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과 파멸은 계속 찾아올 것이며,무질서가 승리하겠지만,평화가 다시 자리 잡기도 할 것이고,자유, 인간성, 정의 등의 말들이 여기저기에서,우리들이 그 말들에 부여하려고 했던 의미를 되찾게도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단속적인 불멸성에 나는 감히 기대를 거는 것이다. 195-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