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BY-STEP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 : 공룡 + 동물 + 사람 - 전3권 - 순서대로 따라 그리면 완성되는 그리기책 3권 세트
피오나 와트 지음, 캔디스 왓모어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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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가 내맘처럼 되지않고, 내 그림이 탐탁치 않아 보여주기 창피할때가 있죠^^;
아이에게는 "괜찮아, 그리고 싶은거 그려봐~" 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나는 손도 못대는...아이가 그려달라 도움을 요청할때에도 퍽 난감한 그런 순간~
여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가 도와줄거에요~♡

예쁜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면~

짜잔~예쁜 책 3권이 들어 있어요.
너무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의 동물과 공룡, 사람으로 각각 16가지의 그림 드로잉이 담겨있어요~

딱히 세권의 먼저 그리라는 순서는 없어요. 제가 봤을때는 동물➡️ 공룡➡️ 사람 순의 난이도가 보였답니다.

먼저 동물편을 볼께요. 기린, 여우, 딱정벌레, 하마, 오소리, 얼룩말, 거북이, 캥거루, 고릴라, 미어캣, 너구리, 코알라, 낙타, 개미핥기, 독수리, 고슴도치의 그리는 방법이 단계별로 그려져 있어요.

그리는 방법과 그릴 공간까지 있어 더욱 좋답니다^^

아이가 보자마자 골라서 그리고 색칠까지한 거북이^^
공룡 그리기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 플레시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스피노사우루스, 디메트로돈, 트리케라톱스, 아르젠티노사우루스, 테리지노사우루스, 이구아노돈, 그나토사우루스, 프테로닥틸루스, 마이아사우루스, 프로토케라톱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시조새의 그리는 방법이 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대박이죠!! 그동안의 있었던 공룡드로잉 책 중에서도 단연 쉽고 귀엽기가 으뜸이라고 자신합니다~♡

정말 예쁘죵~♡
마지막으로 사람 그리기는 슈퍼히어로, 해적선장, 인어, 엘프, 요정, 마법사, 카우보이, 어릿광대, 발레리나, 스파이, 영화배우, 바이킹, 관광객, 탐험가, 스케이팅선수, 미라의 그리는 방법이 있어요.
너무나 귀여운 캐릭터들~~

욜씨미 그리는 울집 꼬맹이^^

귀여운 할아버지 마법사^^
모든 그림들이 그리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고, 또 너무 예뻐서 자꾸 그려보게끔 유혹한답니다^^

그리기에 자신 없는 분, 또는 그림 그리기가 너무 즐거운 분 모두가 행복해 할만한 STEP-BY-STEP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 공룡+동물+사람 !!!
꼭 한번 보세요~ 미술의 달인이 되는 날일거에요^^



#STEP-BY-STEP세상에서가장쉬운그리기공룡+동물+사람#세상에서가장쉬운그리기#공룡그리기#동물그리기#사람그리기#usborn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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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요? - 완벽주의와 씨름하는 아이를 위한 마음 훈련
클레어 프리랜드 외 지음, 김영미 그림, 김민화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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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험삼아 수학경시대회에 나간적이 있어요.
시험이 끝나고 같이 시험을 치룬 아이들이 "너무 쉽지 않았냐~""넌 정답이 머 나왔어?"라며 환한 얼굴로 이야기를 하자 우리집 꼬맹이가 그만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자기 너무 못풀었다고...미안하다고...
괜찮다고 달래주는데 쉽게 눈물을 멈추지 못했어요.
이 일을 겪으며 다시는 수학경시대회에 나가지 말아야겠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단단하지 못한 우리집 꼬맹이가 안쓰러우면서도 걱정이 되었답니다.

그리고나서 읽게된 실수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요?--완벽주의와 씨름하는 아이를 위한 마음훈련 ~
이 책은 무조건 피해가는것 보다는 그때 그일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더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결과보다는 노력을 강조하라.
-아이가 실수할 기회를 주라. 아이의 일을 대신해 주지 마라.
-자기 자신을 수용하고  당당하게 실패를 인정하는 모범이 되어주라.
-아이가 실수를 했을때 왜 그것이 괜찮은지 설명해 주어라.
-유머감각을 가지고 이야기하라.
-놀이와 균형을 이루어라.
-아이의 성취가 아이 자신의 것이 되게 하라. 아이의 성공 또는 실수를 당신이 평가하지 마라.
위의 조언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우리 아이들을 대한다면 더 큰 도움이 될거에요. 부모의 마음가짐까지 명시되어있어 너무 좋았어요~♡

우선은 자기가 정말 실수를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이 있다던가 
최고로 잘 하고 싶어서 계획을 복잡하게 짠다던가 
잘하지 못할까봐 두려워 마지막까지 뒤로 미룬다던가
좋은 점보다 실수에 더 신경쓴다던가
진정한 시도도 없이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지 살펴보면 자신을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지죠. 문제를 알고 나아지고자 하는 마음이 들때 더 큰 효과가 생기니까요.

게다가 실수하고 싶지않다는 생각에 몸에서는 여러 반응들까지 나타나지요. 
이런 생각과 신체반응은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이에요. 그리고 거기서 허우적 댈것이 아니라 이 상황을 해결하고자 생각을 하는거죠. 속상해하는 쓸모없는 생각보다는 '도전하는' 도움이 되는 생각을 하는거죠!!
처음에는 물론 어렵고 금방 사라지겠지만 자꾸 연습하면서 '최고로 도전하는 생각'을 여러 도전하는 생각중에 골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흑백논리로만 생각하고 자기비판하는 것도 도전하는 생각들로 바꾸는거죠. 가령 내 노랫소리는 끔찍하다 라는 흑백논리 생각을,  모두가 가끔은 틀리게 노래하기도 한다 라고 도전하는 생각들로 바꾸는 거에요.


또 건망증때문이나 부주의나 뜻하지 않게 생기는 실수들이 있어요. 이런 실수일때는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남탓을 하기 보다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과를 하며 실수를 바로 잡으며 옳은 일을 하는 거에요.

관점을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위의 그림을 보면 두사람의 옆얼굴도 보이고 잘보면 꽃병도 보일거에요. 이렇게 실패를 했을때도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면 생각을 바꿀 수 있게 되는거죠.
그 밖에도 실수에 익숙해지기,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기, 
나는 할 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실수에 맞선다면 실수는 그저 나의 도전으로가는 원동력일 뿐이란걸 알게될거에요.
실수나 실패에 두려워말고 내자신과의 싸움에 맞서는 용기있는 어린이가 되길 바라며 책과 함께 있던 메모지 글중 한장을 올려봅니다.

 



#뜨인돌어린이 #실수때문에마음이무너지면어떻게하나요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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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영웅 소녀 블로세 스콜라 어린이문고 31
호콘 외브레오스 지음, 외위빈 토르세테르 그림, 손화수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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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기, 끈기, 용기로 똘똘 뭉친
슈퍼 영웅 소녀 블로세가 나가신다!
북유럽 아동문학상을 휩쓸며,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된 <슈퍼 영웅> 시리즈! 정말 거창한 책이 나왔어요~~^^

오세는 시청에서 일하시는 엄마와 공학 기술자이신 아빠와 자기 방에서 큰소리로 노래를 틀어놓는 언니, 그로와 평화롭게 살고 있어요. 아니 동네 목사 아들과 그의 친구들이 아지트인 오두막을 망가뜨리고, 고양이를 괴롭히지만 않으면 말이죠.
그날도 목사 아들은 고양이를 묶어 놓으며 괴롭히고 있었어요. 자신은 곧 이사를 가서 야단맞을 일이 없다며 태연히 악행을 저지르는 목사아들... 어쩜 요새는 초딩이 더 무섭다는걸 다시 한번 실감했답니다.ㄷㄷㄷㄷ
그날 저녁 아지트 오두막에서 푸른색 망토를 입은 오세는 블로세로, 갈색 망토를 입은 루네는 브룬으로, 검은색 망토를 입은 아틀레는 스바트 라는 슈퍼 영웅으로 변신했어요.

그들의 유일한 무기인 페인트를 곧 이사갈 목사아들의 짐에 칠하기 위해서였지요~ 너무 어두워 목사아들의 짐을 찾지 못한 슈퍼영웅들은 차고의 모든 상자에 페인트칠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악당^^에게 벌을 내린뒤 또다른 사건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로 양계왕 톰이 이 마을, 슈퍼 영웅의 오두막이 있는 곳에 큰 양계장을 짓겠다고 시청에서 허락을 받은거죠.
양계장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를 지역주민에게 잘 알려주지않은 것은 둘째치고 오두막이 철거된다니!!!오세에겐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였죠.
오세는 친구들과 상의한 끝에 왕씨 아줌마의 조언에 따라 양계장 건축 반대 서명운동을 하러 다니지만 이미 지역주민들은 능글능글한 양계왕 톰과 시장편이였어요.
그사이 제설차를 운전하는 새로오신 목사와 그의 딸, 울리케를 만나요. 그리고 울리케는 자신들의 미리 보낸 이사짐에 누군가 페인트칠을 하고 망가뜨렸다며 이런 동네에서는 살고싶지 않다고 말하죠. 아~~~슈퍼 영웅들이 잘못 페인트칠을 한거에요ㅠ.ㅜ
미안한 오세는 그날밤 몰래 블로세의 이름으로 사과의 편지를 씁니다.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목사 아들의 짐인줄 알았다고 말이죠.

오두막을 지키기위해 슈퍼 영웅들은 돈을 모아 그 땅을 사기로 결정내립니다. 겨울 축제에 '케이크 복권'으로 돈을 모으는 계획인 거죠. 참 똑똑한 오세^^
그사이 새 직장으로인해 아빠는 멀리 북쪽 끝으로 이사를 가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졸지에 친구들과 오두막은 물론 정들은 모든 것들을 잃게 생긴 오세!!! 오세는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양계장 설립은 막을 수 있을까요?
엄마가 해주신 부적격이라는 말을 잘 이용한 똑똑하고 야무진 오세는 이번도 멋지게 해결한답니다. 

표지만 봐서는 마블의 그저그런 슈퍼 영웅의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기위해 소년,소녀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꿈 많고 똑똑하고 정의로운 오세의 다음 행보도 너무나 기대되네요. 화이팅!!오세~♡


#슈퍼영웅소녀블로세#슈퍼영웅#아동문학상#슈퍼영웅시리즈#호콘외브레오스#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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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이 참 좋았습니다 - 따뜻한 아랫목 같은 기억들
초록담쟁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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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아랫목 같은 기억들
표지를 한참을 들여다 보았어요. 뿔이 아름다운 사슴과 들꽃을 안고 있는 빨간두건의 볼빨간 소녀...
소녀는 무엇을 보고 있는걸까요. 
그날들일까요? 떨어지는 한송이 빨간 꽃일까요? 
언제부터 앉아있었는지 모를 이 순간이 꼭 몇년전에 한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도 나고, 동화 '빨간 모자'도 떠오릅니다.
이 책의 그리고 쓰신 초록담쟁이님은 이미 그라폴리오에서 유명하신 분이죠. 표지에서부터 온통 마음을 뺏겨버린 저는 두근대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어요.

여름.내리 쬐는 태양아래 나의 손톱을 물들였던 봉숭아물과 오아시스같던 원두막과 소나기...
그리고 이불 속에서 조마조마했던 전설의 고향까지...


가을.가장 아름다운 햇살이 내려오는, 빛바랜 나뭇잎과 코스모스날리던 기찻길따라 함께 걷던 그 녀석...
북적북적 5일장과 미소지어지는 가을소풍까지...


겨울.양볼이 차가워 시려지는 무채색의 계절에 라디오 사연신청으로 두근두근해진 마음과 첫눈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봅니다.



봄.팡팡 터지는 빛깔들의 축제~졸업식날의 설레는 고백과 봄의 바람, 봄의 노래, 봄의 색깔...


.....
너와 함께 있으면
나에게는 이미...봄.
너의 꿈,  너의 생각,  너의 따스함...
이 순간의 고요,
이 순간의 평화로
나에게는 이미...봄.

새콤달콤 향기 가득한 여름을 지나 사락사락 갈대밭 가을을 겪고 가만가만 기다리는 겨울을 견뎌내면 익숙한 따뜻한 봄이 언제나처럼 옵니다.
나의 따뜻했던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책갈피같은 책...

책을 보면서 제가 받았던 공감과 어렸을적 아름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위로와 힐링되는 시간을 느끼셨으면 해요.

#그날들이참좋았습니다#그라폴리오#초록담쟁이#아름다웠던날들#그림에세이#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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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하리 1 - 신비아파트 외전, 호러 로맨스 웹드라마툰 기억, 하리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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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참 신비로워요. 말의 이중성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지요~여기 신비아파트의 현실판인
외전 호러 로맨스 웹드라마툰 기억,하리가 있습니다.
웹드라마와 웹툰이 만난 새로운 장르인 웹드라마툰~ 드라마 기억,하리의 시즌 1의 내용을 캡쳐한 사진에 말풍선과 만화적 효과를 넣어 이야기를 구성했어요.
드라마와 웹드라마툰을 다 본 저로서는 같은 내용, 같은 장면이지만 활자에서 주는 묘한 분위기에 새로운 기분으로 읽었답니다. 이제막 시즌2가 끝난 지금, 여운을 가지고 있을때 책이 나와 마음을 달래준거같아요. 물론 웹드라마툰 2권도 나오겠죵^^
내용은 드라마의 내용에 충실합니다. 고등학생이 된 구하리와 친구들이 나오고, 신비나 하리의 가족은 나오지 않아요. 리온이도 ㅠ.ㅜ 그래도 하리와 강림이의 알콩달콩한 장면이 나와 대리만족이 되었답니다^^
강림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닌듯 나오고, 기억을 잃어버린 하리에게 계속 너가 스스로 기억해 내야한다고 알쏭달쏭한 얘기로 애간장을 태울때쯤 나타나는 입없는 귀신님은 역쉬나 무섭고 강렬했어요🧟‍♀️🧟‍♂️
항상 제목은 가장 큰 스포인거 같아요. 하리의 기억...
무엇을 기억하라는걸까요~~하리는 왜 기억을 잃어버린걸까요~입없는 여자귀신은 왜 입이 없을까요..
울집 꼬맹이가 계속 들고 다녀 간신히 제차례가 되어 읽어본 기억,하리~~♡ 2권도 어서 기대해봅니다^^


#호러로맨스#신비아파트#신비아파트외전#웹드라마툰#기억하리#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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