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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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그리고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를 쓴 작가인 프레드릭 배크만

이번에 브릿마리 여기있다로 책이 나왔다

나는 사실 오베라는 남자는 책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읽지는 못했다

근데 워낙 이 작가도 유명한 작가라서

어느새 책을 구매하고는 읽어야지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이렇게 브릿마리 여기있다로 먼저 이 작가를 접하게 되었다

브릿마리는 63살로 남편의 불륜으로 자기자신을 찾기위해

먼저 집을 나왔다

고용센터로 가서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지만 쉽지않았다

고용센터 아가씨를 계속 찾아가서 겨우겨우 일자리를 얻고 하지만 쉽지않다

나는 이 책을 이작가가 궁금해서 읽은책인데

왠지 너무 답답하긴 하지만 공감이 갔다

대단하기도 하고 63세의 나이로 자기인생을 찾겠다고 저렇게 나갈수있는 용기가 있을까?

나도 전업주부로 신랑과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고있는데

브릿마리 역시 평생동안 남편과 아이들만 바라봤는데 그 배신감이 오죽할까

그래도 자기인생을 찾겠다고 저렇게 마을을 떠나 일자리도 구하고

결벽증과 좀 까칠하긴 하지만 난 그모습도 매력적이었다


내인생이 내 것이 아닌것만 같을때

자꾸만 작아지는 내 모습을 느낄 때

이러다 나라는 존재가 없어져버리는 게 아닐까 걱정될 때

우리가 만나야 할 이웃집 그녀

<이 리뷰는 출판사나 작가와 전혀 상관없는
몽실서평단에서 지원받아 읽고 내맘대로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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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읽는 남자
안토니오 가리도 지음, 송병선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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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CSI NCIS 크리미널 마인드 이런 수사물 미드를 정말 좋아한다

CSI도 좋아했지만 나는 NCIS 완전 팬이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는 다봤다

이책은 역사상 가장 유능한 수사관이라니

제목과 띠지부터 엄청 끌렸었다.

사실 나는 이책을 처음 봤을땐 실존 인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읽었었다

세계적인 법의학의 선구자이자 아버지라고 알려진 중국 남송시대 학자 송자 이야기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법의학자 송자

이책은 사실과 허구를 조금씩 가지고있다고 한다.

나는 사실 중국소설은 잘 읽지 않았고

중국에 대해서는 잘모르기에 이해하기가 어려웠을수도 있다

처음에는 사실 뭔가 어렵기도 했고 잘 안읽혔는데

다른 분들이 못 놓겠다는 말을 듣고 나도 계속 읽기 시작했다

어느순간 몰입하기 시작했고

송자도 내가 보던 미드와 비슷하게 증거 수집과 부검 다나온다

그리고 드라마와 비슷하게 이야기가 가족사부터

음모 배신 오해와 질투 이 책안에 다 있다

그래서 송자의 인생은 참 굴곡진거같다

압도적 역사 추리 소설! 이말이 맞는거같다

세상에 원통함을 없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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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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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가라고 들었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란 작품을 너무 재미있다고 추천받았었다.

요나스 요나손 이름만 익히 들었지

근데 아직도 못읽었었는데 이렇게 다른 작품을 먼저 접하게 되었다

일단 정말 술술 잘읽힌다.

책장이 그냥 잘 넘어가는만큼 어느새 반을 읽었고

어느새 또 빠져들어 다 읽었었다

대부분의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다가 나와서

땅끝 하숙텔에 오게된 킬러 안대르스

그리고 할아버지를 원망하는 리셉셔니스트 페르 페르손

아버지의 강요로 목사가된 목사 요한나 셸란데르

이 세사람이 땅끝 하숙텔에서 만나게되고

킬러 안데르스를 이용한 사업을 하게된다

이렇게 쓸수있다니 내용도 독특하다

처음 접하는 요나스 요나손 책이지만

책장도 잘넘어가고 재미있다

행복이란걸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이 책이 그저 재미있기만 한게아니고 생각 할수있게 만든다는점이

요나슨의 특징인거같다

그래서 나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구매해서 읽어볼 작정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나 작가와 전혀 상관없는
몽실서평단에서 지원받아 읽고 내맘대로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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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어 데스 스토리콜렉터 50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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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이클 로보텀을 산산이 부서진 남자로 먼저 접했다
심리학자 파킨슨병을 앓고있는 조 올로클린을 만났을때도
또 다른 재미로 빠져들게 하더니
이번에 라이프 오어 데스는 오디에게 흠뻑 빠질수밖에 없었다
처음에 10년 복역 끝에 출소 하루 전 의문의 탈옥을 감행한 남자라는 내용에 왜?라는 의문이 많았다
하루만 참으면 자유의 몸인데 많이 궁금한 책이었다
처음에 오디가 탈출 하면서 시작되는데
진짜 탈출하는거 부터 머릿속에서 상상이 되면서 하나하나 장면이 지나가는거 같았다
7백만 달러가 사라진 현금 수송차 강도 사건의 범인으로 복역중인 오디 파머
그리고온갖 위협과 살해시도에도 살아남는 오디
지켜야 할 약속 그 하나로 묵묵히 견뎌낸 오디 파머
사랑하는 멋진 남자!오디 파머 빠지고 싶으면 라이프 오어 데스 이책을 추천합니다!
인생은 짧다
사랑은 무한하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이 리뷰는 출판사나 작가와 전혀 상관없는
몽실서평단에서 지원받아 읽고 내맘대로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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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를 켜다 1
푸른소리 지음 / 베아트리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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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리소설만 좋아했엇다

로맨스소설은 사실 그렇게 재미있게 읽어보지도 접해보지도않았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출산후 어느새 나도모르게 로맨스 소설을 접해보고

빠지고말았다 현실에서 그렇게 설레이지않은마음을

소설을 읽고 혼자 설레이며 두근대면서 나의 평범한 일상을 설레이게해준다고나할까?

로맨스소설인 스위치를 켜다는

어떤 소설은 읽다보면 질질끌기도하고그래서 읽다가 덮은적도있는데

이소설은 잡자마자 밤새 쭈욱읽었다.

그런 부분이없이 재미있게읽었던거같다

독신주의는 아닌데 연애를 하고싶은생각은없는 지연

재헌을 우연한만남으로 알게되었다

둘의 첫만남에 나또한 감귤향이 궁금하게되었고 각각의 감정이 나도 궁금해서 계속 따라가게되었다

정말 평범한 이야기지만 난 평범한 이야기이기에 더 끌리고 더 설레였던건지도모르겠다

우연한만남과 서로의끌림 그리고 또한번의 우연한만남

사소한 오해 대학교때 볼수있한 사람으로인한 짜증남

재헌과 지연이를 보며 남여의 생각의 차이

스위치를 켜다를읽고있는 순간은 상상을하며 그려보며 짜증내기도하고

시원하기도하고 둘의 에필로그까지 있어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지금 우리신랑과 처음 시작인 연애순간이 너무생각났고

지금은 설레임이 없어서 아쉽기도하고 그렇다

여자는 아무리 주부 한아이의 엄마가되어도 설레이고싶은가보다.

하루정도는 생각없이 설레이고싶은순간 스위치를 켜다 를 너무너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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