지음, 주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학동안 특별한 계획은 없었지만 책도 많이 읽고 나름의 독후감상문쓰는 것도

아이와 같이 바로 잡아주며 양보다는 질적으로 충족되는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네요.

아이들 매 끼니 챙기고 간식챙기는 것이 가장 힘든일 중 하나

방학이 아니더라도 주말이면 배달음식에 의지해 나름 게으름도 피우고 싶고

집밥이 아닌 다른 것도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달달빠는 외식은 물론이거니와 배달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참 애로사항이 많지요.

해서 전 평일에 아이들과 신랑 몰래ㅋㅋㅋ배달음식과 바깥음식을 즐긴다지요.ㅎㅎㅎ


배달음식으로 가장 많이 먹는 짜장면..중국음식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면서 관련된 내용으로 책이 나와 급 관심을 갖고 아이와 같이 살펴보았네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짜장면 배달왔어요!    



 





방학동안 방과후도 없이 오전시간은 늦잠에 뒹굴거리며 책읽기를 한참 많이 즐기는 딸램이네요.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씻지도 않고 거실바닥을 누비고 다니며 책!책!책!에 빠져있네요.

요럴때 이쁘용~~~



 





짝꿍바뀐날 환호성을 치며 기분좋은 두건이

아이들이 그토록 짝꿍이기를 원하는 친구는 전학온 민준이

전형적인 모범생에 운동도 잘하고 일명 못하는 것 없는 엔터테인먼트같은 친구네요.



 





두건이네 아빠는 두리각이라는 중국집에서 배달일을 하고 계시네요.

동네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중국집으로 두건이네 아빠가 배달일을 시작하면서

명성이 높아져 유명해졌고

이런 유명한 음식점에서 일하시는 아빠가 자랑스러웠던 유년시절



 





하지만 이런 아빠에 대한 자랑스러움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아빠와

다른 아빠의 모습을 보고 아빠를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었다고해요.

음...다른 아빠들은 멋진 양복에 자동차를 몰고 멋짓게 차에서 내리는 반면

두건이네 아빠는 두리각이 써있는 배달복에 오토바이를 몰고온 모습에서 실망감이 생기게 되었네요.



 





짝꿍 민준이네 집에서 본 사진속 양복입은 민준이아빠를 보고 두건이네 아빠도 양복을 입었음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민준이에게는 아빠가 배달일을 한다는 것을 숨기게 되네요.



 





두건이 아빠는 운동으로 몸관리도 잘하시네요.

아빠를 졸졸 쫓아다니다 뜬금없이 던진 중국집 배달일을 그만두면 안될까하는 질문에

아빠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좋아해서 중국집일을 그만둘수 없다는 말을 하네요.



 





어느날 학교앞에 아빠가 요란한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하교하는 친구들에게 쿠폰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친구 민준이가 보면 어쩌나 이런저런 조바심에 길을 돌아가지만

두건이 아빠를 모르는 친구는 없다는 것...




 




그런 두건이는 아빠를 원망하는 말을 엄마에게 눈물반 콧물반 섞어 이야기 하네요.



 





이런 두건이가 과연 아빠를 유치원때까지 자랑스러워했던 아빠로 바꿔 생각할 수 있을지?

언제까지나 친구들에게 중국집 배달일하는 아빠를 막연히 창피해하고

배달일하는 아빠와 마주치지 않으려 하지만을 않을거에요.

멋진 두건이 아빠의 반전이 들어있는 스토리로 아이와 함께 유쾌하게 읽었던 것 같아요.



 





세상에 수많은 직업중에 어떤 직업이 좋고 어떤 직업이 좋지않은 것을 없어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직업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바꿀 수 있는 스토리

배달일이라는 것이 나갈수 없거나 먹을 것이 준비되어있지 않아 배달음식이 아니면

안되는 상황이 아주 많지요.

이런 상황에서는 배달일을 해주시는 분들을 통해 먹을 수있기에 이 일은 소중한 일이며

가치있는 일이 될 것이네요.


어떤 강의를 가서 듣던지 직업에 대한 부분은 남들이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어떤 직업이

중요하고 좋은 것이 아닌

본인이 즐겁고 좋아서 하는 일에 더 큰 의미를 두며 미래에 특정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두건이 아빠처럼 좋아서 하는 일이면서 사람들을 즐겁게하고 믿음과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으네요.

부디 두건이도 아빠의 짜장면 배달하는 일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알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겨울방학에 독서기록장 쓰기를 조금 봐주었더니 기존에 4~5줄로 끝나던 독서기록장이

좀더 성의있고 형식적으로 갖춰져가는 모습을 볼 수있었네요.

똥글이의 직업에 대한 생각도 조금은 바뀌는 계기가 되었던 '짜장면 배달왔어요!' 였네요.







책을 통해 아이들의 간접적인 직업에 대한 내용과 그 직업을 가진 사람에 대한 마음가짐등을

보면서 직업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달리 생각할 수 있는 좋은계기가 되었던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