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사이 우리들사이 시리즈 1
하임 기너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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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칭을 배우면서 부모와 아이 사이를 다시 읽었다.

역시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생활에서 아이와 부모가 어떻게 문제 상황을 잘 헤쳐 나가는 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이 아이와의 관계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핵심은 아이 스스로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코치는 바로 부모라는 것.

살아가는 법을 먹여주지 말고 스스로 먹도록 코치하라는 것.

 

친구며 올케언니, 아는 동생에게 선물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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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존 가트맨.최성애 박사의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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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부드러운 말투를 우리는 자애로운 어머니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말투가 부드럽다고 해서 그 속에 담겨 있는 언어의 형태가

부드럽지는 않을 수 있다.

 

그 부드러움 속에는 비난의 칼이, 비판의 칼이, 해석의 칼이, 경멸의 칼이

숨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그랬다.

아이의 감정을 읽고 감정을 알아차리며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아이 스스로 그러한

감정을 알고 문제 상황을 잘 극복해 가도록 돕는 것이 코칭형 부모의 역할인데

나는 눈으로는 웃으며 입으로는 조근조근 부드러운 듯 말은 하되

말 속에는 업압과 강요, 지시, 아이의 감정을 축소전환...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았다.

 

그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결국 스스로 아이를 잘 지도한다는 마음은

억압형 부모나 축소전환형 부모의 모습으로 명명되었다고나 할까.

 

특히

지난 상반기에(2014년) 감정코칭 2급과정 자격을 얻고

지금 감정코칭협회에서 진행하는 감정코칭 1급 과정을 밟고 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감정코칭이 더 어려워지는 느낌은 무엇일까.

 

그것이 자각이요, 반성이요, 성찰이어서 나를 감정코칭형 부모로 성장하게 하는

디딤돌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

 

이 책은

그래서 일단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 스스로를 알아차리는데 중요한 계기를 주는 책이며

나아가 자신이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 알아차렸다면 감정코칭형 부모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

자세한 사례를 중심으로 책의 내용이 펼쳐지기 때문에

일상의 상황에서 스스로 어떻게 아이를 대하고 있으며,

그러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 할까.

 

모든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하며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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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문 앞 스토커 입니다 -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이범희 지음 / 에듀니티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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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2일(2014년)

함께 모임을 하는 선생님들과 용인의 흥덕고등학교를 찾았다.

혁신학교 탐방이라는 명목으로 방문한 것이지만

이미 2년 전 이범희(작가) 교장선생님을 재직하는 학교에서 만나 뵈었다.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교장선생님의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고 진부하지 않으며

삶이 그대로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하게 전달되는 그러한 강의를 들었다.

저 분의 말씀대로라면 나도 그 분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강의 내내 전율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 후

뜻있는 선생님들과 다시 찾은 이범희 교장 선생님...이 책의 저자.

역시나 이웃집 아저씨처럼, 오빠처럼, 그저 친근한 동료 교사처럼 우리를 맞아주시고

가벼운 농담, 그러나 결코 의미없는 헛소리가 아닌 말씀을 섞어가며 자리를

유쾌하게 만들어 주셨다.

 

교무실은 그리 잘 정돈되지 않은 책장이며 한 쪽 벽으로는 이 책과

학생들이 교장선생님과 교감한 흔적인 편지, 작은 초콜릿 상자를 비롯한 다양한

물건들이 따뜻함을 풍기고 있었다.

 

이 책 속의 표현들, 말씀들, 생각들, 가치들처럼 우리가 모두

함께 학생을 위해, 학교를 위해, 우리 스스로를 위해, 교육의 바로섬을 위해 노력한다면

결코 우울한 학교의 그림자는 드리워지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면서

교장선생님의 치기어린 웃음을 뒤로 하고 교장실을 나섰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헤어지며, 교장선생님 말씀

"책이 창고에 가득 쌓여 있으니 다들 하나씩 구입하세요, 허허허"

 

그래서 구입했다. 농담이고....

생각을 담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지성인의 모습을 통해

오늘 다시 학교에서 나는 어떤 교사로 자리매김할 것인가를

물음표로 던지며

진정 교사다운 교사로서의 길을 다시금 걸어가리라 다짐해 본다.

 

교사가 아니라도 누구나 한 번 그의 생각을 읽고 감탄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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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
마이클 샌델 지음, 안기순 옮김, 김선욱 감수 / 와이즈베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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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돈이 중심가치가 되어가는 우리 사회에 진정 가치로운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모두가 `돈`이 아닌 진정 가치로운 것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더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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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미소의 법칙 - 83퍼센트만 행복하라!
에드 디너, 로버트 비스워스 디너 지음, 오혜경 옮김, 서은국 감수 / 21세기북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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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의 성공은 단기적인 일에서의 성공이 아닌 장기적인 성공을 말하는데 장기적인 성공은 결국 행복한 삶을 의미하리라 봅니다. 높은 지위와 명예, 부가 행복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니 우리의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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