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키즈 스피치
김미경 지음, 아르마스 연구소 그림 / 21세기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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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소위 이름만 대면 아는 명문대를 나왔어도,

설사 보기에 똑똑해보이고, 착하고 해도..

상사에게 면박당하고, 주눅들어있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있습니다.

 

직장생활 오래 하다보니, 미혼일때부터,

전 아이를 낳으면 웅변을 시키고 싶었어요..

 

같은 일을 놓고도, 어떤 사람은 부장님을 잘 설득해서,

이건 이러이러해서 힘드니, 이번에는 힘들것 같다고 얘기를 해서..

그 일을 면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무작정 힘들다고 해서..

넌 어떻게 그리 뺀질이 같냐고.. 면박을 받고..

결국 무리하게 일을 해내야 합니다.

 

무엇의 차이일까.. 하다가 전 그것이 설득의 힘이라 나름생각했고,

그것은 웅변이 해답일꺼라 생각했었어요.

 

아이를 낳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

그런 설득의 힘은 아이들에게도 나타나는것같아요.

쌍둥이지만, 몇분이라도 먼저 나온 오빠인 아들은

동생 과자를 뺏어먹어도, 아주 잘 설득해서, 하나 얻어먹습니다.

여동생은 분하지만, 어찌 오빠를 설득해야할지를 모르는거에요.

 

어느날 보고는..

앞으로는 장난감을 갖고 싶어도, 왜 갖고 싶은지..

이유를 설명하고, 엄마가 사주도록 너희들이 해볼래? 하면서 제안을 하기도 했었어요. ^^

그 취지는 좋지만..

사실, 전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지,

또 그것이 큰소리로 자신있게 말하는 웅변의 다름이름이라고만 생각했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만 생각했지,..

 

어떤 기술이 필요하다는것은 몰랐고..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좀 알것같네요.. ^^

그리고 앞으로도,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참고하고..

우리애들이 좀 더 크면,

이책을 참고삼아, 반장선거에 나갈때도, 참고하고..

유머를 곁들여가며, 상대방과 얘기하고,

항상 이야깃거리를 준비하는 생활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애들도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막연히 스피치라는것이, 웅변 비슷한 것일꺼라 생각했는데,

너무나 종류도 다양하고, 재미있을수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럼, 먼저, 책 안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김미경 선생님은 한번 티비에 나오신걸 본적이 있는데..

정말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으실만큼 열성적인 강의를 하셔서

저도 무척 재미나게 본적이 있습니다.. ..

 

책도 선생님만큼이나,

삽화들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

정말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읽을수있겠어요.

너무 삽화들이 재미있습니다.

그것이 아주 큰 요소로 자리 잡아요.

사실 아이들은 학습지를 하면서도,

그림이 곁들여있냐 없냐고 많이 차지합니다.

어른들은 별것아니라 생각하시겠지만..

어린 아이들도  분명 그 차이가 확실히 있더라구요.

 



 

 

 

- 김미경 선생님 소개.. ^^

 



 

 

 

그럼.. 책을 들어가 볼까용.?~~

 







 

머리말 제목도 너무 재미있지요.. ^^

인기짱 되는 비결 ㅋㅋ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1장 파워 스피치

제1화 말을 못하겠다고? 그 생각을 날려버려!
자기소개를 하는 게 싫어요 | 부모님과 대화가 안 돼요 | 인사를 하는 게 두려워요
김미경 선생님 TIP 엄마 아빠와 대화를 시작해! | 인사로 대화를 시작해봐!

제2화 주눅 들지 마!
겁먹으면 말이 안 나와요 | 긴장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요
김미경 선생님 TIP 말하기가 겁난다? 마음먹기에 달렸어!

제3화 말을 해야 네 마음을 알지!
말 잘하는 아이가 인기도 짱 | 내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죠?

제4화 스피치 연습을 시작해봐!
오해를 풀고 싶어요 |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죠?
김미경 선생님 TIP 먼저 나를 알아야 ‘스피치 왕’이 될 수 있어요 / 스피치 스타일 진단

2장 콘텐츠 스피치

제1화 나만의 이야기를 찾아봐!
나에게 이야깃거리가 있을까? | 마음속 말은 전하기 힘들어요 | 자꾸 연습하면 발표력도 커져요
김미경 선생님 TIP 다른 사람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찾아!

제2화 스피치 설계도를 짜봐!
주제를 떠올리며 생각을 정리해봐요 | 스피치는 글을 쓰는 것과 비슷해요
김미경 선생님 TIP 말을 할 때도 원고를 먼저 작성해야 해요

제3화 에피소드를 찾아라!
에피소드가 모이면 스토리가 생겨요 | 스피치는 제목이 승패를 좌우해요
김미경 선생님 TIP 스피치 원고는 어떤 이야기로 채울까?

제4화 사람들을 감동시켜 봐!
청중을 감동시킬 준비가 돼 있나요? | 에피소드의 힘을 믿어요 | 감동적인 이야기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김미경 선생님 TIP 에피소드는 관찰해야 발견돼!

3장 싯다운 스피치

제1화 말하기, 듣기, 맞장구치기, 나누기
주거니 받거니 대화의 참맛을 즐겨요 | 상대에 따라서 스피치를 달리해요
김미경 선생님 TIP 친구들과의 수다에도 법칙이 있어!

제2화 시끄럽게 주장하지 말고 설득해봐!
친구를 사귀어요 | 설득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 스피치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봐요
김미경 선생님 TIP 주장하지 말고 설득을 해야지!

제3화 토론은 말싸움이 아니야!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주장해봐요 | 끝까지 논리로 싸워야 해요
김미경 선생님 TIP 스피치의 종합예술인 토론!

제4화 매력 만점 유머 스피치
재미있는 아이가 사랑받아요 | 자신의 콤플렉스가 큰 무기가 돼요 | 동음이의어를 알아두면 재미있게 써먹을 수 있어요
김미경 선생님 TIP 유머도 연습이야!

4장 스탠딩 스피치

제1화 자기를 마음껏 소개해봐!
자기소개를 잘하고 싶어요 | 1시간 분량 발표문 짜듯 콘텐츠 구조를 활용하라
자기소개는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김미경 선생님 TIP 자기소개를 이렇게!

제2화 회장선거에 출마해봐!
후보 추천부터 주목을 받아야 해요 | 연설은 준비가 최선이에요
연설은 최대한 감동적으로
김미경 선생님 TIP 회장선거 연설은 전략이에요!

제3화 즉석 스피치가 모든 것을 마무리한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이야기를 하게 될지 몰라요 | 즉석 스피치는 공감할 수 있는 말로 최대한 짧게
김미경 선생님 TIP 감동을 주는 짧은 한마디, 그것이 바로 이 바로 즉석 스피치!

제4화 아트 프레젠테이션
‘주제 결정’과 ‘자료 수집’이 중요해요 | 파워포인트는 보조 자료일 뿐 | 프레젠테이션에도 스토리가 필요해요
김미경 선생님 TIP 프레젠테이션 상식

5장 뮤직 스피치

제1화 강약을 조절해
목소리가 크다고 효과가 큰 것은 아니에요 | 조용하게 말해도 효과가 클 수 있어요
김미경 선생님 TIP 강약 조절이 스피치 성패를 좌우한다!

제2화 템포와 리듬
상대방이 귀로 들은 게 진짜 한 말이에요 | 속도를 조절해서 말하는 버릇을 길러요
상황에 맞춰 빠르기를 조절하면 감동을 줘요
김미경 선생님 TIP 템포와 리듬은 자연스럽게!

제3화 음악처럼 말해봐!
음악을 알면 스피치가 훨씬 재미있어요
김미경 선생님 TIP 스피치에 음악기호를 붙여봐!

제4화 잘못된 발음과 습관어를 찾아라
누구나 습관어가 있어요 | 남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요 | 잘못된 발음은 고쳐야 해요
김미경 선생님 TIP 습관어는 꼭 제거해야 해요 / 정확한 발음을 알아야 고급 스피치를 할 수 있어요

6장 비주얼 스피치

제1화 표정과 시선도 스피치다!
자기 말이 무시당할 때 기분이 나빠요 | 콘텐츠에 맞는 눈빛을 상대에게 보내야 해요 | 표정과 시선이 살면 스피치가 살아요
김미경 선생님 TIP 표정과 시선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해야 해!

제2화 손은 제2의 목소리
손은 제2의 목소리예요 | 손을 사용하면 전달 효과가 2배 이상 높아져요 | 손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부담스러워요
김미경 선생님 TIP 손은 제2의 목소리

제3화 제스처가 신뢰를 ?다
강연자는 지휘자, 청중은 연주자 | 제스처를 쓰면 말이 청중의 마음에 잘 전달돼요
김미경 선생님 TIP 몸짓언어, 마치 지휘자가 지휘하듯!

제4화 MC는 스피치의 꽃
MC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청중과 교감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 청중은 방어적이고 이내 집단화한다
청중 속에서 은인을 찾아라
김미경 선생님 TIP 유재석 같은 MC가 되고 싶다면 우선 관찰해야 해!

 

 

 

 









 

 

 

-  전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사에게 저의 얘기를 하거나, 혹은

교육을 가서,

먼저 자기소개를 하지요..

그리고, 운 없게 ^^ 조대표로 뽑혀서 얘기를 할 경우가 간혹 있어요.

그럼 정말 외우고 외우고 해도, 일어서면

머리가 하얗게 되어..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자기소개 할때 어려움을 겪을땐 이렇게 하라고 하는 부분을 보고는..

너무 공감하여 열심히 봤습니다..

 

근데, 자기소개의 팁도 알려주시네요.

1. 내가 먼저 한다.. 친구보다 내가먼저..

2. 눈을 마주쳐야 한다..  이런 것도 중요한 비법인걸 왜 이제알게됐을까요.. ^^

3. 짧은 인사말과 함께 한다..  이런것을 서양에서는 스몰토크라고 한다고 해요.. 말의 물고를 트기 좋은 하나의 방법이라고 해요..

저도 다음번엔 꼭 써먹어야겠어요.^^

 

 









 

 

 

-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보통 사람들은

항상 주눅들어있게 마련이에요.^^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이런것에 대한 처방도 알려주세요..^^

나중에 우리애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요.

그러면서 저도 같이 연습해보고 그래야겠어요.

 







 

 

- 이 부분이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스피치 교실을 운영하셨던 경험과 노하우가ㅏ 아주 상세히

나와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여긴 지방이라, 해보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걸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해본다니, 너무 좋네요..

 

 







 

 

이렇게 진단표까지 나와있네요..^^

나는 어떤 스타일일까 찾아보구요..^^



 

 

 

 





 

- 항상 이야기 거리를 준비해서, 아이들과 얘기할때,

써먹어야지 했던 부분이에요..이야깃거리를 준비하기..

이름만 대면 알만한 정말 말을 잘하는 분의 보물이

수첩이라는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항상 준비하고, 유머 재미난 이야기거리는

모두 적어놓는 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역시,.. 이 책에서도 보면,

그냥 얻어지는건없고 노력을 하고 연습을 하고 해야하는것같아요^^

 











너무 재밌는 삽화..

미래의 제 모습이 아니기를..ㅎㅎㅎ

 

 



 

말을 할때도 원고를 쓰고,

일정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걸... 새롭게 알았어요.

사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타고난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노력이 있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글쓰기는 항상 생활화 해야겠구나..그래야

말도 잘할수있구나.. 느꼈답니다.

 





이렇게 스피치 원고 채우는 비법까지

표로  만들어 놓았어요..

간결하면서 예로 든것들이 너무 재밌습니다.^^

 

 



 

관찰력은 스피치에서도 필요하다고해요..

이야기거리를 많이 만들수있는 것에는

관찰력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해요.

같은 사물을 보고도,

저것은 왜 저럴까?

저사람은 왜 저런 표정을 지을까?

이런것도 모두 관찰력이고 이런것이 이야깃거리를 많이 만들수있다고해요.

 

 

 





 

친구들과 대화할때도 이런 기술이 있으면

훨씬 사이가 좋아지고, 인기도 좋아지겠어요..^^

 

 

 





 

주장과 설득의 차이를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도록

예를 들어가면서 보여줍니다.

읽으면서, 주장과 설득이 얼마나 다른지, 얼마나 설득이

중요한지를 보여주게 되지요.

자기주장만 하다가 분위기 엉망이 되고 그런 어른들의

경우도 간혹 보는데, 그것보다는..

설득을 하자.. .. 설득의 정확한 방법..

꼭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우리나라 아이들은 똑똑하고 두뇌도 명석하지만,

해외 대학 간 아이들의 가장큰 약점이

토론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것이라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아직 우리애들은 어리지만,

이런 토론하는 습관을 어려서, 가족간에도

많이 보여줘야지..했는데,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아주 유용했습니다.

 

 



아이들이 겁내하는 자기소개법^^

이젠 자신감있게 자기소개할수 있겠어요...

 

 



자기소개도 그냥 저절로 잘하는것이 아니라,

브레인스토밍을 이렇게 미리 해보고 나면..

정말 떨지않고 할수 있을것같아요.

전 외워서 하다가 낭패를 본경험이 많아서요.. T.T

 

 





 

여고 1학년때,

3학년 학생회장 언니가 교실로 들어와서 했던

출마연설을 잊을수가 없어요..

카리스마 넘치는 언니는..정말 너무나 멋졌고, 연설도 너무나 잘했어요..

근데, 이책을 보니, 그런 연설도,

모두 전략의 하나구나..흠..정말 중요하지요..

전 그언니의 연설을 듣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그언니를 회장으로 찍었었거든요.^^

 



 

요즘은 프리젠테이션이란 말이 많이 알려져있지만..

특이 이번에 동계올림픽 PT때 나승연 대변인과 김연아 선수의

영어 PT는 너무나 감동적이었어요.

언론에서 듣기로 우리나라의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위원들이 모두 마음을 정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멋진 프리젠테이션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는..

그런 힘을 가졌구나..느꼈고.. 너무나 아름답고 멋졌네요..

 

 

 



프리젠테이션도 상식이 있네요..

아주 꼼꼼히 읽어봤어요.^^

밑줄도 쳐가면서요.^^

 



 

뮤직 스피치라는것도 있었네요..

연설은 무조건 목소리 큰사람이..

큰소리 큰사람은 다 이긴다~~ 하는 그런 얘기가 있듯이,

저또 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하지만,그건 절대 아니었다는.^^

조용하게 말해도 효과가 클수 있는 비법이 있다는데요.. ^^

 











이런건 아주 중요한 팁이지요.. ^^

습관어를 제거해야한다는..

음..

음.. 에..

이런 습관어를요..

 



 

발음 발성의 중요성도 언급되어있구요.

 





사진으로 좋은 발음발성을 할 수 있는 조음기관 풀어주기 운동도

사진으로 제시되어있어요^^

평소에 외워서하면

아이들에게 아주 도움이 될것같아요.

 

 





손은 제 2의 목소리란 부분에서는 처음에

무슨 말일까 좀 의아했는데,

읽어보니, 정말 그런것같아요..

학교다닐때도, 그런 손짓이 있으신 선생님들의 말씀에

더욱 집중이 잘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손짓의 예시가 사진으로 나와있어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엄마와 아이가 집에서

이 책을 참고해서, 연습하고 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도 오늘부터 부끄럼 많아 앞에 나서길 힘들어하는 우리애들이랑,

인터뷰 놀이도 하고, 연설놀이도하면서,

놀아보고 싶습니다.

 

너무 유익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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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 (MP3 다운로드) - ‘영어’ 하면 기죽는 보통엄마들의 고민 끝! 엄마표 생활영어 사전
쑥쑥닷컴 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로그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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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 생활영어 시행착오 과정과 새로운 시작~ *

 

쑥쑥을 알게되고, 엄마표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영어를 해준다는 것이 너무나 막막하고, 정보 또한 없어 막연하던 때...

 

쑥쑥에서 알게된 엄마표 생활영어 부터 시작하여,

엄마표 만들기, 엄마표 미술 등..

점차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처럼 엄마표도 조금씩 살을 붙여가게된것같아요..

 

직장맘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저는

회사에서 수첩에 그날 외울 영어노래며, 율동, 생활영어를 외워서,

걸아디니면서 출퇴근에 보고, 외우고 하면서

열정을 불태웠었습니다.^^

 

새로 공부하는 영어가 재밌었고,

제가 하는 간단하지만, " Put on your shoes" 하면 신발을 신고,  

" Which Video do you want to see?" 하면 " maisy" 하고 보고싶은 비디오를 답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힘이나고 신기했던것같아요..

그러자 더욱 신나서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하지만, 점차 외우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은 다양하게 늘어났고, 욕심도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엄마의 생활영어 관련 책들을 사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탁상달력형 책들도 모두사모았고, 엄마표 생활영어에 관련된 책들은,

모두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엄마표영어 입문서들이 많았고, 책을 깊이있게 보지 않고,

사 모으는데 바쁘다보니, 겹치는 말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면서 하고 싶은 말들은 많아졌는데, 이책저책 보다보니,

집중력은 떨어지고.. 답답해지면서,

점차 의욕이 떨어지기 시작한것같아요.

또한 단순히 그런 요인보다는, 제 스스로, 많이 나태해지기도했구요..

 

그러다 하고 싶은 말을 쑥쑥닷컴 생활영어 Q&A란 코너에서 검색해서

찾아보는 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해하는 표현들을 다른 엄마들이 질문한거였고,

그것에 대해, 영어에 능통하신 분들이 답을 해주셨더라구요.

 

그중 한분이 통역사로 일하시는데, 정말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레 답을 해주신것을 보고는..

너무 기쁜맘에 매일 찾아보고 했었네요.

 

그러다 그분이 쓴 글들을 모두 모아 인쇄를 해서

제본책으로 11권을 만드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어요.^^

 

하지만, 제가 간과했던 것은, 그런 방대한 양의 책이 아니라,

그런 책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제 입에서 자연스럽게 술술 나오는 습관적인 영어가 중요하다는것..

전 시간이 지나면서 그걸 점차 잊고 있었던것같아요.

 

학교때도 그렇지만, 여러개 책을 방대하게 보는것보다,

자기스타일에 맞는 좋은 책 한권을 잡고, 그 책이 마르고 닳도록 보는것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전 잊고 있었던것같아요.

 

그렇게 제본까지하는 의욕을 보였지만, 책이 너무 방대하고,

또한 엄마들이 직접 영작을 해주시면, 그걸 통역하시는 엄마분이 해주시는데,

인쇄를 하다보니, 틀린답도 같이 인쇄되니, 그걸 또 지우고,

새로운 답을 외우고..

그런 번거로운 과정도 거쳤고..

그러면서, 서서히 생활영어를 안하게 된것같아요.

만만하고 엄마의 노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생활영어가

분명 꼭 해야하는 것이지만, 당장 부담스러운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T.T

 

생활영어에 대해서는  해야한다, 필요없다 등.. 엄마들의 의견들이 많지만,

직장맘으로 저녁에 시간이 없는 저희집 같은 경우는..

생활영어가 꽃이 피었을때가

애들이나 저나 영어가 가장 자연스럽고,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를 한것같아요.

 

영어로 노래를 했고,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춤을 췄고,

영어놀이를 하면서 놀려고 노력하고 애쓰고 했던때요.

 

그때의 노력도 그립고, 애성도 그립고, 중요성도 알고 하지만,

전 엄마표 생활영어를 잘못 알고 있었던것같아요.

 

통역사도 아닌, 그냥 평범한 엄마인 제가,

마치 통역사처럼 입에서 줄줄줄 영어를 말하는 모습을 항상

상상하고 애쓰고.. 그랬던것같아요.

그게 안되면 힘들어하고, 곧 슬럼프가 찾아오고..

그러다, 점점 하고 싶은 말, 더 말이 많아지자,

직장다니면서 그것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면서도,

생활영어 쓰는 것에 좌절하고 포기하고 멀리했던것같아요.

 

아이들이랑 책펴놓고, 생활영어를 쓰는것은 상상도 못했고,

모두 100% 다 외워서 아이들 앞에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했던것같아요..

그런 완벽한 생활영어를 꿈꾸었고, 그걸 못해서, 자신감을 잃어버렸던것같아요..

 

돌아보면 그것이 가장 큰 저의 잘못된 판단이었던것같은데..

그것을 바꿀만한 계기도 없이 그냥 서서히 시간을 흘려보낸것같아요.

 

그러다 우연히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을 보게되었고..

아 이거구나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엄마표 생활영어가

엄마 혼자 외롭게 밤잠 안자면서 달달 외우는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애들이랑 책 펴놓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놀면서

저도 자신감을 키우고, 아이들도 하고싶은 말을 스스럼없이 하면서

자신감을 키울수 있을수 있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부끄럼이 많은 우리애들..

만약 학원에서라면, 아이들의 시선이나 선생님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이렇게 스스럼없이 못할테지만,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하니, 스스럼없이,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인것같아요.. ^^

 

1-2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길게 봐야하는 엄마표영어의 길..

 

이 길의 가장 중요한 점은 우선, 엄마가 지치지 말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전 너무 과한 의욕으로 점차 지쳐가고 있었던것같아요..

 

하지만,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을 받아들고,

혼자가 아닌 우리애들과 다시금. 시작해보려 합니다.

 

오히려 아가때는 안되는 발음으로, 더 잘 말하고,

더 영어로 말하려고 했던것같은데..

제가 그걸 받쳐주지 못해서, 참 미안했었습니다.

 

날짜도 적어놓았었어요.

2010.12.5 예인이가 영어로만 말하자고 엄마랑 할아버지랑 아빠에게

말했던날..

 

하지만, 이제 우리딸은 영어를 잘 말하지 않습니다.

그걸 받아주지 못하니, 제가 무너뜨린것같아서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젠 맨날 흘려듣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영어 말하기를 집에서 다시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이젠 혼자가 아닌, 아이들과 깔깔 웃으면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엄마도 아이들도 자신감 키울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퍼즐맞추듯, 생활영어로 꼼꼼히 맞춰나가고 싶습니다. ^^

 

 



 

제가 직접 제본하여 만들었던 정말 방대한 분량의

어마어마 하게 두꺼운 11권 생활영어 제본 책들.. ^^

 

 

 



 

















 





 

 

이렇게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다,

드디어 정말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우리애들과 이 책으로 마르고 닳도록 생활영어를 해볼

자신이 생겼습니다. ^^

 

 

 



 

초등학교때 보았던 전과를 연상케하는 방대한 분량의 책..^^

하지만, 생활영어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왜 책이 두꺼워야 한다는걸 아실꺼에요..

 

이 책은 엄마가 묻는 한문장의 질문에, 아이들이 답하는 여러가지의 답이

다양하게 나와있습니다.

아이들이 말하고 싶은걸, 아주 세심하게 신경쓰신 흔적이 보여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방대한 분량..^^

너무나 좋아요. ^^ 그만큼 많은 문장들이 담겨있다는 얘기잖아요.. ^^

하고 싶은 다양한 표현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저자 두분..  박사님과 아드님이 같이 책을 내셨더라구요... ^^

박사님 아드님이 너무 미남이시네요..^^

 

 



 

CD 넣는 부분까지 신경쓰셨어요.

뭘 그런것까지 쓰냐 하실지 모르지만,

이전에 책을 많이 사본 저는..

이렇게 CD 달린 책에서 CD를 꺼내다가,

CD에 손상이 되어 책을 교환한 적도 있습니다.

너무 밀봉을 하여서 CD를 못 꺼내고,

또한번은 CD가 어찌된건지 접착제에 붙어서 뺄수가 없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T.T

 

이책은 CD를 꽂아두면 분실할일없을것같아요. ^^

 

 

 



 

 

 

전 또 집안 구석구석 생활영어를 복사해서 붙여놔야,

잘 사용하는 편이라, 책을 복사해서,

욕실, 주방, TV 옆등 붙여둡니다.

온 집안이, 제가 붙여둔 메모로 지저분하지만,

이방법이 필요할때 바로바로 사용할수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지난 달력(두꺼운 종이대신)에 복사한종이를 붙여

집안 구석구석 붙여둡니다. ^^

아이들이랑 말할때

컨닝 하려구요.^^

 

 

 





 

 

 

 

책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

 

홍현수 박사님의 엄마들에게 하는 격려의 말씀이 담겼어요.

마치 저한테 해주시는 말씀처럼요..^^

 

그리고, 쑥쑥닷컴의 산증인이신

가은맘님, 대런프레니맘님, 빨강머리앤님, 초코님, 령돌맘님, 벨벳님.. 이렇게 여섯분이

함께 도움을 주셨다고 해요..

 

아마 엄마표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알려지신 분들이라, 더욱 귀가 솔깃해집니다.^^

 

 

 





 

 

 

여섯분들의 추천평도 담겨있어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홍박샘의 쑥쑥 영어학습법~

엄마표 영어 4단계 로드맵~~

그냥 여기저기서 들은 정보가 아니라..

영어전문가 홍박샘이 들려주시는 말씀이라,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이 책의 특징을 정리해주셨어요...

 

 



 

 

 

그리고 친절하게 활용법도 알려주십니다.  ^^

 



 

 

 

==> 제가 느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몇가지를 적어볼께요..

 

1. 먼저 이 책은 엄마들을 위한 책임이 분명합니다.

왜냐구요?

 

 

제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책들은

대부분 mp3 파일로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전 mp3에 담아서 많이 들어야 해서, mp3 파일로 변환을 했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잘 안외워지는 문장들은 반복해서 외워야하는데,

그것이 몇번째 트렉인지 알수가 없어서..

결국 전 가지고 있는 모든 파일을 책을 보면서

일일이 제목을 다시 바꾸었습니다.

 

- 옷 갈아입기

- 간식먹기

이런식으로요.

 

근데, 이 책의 CD 는..

이미 제가 해야하는 수고를.. 다 덜어주셨더라구요. 

이미 mp3파일로 담겨있고, 또한 파일명도 일일이 다 책과 동일하게 잡혀있습니다.

그냥 반복하고 싶은 파일을 찾아서 바로 볼수가 있어서 너무나 편리합니다.

 

 





 

 









 

 

 

2. 질문 하나에 답이 여러개로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대답할수있는 여러가지 표현들을 해볼수있습니다.

 

 

보통은 답이 한두개거나, 나와있지 않아서, 기본적인 표현만

외우게되었던것같아요.

하지만, 날씨를 묻는 질문에도,

한가지가 아니라,

 

What's the weather like today?

How's the weather like today?

 

이렇게 질문하고 답도, 날씨별로

흐린날, 비오는날,눈오는날, 추운날, 더운날, 황사가 심한 날 이렇게 다양하게 나와있어요.

 

우리아들이 올봄에  황사라는 말을 듣고와서는

황사가 영어로 뭐라고 하느냐 물었을때 당황스러워,

그냥 wind라고 했었는데..ㅎㅎ

(나중에 찾아봐야지 했는데... 잊고 있었네요.. )

이책을 보고 황사를 다시 알려주었어요.ㅎㅎ

 

 

 

3. 영어를 읽을줄 아는 아이들은,

엄마와 대화하듯, 이책을 이용해도 좋을것같아요....

 

이렇게 앞머리에 엄마표시, 아이표시 이렇게 그림으로

귀엽게 해놓으셨네요. ^^

 

 



 

 

4.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 

엄청난 분량의 CD를 빼놓을수가 없지요.

10시간 분량의 엄청난 CD...

 

전 CD가 없으면 연상이 잘 안되어서 입에 붙지가 않더라구요.

비교야 할수없지만, ^^

원어민 비슷하게 말하려고 자꾸 하다보면,

그 억양과 우선 비슷하게 말하게 되는것같아요... ^^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요.ㅎㅎㅎ)

 

 

 

 

 

그럼 목차를 살펴볼까요~~~

 

 

머리말
· 엄마표 선배맘 6인의 추천평
· 엄마표 영어 4단계 로드맵
· 이 책의 특징 및 활용법
· 가장 많이 쓰는 엄마영어 베스트 50
· 가장 많이 쓰는 아이영어 베스트 50

Part 1. 우리 가족의 하루

Chapter 01. 아침은 바빠요
일어나기 / 아침인사 / 세수하기 / 이 닦기 / 아침식사 / 식사 습관 및 예절 / 화장실 가기 / 아빠 출근하기 / 옷 고르기 / 옷 입혀주기 / 혼자 옷 갈아입기 / 머리 빗기 / 준비물 챙기기 / 재촉하기 / 신발 신기 / 학교 갈 때 인사 / 엄마의 당부 / 엘리베이터/계단 이용하기 / 스쿨버스 타기
Chapter 02. 집안일 하기
청소기 돌리기 / 쓸고 닦기 / 장난감 정리하기 / 방청소 및 책상정리 / 설거지하기 / 빨래하기 / 빨래 널기 / 빨래 개기 / 다림질하기 / 화초 돌보기 / 물건 고치기 / 점심 먹기
Chapter 03. 방과 후 아이 맞이하기
아이 맞이하기 / 데리러 가기 / 손 씻기 / 배고플 때 / 간식 먹기 / 유치원, 학교생활 얘기하기 / 숙제하기 / 가방 챙기기 / 심부름하기 / 밖에서 놀기 / 학원가기 / 방문교사 맞이하기 / 휴식 시간 / 집에 혼자 있기
Chapter 04. 저녁부터 밤까지
아빠는 퇴근중 / 저녁 먹기 / TV 보기 / 야식 먹기 / 아빠랑 놀기 / 목욕하기 / 머리 감기 / 로션 바르기 / 잠옷 입기 / 일기 쓰기 / 잠자리 책 읽어주기 / 따로 자기 / 밤인사하기 / 자다 깼을 때

Part 2. 매일 쓰는 칭찬과 잔소리

Chapter 05. 으쓱으쓱 칭찬표현
사랑스럽게 부르기 / 사랑한다고 말하기 / 외모 칭찬하기 / 칭찬하기 / 축하하기 / 맞장구치기 / 긴장 풀어주기 / 격려하기
Chapter 06. 가끔은 혼도 나지요
친구와 싸웠을 때 / 형제끼리 싸웠을 때 / 사달라고 조를 때 / 딴 짓 할 때 / 거짓말할 때 / 늑장부릴 때 / 장난이 심할 때 / 시끄럽게 굴 때 / 말대꾸할 때 / 버릇없이 굴 때 / 짜증 부릴 때 / 벌주기 / 사과하기 / 기분 풀어주기
Chapter 07. 주의 주기
잘못 지적하기 / 화낼 때 훈계하기 / 뛰지 말라고 하기-야외 / 뛰지 말라고 하기-실내 / 위험한 행동 막기
형, 언니 물건 못 만지게 하기 / 낙서 주의주기 / 낯선 사람 경계하기 / 몸이 지저분할 때 / 방을 어지럽힐 때 / 남을 때릴 때
Chapter 08. 습관 기르기
바른 자세로 앉기 / 연필 쥐기 / 글씨 쓰기 / TV 보기 / 물건 제자리에 두기 / 옷 정리하기 / 식사 예절
Chapter 09. 아이들이 만날 쓰는 표현
물건 찾기 / 달라고 하기 / 할 일 미루기 / 더 노는 것 허락받기 / 싫다고 하기 / 화내기 / 불공평하다고 말하기
Chapter 10. 아빠는 변명중
늦는다, 바쁘다고 하기 / 엄마의 잔소리하기 / 아빠의 주말 약속하기 / 아빠의 변명하기 / 지친 아빠 위로하기

Part 3. 엄마랑 놀자 Let’s Play!

Chapter 11.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본놀이
놀아달라고 할 때 / 나중에 놀아주기 / 놀이시간 약속하기 / 까꿍놀이 / 가위바위보 / 숨바꼭질 / 술래잡기 / 소꿉놀이 / 병원놀이
Chapter 12. 미술놀이
그림 그리기 / 색칠하기 / 미술 시간 / 스티커 놀이 / 색종이 접기 / 가위질 칼질 풀칠하기 / 찰흙놀이 / 블록놀이
Chapter 13. 야외활동
놀이터 / 모래놀이 / 공놀이 / 야구 / 축구 / 줄넘기 / 자전거 타기 /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 체조하기
Chapter 14. 기타놀이
노래 부르기 / CD 듣기 / TV 보기 / 컴퓨터 게임하기 / 보드 카드 퍼즐게임 하기 / 비눗방울 놀이하기 / 가라사대 게임

Part 4. 영어로 표현해 보자

Chapter 15. 기분 및 감정
기쁠 때 / 기대될 때 / 슬플 때 / 서운할 때, 실망했을 때 / 화날 때, 짜증날 때 / 놀랐을 때 / 무서울 때 / 걱정 후회 / 피곤 스트레스
Chapter 16. 성격 묘사
착한 성격 / 나쁜 성격 / 내성적인 성격 / 외향적인 성격, 활달한 성격 / 차분한 성격, 급한 성격 등 / 고집스러운 성격 / 의지가 약할 때
Chapter 17.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 좋아하는 옷, 싫어하는 옷 /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 하기 싫은 일
Chapter 18. 외모
잘생긴 외모, 예쁜 외모 / 평범한 외모 / 몸매 / 얼굴 생김새 / 특징적인 외모 / 머리모양 / 키, 성장, 몸무게, 다이어트 / 외모 고민

Part 5. 상황별 생활회화

Chapter 19. 인사/감사/사과표현
만날 때 인사 / 헤어질 때 인사 / 고맙다는 인사 / 사과하기
Chapter 20. 자기소개/가족소개
자기소개 / 가족 수 소개하기 / 부모님, 조부모님 소개하기 / 형제자매 소개 / 친척 소개 / 애완동물 소개 / 장난감 소개하기 / 사는 곳 소개하기
Chapter 21. 날씨
화창한 날 / 흐린 날 / 비 오는 날 / 눈 오는 날 / 추운 날 / 더운 날 / 황사가 심한 날
Chapter 22. 건강한 생활
건강하다고 말하기 / 아프다고 말하기 / 피곤할 때 / 넘어졌을 때, 부딪혔을 때 / 베었을 때, 피가 날 때 / 코피 날 때 / 감기 걸렸을 때 / 열날 때 / 머리, 배가 아플 때 / 이가 흔들릴 때, 아플 때 / 전염되는 병에 걸렸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가려울 때 / 병원 가기 / 약 먹기 / 몸에 좋은 음식 먹기 / 해로운 음식 주의 주기
Chapter 23. 생리현상
소변보기 / 대변보기 / 변비 / 방귀 / 코딱지 / 딸꾹질 / 재채기 / 하품 / 트림 / 손톱, 발톱 깎기 /
Chapter 24. 전화표현
전화 받기 / 전화 걸기 / 휴대전화 쓰기 / 문자 확인하기
Chapter 25. 요리
씻기 / 자르기, 썰기 / 가열하기 / 바르기 / 접시에 담기

Part 6. 주말과 기념일

Chapter 26. 주말·휴일 즐기기
주말 보내기 / 아빠 깨우기 / 빈둥거리기 / 주말 계획 짜기 / 휴가 계획 짜기 / 아빠의 휴일근무 / 국경일 / 교회 / 성당 / 절
Chapter 27. 오늘은 특별한 날
생일초대 / 생일파티 가기 / 생일파티 / 생일선물 주고받기 / 어른 생일잔치 / 설날 / 추석 /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 어린이날 / 크리스마스
Chapter 28. 가족과 동네 한바퀴
공원 산책하기 / 공중화장실 / 슈퍼마켓 / 외식하기 / 미용실 / 찜질방 / 영화관 / 서점 / 도서관 / 은행 / 소방서 / 경찰서
Chapter 29. 여행 떠나기
등산 / 바다여행 / 수영장 / 놀이공원 / 박물관, 미술관 / 사진 찍기
Chapter 30. 교통수단
걸어가기 / 길 건너기 / 차타기 / 차 안에서 / 버스 / 택시 / 지하철

Part 7. 아이에게 영어 가르칠 때 필요한 영어표현

Chapter 31. 기본표현 가르치기
색깔 / 숫자 / 도형 / 크기 / 신체 / 동물, 식물 / 날짜 / 요일 / 시간 / 계절 / 위치 / 직업 /
Chapter 32. 교과별 기초표현
영어 파닉스 / 수학 / 과학 / 사회 / 체육
Chapter 33. 영어동화책을 읽어볼까?
영어동화책 고르기 / 스토리텔링 / 큰 소리로 읽기 / 눈으로 읽기 / 단어 뜻 이해하기 / 줄거리 말하기 / 등장인물에 대해 얘기하기 / 동화 듣기 / 독서 후 활동
Chapter 34. 영어 비디오 보기
영어 비디오 고르기 / DVD 틀기
Chapter 35. 영어일기/독후감 기초표현
영어독후감 / 영어일기

Part 8. 연령별 영어표현: 태어나서 초등까지

Chapter 36. 아기가 태어날 거예요
동생이 태어날 거란다 / 여동생일까 남동생일까 / 예정일 말하기 / 뱃속 아기에게 말 걸기 / 아기의 탄생 / 쌍둥이
Chapter 37. 반가워 아가야 (0~12개월)
우유 먹이기 / 기저귀 갈기 / 목욕시키기 / 안아주기, 업어주기 / 재우기 / 옹알이 / 우는 아기 달래기 / 뒤집기 / 앉기 / 배밀이, 기기 / 이 날 때 / 잡고 서기 / 이유식 먹이기
Chapter 38. 무럭무럭 자라렴 (13~36개월) 468
걸음마 배우기 / 배변훈련 / 젖병 떼기 / 손가락 빠는 버릇 / 유모차, 카시트 타기 / 간식 만류하기 / 성별에 관한 궁금증 / 남아, 여아만 하는 말들
Chapter 39. 동생이 생겼어요
동생이 예쁠 때 / 동생이 미울 때 / 투정 받아주기
Chapter 40. 유치원에 가요
유치원 입학하기 / 반, 선생님 배정 / 급식 / 스티커 모으기 / 방학식, 진급식 / 재롱잔치, 졸업식
Chapter 41. 초등학생이 되었어요
입학, 학교 가기 / 자기 소개하기 / 짝꿍, 자리 바꾸기 / 수업 / 숙제, 준비물, 알림장 / 숙제하기 / 지각, 조퇴, 결석 / 방과 후 활동 / 놀토, 학토 / 용돈관리
Chapter 42. 친구가 생겼어요
반 친구 / 친구 소개하기, 사귀기 / 친구 문제 / 집단 괴롭힘 / 친구네 놀러가기 / 친구 집에서 자기
Chapter 43. 학교 공부
공부 / 시험 / 성적 / 상 받기 / 방학
Chapter 44. 학교 행사
소풍, 현장학습 / 운동회 / 건강검진 / 공개수업 / 경시대회 / 학부모 면담 / 개교기념일 / 졸업

Part 9. 원어민 선생님과 의사소통

Chapter45. 영어유치원/영어 학원
흔히 쓰는 교실영어 / 영어이름 / 나이 / 교사의 행동지시
Chapter46. 원어민교사와 상담하기
교사 / 부모 / 감사편지 / 편지문구 / 인사편지


 

 

 

















 

 

 

목차만 보아도, 얼마나 방대한 분량인지 아시겠지요 ?^^

 

 

엄마영어 베스트 50, 아이영어 베스트 50을

앞에 달아놓으셔서, 우선 이 문장들을 매일 읽었어요. 큰소리로..^^

 

우선 생활영어는 자신감이 제일첫번째 인것같아요..

 

자신감이 붙으니, 다른 말들도 다시 조심스럽게 해보고 됩니다. ^^

 

 



 

 

 



 

활자가 눈에 딱딱 들어오도록 되어있어요...

거기에 전 중요한 것들은 형광펜으로 색도 칠하고..^^

무척 열심히 한것같아 뿌듯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전 우선 제가 필요한 것들은

저렇게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고, 쉽게 찾아볼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

 

 







 

 

 

 



 

 

 

 

 

===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  ===

 

1. 집안 구석구석 문장들을 잘 보이도록 붙여둡니다..

전 욕실, 주방, 거실, TV 옆 등 생활영어가 필요한 곳에 붙여뒀습니다.

 

 



 

 

2. 그리고 먼저, CD를 듣고, 원어민이 읽는 그대로, 혹은

더 오버해서 미리 부드럽게 읽을수있도록 읽어둡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외우려고만해서 잘 안되었는데,

이젠 우선 외우기보다 우선 많이 읽어두는 과정을 거치려 합니다.

 

무엇보다 끊어읽기를 저렇게 해 놓으면,

눈에도 잘 보이고 쉽게 문장이 외워지는것같아서,

우선 많이 읽고 끊어읽기를 표시해둡니다.

 

 

3. 엄마들과 함께 인터넷상에서 외우기 미션을 내고 검사맡고 합니다.

이 번거로운 일을 내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이것 몇장 쓰는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하실지 모르지만,

이렇게 매치하고, 쓰고, 괄호안에 넣고 하다보면,

입에 붙고 쉽게 외워지더라구요.

 

 









 

 

 

 

 







 

 

4. mp3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출퇴근, 졸릴때 회사에서 많이 듣습니다.

그냥 짬짬이 들으니, 시간을 잘 활용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너무 뿌듯합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만족감에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

 

mp3 파일 들으면서 문장연습하기 -1


 

 

mp3 파일 들으면서 문장연습하기 -2


 

 

mp3 파일 들으면서 문장연습하기 -3


 

 

mp3 파일 들으면서 문장연습하기 -4


 

 

 

 

 

 

 

 



 



 

 

 

 

5. CD에 담겨이는 오디오가 전문 네이티브 스피커성우시라 그런지,

정말 명확하게 잘 들립니다...

그날 공부한 것들은 CD 만 틀어놓고, 받아쓰기해도, 아주 도움이 많이되네요.

우리애들이 좀 더 크면, 같이 온가족이 다같이 받아쓰기 해보기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6. 동영상을 찍으며 느낀건데,

이 책은 아이와 엄마의 역할이 분명하게 나와있어서,

글을 읽지 못하는 우리애들 같은 경우도,

옆에서 조금만 알려주니, 금방 대화가 되더라구요.

 

우리딸이 두라는 곳에, 카메라를 설치해두고,

아이가 나오도록 동영상을 찍습니다.

다 끝난후 아이에게 보여주면, 아이가 마치 자기가 배우가된것처럼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리고 또 다섯번을 찍겠다고 해서, 많이 찍었습니다.

스스로 좋아서 하는 일이라 그런지 아이도아주 적극적이었습니다..

 

영어를 잘 말하는 자신의 모습이, 아이도 기분좋은 모양입니다... ^^

 

 

==> 우리딸과 함께하는 동영상들을 담아 봤어요.

전날 가족끼리 캠핑에 다녀와서 졸린 상태라 ^^ 

협조가 잘 안되었지만,

이 딸이 바로, 영어에 한창 의욕이 있을때,

가족들에게.. 우리 이제 영어로만 말하자고, 졸라대던 딸이네요.

 

[엄마표생활영어표현사전]How's the weather today?


 

 

 

 

[엄마표생활영어표현사전]Let's have a snack 

 


 

 

 

 

[엄마표생활영어표현사전]How do I look, Mommy?


 

 

 

 

 

 

DVD 매일 하나 보고, DVD 재생기로 소리들으며 잠자고,

CD를 듣고 하면서, 리스닝은 습관이 되었는데,

스피킹은 점차 퇴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틀리던 맞던 여부를 떠나,

자기가 마치 원어민이 된듯, DVD에 나오는 주인공이 된듯,

마구 영어를 쏼라쏼라 하는 우리딸..

 

그 자신감은 그 어느 학원에서도, 살수 없는 것인것같아요..

이것이 엄마표 영어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젠 집에 있는 모든 책은 뒤로하고,

우선 이 책을 모두 달달 외워 우리것으로 만들자..하는 생각으로..^^

우리애들과 놀이책 삼아, 놀면서 항상 보려고 합니다.

 

저녁마다 저녁먹고, 그날 배운 노래나 춤을

쇼 형식으로, 아들딸이 매일 보여줍니다.

이젠 욕심을 더 내어, 그런 것들을 제가 단지 MC가 아니라,

영어로도 말하여 애들에게 영어 쇼도 끌어낼수 있는

노련한 엄마가 되고픈, 욕심도 가져봅니다.^^

 

 

엄마표영어....

늦은밤, 애들을 재우고 혼자 방에 들어가 달달 외우는 고독하고 외로운 길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거실에서 하하호호 떠들면서,

같이 영어로 대화하고, 알려주고 가르쳐주고 하는 아이들과 함께 가는 길임을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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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foreign.aspx?pn=081121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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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최효찬 지음 / 바다출판사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독서습관이라는게 다독만이 전부라고 여겼던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준 고마운책.

자식에게 평생에 걸쳐 독서습관을 심어줘라..(네루)

 

어려서 책읽기를 항상 얘기하셨던 엄마는, 책도 많이 사주셨다..

딸만 셋인 우리집.. 언니랑 동생은, 항상 책을 좋아하고 자주 봤던것같다.

나는 책읽기가 싫어서, 만화책도 싫어했고... 심지어,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책을 읽어야한다는 얘기에.. 위인전만 정말 딱 위인전만 읽었다.

그것도 많이도 아니고, 엄마에게 보이기 위한 용도로 위인전을 들고 있었던것같다.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무엇보다.. 아쉬운건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는 것..

학교다닐때도, 영어성적이 안좋으면, 열심히해서 성적을 올렸었고, 수학성적이 떨어지면, 또 열심히 해서 수학성적을 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언어영역 성적은.. 그렇게 단기간에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거나 하는것이 아님을 난 알고 있었던것같다..

은연중에도 항상 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것같다.. ‘ 어려서 독서습관을 들이지 않은것이, 이렇게 평생 날 힘들게 하는구나.. ’ 이런 생각..

유아인 우리 애들... 그림책,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나도 새롭게 다시 보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면서 항상 죄책감, 후회가 들었다. 왜 난 어려서 책을 읽지 않았을까..

이런 나에게 이 책은.. 희망을 준다..




뒤늦은 독서로 낙담하지 말라는 내용이 나온다. 너무 기뻐서 난 밑줄까지 그으면서 봤다.. 박지원 편에서, 어려서 병약한 탓에 책을 가까이 하지 못했던 연암 박지원은 결혼하여 장인에게 글을 배워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대목이 나왔다..

그리고, 이율곡 편에서는 이런 말이 나온다.. 율곡은 “ 독서는 죽어서야 마침내 끝이 나는 것”이라며 평생 독서를 강조한다..

아..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안을 받았다.

직장맘으로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로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기는 하지만, 사실.. 시간도 부족하고, 매일매일 책을 가까이 한다는 사실이,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다독을 강조하지 않는다. 한권을 보더라도 깊이 음미하고 정독하라고 말한다. 실제로 많은 위인들의 세세한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많은 참고가 되었다.

아직 어린 우리애들..

앞으로, 독서습관 키워나가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열분의 위인들의 부모와 어릴적 환경이야기.. 근데, 정말 부모가 어떻게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을 대했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은 그런 방향으로 성장하여 훌륭한 사람이 된것이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왔다.

세계최고의 부자 워렌버핏의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경제관념을 키워주셨고, 워렛버핏 또한 열 살도 되기전에 경제서를 보았고, 케네디가의 신문, 책을 통한 조기토론교육이 그렇게 훌륭한 명연설가로 키우게 했고, 항상 음악과 시를 들려주던 환경은 헤세를 최고의 문학가로 키웠다.

요즘 독서분위기는 다독만을 강요하는 인상을 받는다..

이 책을 읽고, 어떤 식으로 우리집 독서환경을 만들어야할지, 의욕이 막 샘솟는다.

독서만이 전부가 아니라, 토론하고, 신문 잡지 편지 등.. 아이들과 이야기나눌수있는 모든 거리들을 활용해 아이들과 유익한 환경을 만들고 싶다..

꼭 소장하고 싶고, 아이들도 커서 한번씩 읽으라고 권해보고 싶다.




더욱이 이책은 인용하기에도 좋게 인물소개전에 비법 요약을 해놓았다. 또한 별책으로 요약집이 첨부되어있다..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하시는 분들, 교사등 많은 분들이 인용해서,

아이들에게.. 또는 저처럼 어른인데, 독서습관이 안되었는 분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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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는 워킹맘 웃으면서 내 아이 1등 만들기
고마키 아야.혼마 마사토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제가 딱 좋아하는 사이즈라 사진까지 찍어봤어요.^^

출근가방에 쏙 들어가서, 가지고 다니면서, 금방 읽었어요..

 

목차..

 









 

 

 

결혼 전의 꿈은 남편과 아이들에게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줄수있는 현모양처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집에서는 항상 빵냄새가 나고, 웃음꽃이 피는 그런...

지금 생각하면, 조금 현실성 떨어지는 꿈이기도 했구요.. ^^

근데, 애들낳고 자연스럽게 계속 일을 하게되면서..

어린아이들을 아줌마네 어두컴컴한 새벽부터 맡기고 출근하면서,

눈물을 한바탕 쏟고.. 또,

애들이 엄마를 기다리느라, 아줌마네 집에서..저녁이 되어 컴컴해지기만하면,

어디서 양말을 찾아와서 서로 주면서, 신고,

밖을 내다보면서, 엄마를 기다린다는 말에.. 또 눈물 한바가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눈이 오면, 내일 어떻게 애들 맡기나 싶은 마음에..

할아버지는 밤에 나가 아침에 유모차가 밀릴수있도록 아파트 단지내 눈을

몇 시간에 걸쳐서 미리 쳐놓으시고.. 하셨어요..




정말 애들키우면서 힘들었던 것들은... 말로다하지 못할만큼..

애들에겐 미안하고.. 짠하고..그런 기억들뿐인것같아요.




애들이 커가면서, 욕심도 생기고, 기대도 커지면서, 다른아이들과 비교도 하게되고..

또 그러면서, 전업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같이하는 시간도 부족함을 알면서도,

저를 탓하고, 그만큼 못하는 아이들을 탓하고, 또 혹은... 만약 집에있는 엄마라면, 더잘해주지 않을까 하는 원망으로, 지금도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전에 인터넷에서 어떤 전업맘이 글을 쓰셨더라구요.




워킹맘들 힘내라고 하시면서...

전업맘들에 비해, 애들에게 힘을 더 못 쏟는다고.. 애들이 전업맘에 비해

잘하지 못한다고, 낙담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본인같은 경우는, 고액월급도 마다하고, 사정상 전업맘으로 있으면서 애들 케어하는건데,

워킹맘들은 사회활동도해서 월급도 받고,사회생활도 계속 하면서

하루종일 애들에게 올인하는 전업맘과 같아지려고하면,

전업맘들이 너무 속상할 것 아니냐고 하시면서.. 응원해주시더라구요..




항상 워킹맘엄마를 둔 애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럽기까지한 마음을 품고 다녔던지라,

무언가 많이 깨닫게 되었어요..

아마도 훌륭한 워킹맘의 시작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 아닌거 하는것요..




그러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게되었고..

아.. 정말 워킹맘은 자세가, 마음가짐이 달라야지.. 되는거구나..확신을 하면서,

서평을 씁니다.^^




엄마가 워킹맘 마음 가짐을 갖고, 전략을 짜야 아이들도 잘 받아들일수있을것같아요..




6파트로 나뉘어서 워킹맘의 엄마 공부를 하는 기분이에요..

엄마와 같이할 시간이 없는 아이에게 공부만 강요하는 것이 과연 최선일까? 하는 글에서는.. 아주 반성도 많이 하구요..

아이의 큰 그림을 같이 그려보고, 엄마가 해줄수있는 역할, 시험에 닥쳤을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아이가 학원에 가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은지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아주 많은 공감을 했어요..

아이의 SOS을 알아차리는 커뮤니케이션은, 아이와 어떻게 하면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화를 나눌수있는지도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밑줄까지 그어가면서, 봤습니다.

아이와의 그런 대화는 하루아침에 되는것이 아닌것같아요..

아, 지금부터 신랑이랑 애들에게 열심히 해보면서, 차곡차곡 쌓아가야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워킹맘 혼자 애태우며 끙끙 거리지 말고, 남편에게 현명하게 요청하는 방법,

아이에게 아침을 기분좋게 내놓는 방법, 아침에 아이들을 어떻게 첫대면해야하는지등도..

아주 유익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워킹맘이었던 엄마에 대해,

바쁘다고 항상 짜증내는 엄마, 시간 없다고 닦달하며 공부만을 외치는 그런 엄마로는 기억되고 싶지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웃는 얼굴로 맞아주고, 저녁에 퇴근해서도, 친구처럼 편하게 이런저런 수다를 떨수있는 엄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도 연습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어요.

이젠 미안하기만한 워킹맘이 아니라, 의욕이 넘치는 워킹맘이 될수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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