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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하는 첫 선 긋기 - 직선· 곡선 선 긋기, 여러 가지 선 긋기, 한글·숫자 선 긋기 ㅣ 혼자서도 잘하는 첫 워크북
길벗놀이학습연구소 구성, 김희정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1월
평점 :
만3돌이 지나면서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둘째,
한글기초교재 사줬더니 따라쓰라고 하지않아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단어도 흉내내기 시작하더라고요.
단어 조금씩 알려주면서,
쓰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선긋기연습부터 해주면 좋을것 같아 첫 선긋기 교재 준비했습니다.
혼자서도 잘하는 첫 선긋기
[ 혼자서도 잘하는 첫 선긋기 ]는 3살+ 표시되어 있는데요.
만 3~5세 추천교재입니다.
만3세인 저희 둘째가 시작하기 좋은 교재라 선택했는데요.
단순한 선긋기라 잘 하려나 했는데, 스티커놀이북 교재만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뭘하라고 하지 않아도 해보고싶어하는 성격이라, 새로운 교재 갖다주면 자기가 쓰고싶은 필기도구 준비해서 앉습니다.
5살 때까지 선긋기, 색칠교재 사줘도 별로 흥미가 없던 첫째를 키우다
아이가 먼저 관심을 보여서 그에 따라 교재를 선물하게 하는 둘째를 보면서 신기함을 느끼고 있어요.
관심을 일찍 갖는다고 한글을 일찍 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6살에 한글뗀 아들도 학교수업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거든요.
그래도 선긋기, 소근육발달은 조금 더 신경쓸 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글자쓰기를 글자 익히면서 진행하고, 얼마안돼 학교수업을 가니 예쁜 글씨쓰기에 있었서는 살짝 어렵더라고요.
한글공부목적이 아니라
반듯반듯한 선을 연습할 수 있는 유아시기에
다양한 선긋기 연습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등
한줄로 만들어내는 선 긋기 의외에도
하면서 2줄로 만들어내는 모양도 만들어봅니다.
도 합니다.
단순히 모양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액자에 숨겨진 네모, 축구공과 농구공에 숨겨진 동그라미를 그려보면서
우리 주변에는
많은 모양이 숨겨져있다는 것을 아이와 이야기해보고
내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더 자세히 들어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선을 그어보면서 선긋기에 연습하고 나면
...를 통해 자음, 모음 쓰는 방법을 익힐 수도 있습니다.
한글뿐만 아니라
...숫자 쓰는 방법도 배웁니다.
첫째는 숫자에 관심을 먼저 보여서 숫자를 먼저 알려주고,
둘째는 한글에 관심을 먼저 보이니...둘째는 한글을 먼저 알려주고
아이들마다 관심있는 것을 먼저 가르쳐주게 되는데요.
이렇게 한글도 있고, 숫자도 있는 교재를 활용하면
관심있는 분야인 한글과 함께 숫자에도 같이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째 교육하면서 느낀 점은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한 권이 끝나면 다른 한 권을 준비하면서 꾸준히 하면 된다는 것이었어요.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처음에는 좀처럼 안 느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이렇게까지 읽는다고 느낄 만큼
받침까지 한꺼번에 읽어내는 것처럼 읽어내더라고요.
길벗스쿨 도서출판 '혼자서도 잘하는 첫 워크북' 시리즈는
혼자서도 잘하는 첫 선긋기 - 첫 한글 쓰기 1권 - 첫 한글 쓰기 2권 을
만 3세로 만든 이유도 꾸준히 보여주면 아이가 글자 모양에 많이 익숙해질 것 같아요.
놀이처럼 책을 보다보면, 한글쓰기교재로 넘어가서도 아이가 덜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 3세인 딸 아이는
이제 '이', '아', '오' 를 읽더니 이제 '요'도 찾아내더라고요.
모음 첫긋기하면서 '오'에 점이 하나인데, 요는 점이 2개라고 알려줬더니, 차이점이 더 잘 보이나 봅니다.
아마 조금씩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이런 놀이를 하면서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