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말은 책]다른 사람이 책을 소개하면 꼭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추천해 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 어떤 사람이 추천해준 책들이 대부분 좋다면 나는 그 사람과 어떤 면에서는 매우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이 추천해 준 책은 너무 난해하거나,재미가 없을 수 있다. 그럼 그 추천자와는 어떤 면에서는 매우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책은 맞지 않는 편이었다. 읽으며 느낀 점은 나는 침묵에는 관심이 별로 없구나,였다. ‘침묵은 ~이다.‘라는 말이 참 많이 나오는데, 관심이 없는 나에게는 ‘그게, 뭐...그래서 뭐 어쨌다고...‘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 그래서 과감히 패스!!나중에 침묵이 궁금해지면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